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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님의민물낚씨여행 585번째 유구천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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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2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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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어느봄날 공주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동창이자 친구인 순범(자객)이와 몇해 만에 동출입니다.
 
늘 우리네 일상에 '언제 한번 소주 한잔 하자' 라는 표현은 몇해가 지나도록 지키지 못 할때가 많습니다.
순범이와도 그랬습니다.
 
결국 물가에서 또 만날것이니 , 오늘 이렇게 동출했으나 ... 녀석의 사진은 하나도 담지 못해 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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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찾았던 작년 유구천은 유리알같은 청정을 유지 하는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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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불러준 사람은 F-TV 유혹 진행자인 이재영 아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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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봄 햇살 아래 저도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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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대의 위력을 오늘 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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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 아우와 동출한 성인이된 아들녀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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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심에 유리알 같은 맑은 몰속에 담겨진 찌는 몸통까지 보이다 못해 바닥까지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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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끔 해 지기전 , 바보 같은 붕어들이 먹이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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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보기엔 붕어 보다 제가 더 바보인듯 싶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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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햇살아래 잠시 앉아 있으니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강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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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찬을 준비 합니다.(한방을 보려는 바보 낚시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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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루텐 100cc에 제로믹스(먹이용 25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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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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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숟가락 ㅋㅋ
실은 집에서 슬쩍 했는데 , 누군가는 몇개월째 찾고 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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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바늘 단차채비>
우동빨판(2회)+흔들이어분(1회) ... 마지막 어분가루로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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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스위벨채비 - 유동시 긴목줄 올림채비로 전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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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들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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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꺾는 찌불을 준비하니 , 마음이 쿵덕 거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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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늘 단차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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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불던 바람은 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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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0시까지 잡어들만 간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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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아우가 늦은 저녁까지 준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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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제 고향인 주문진 봄꽁치전<어무이표>을 준비하고 갔으나
식용유가 없어서 , 오리굽던 기름으로 ㅋㅋ
 
 
 
.
.
 
 
 
 
그리고 너무도 추워 그만 침낭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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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30분 혼자 자리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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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짧은2대는 내림채비였는데 , 한마디 오르다 슬그머니 가져가는 입질에 챔질은 했으나
너무도 강한 파워로 그만 목줄 나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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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갈수록 손까지 시려워 꽤 힘든 미련 쓰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터져나간 녀석보다 , 더 큰 녀석이 올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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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배스들만 수면에 먹이 활동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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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 수심20전 갈대에서는 , 약 올리듯 뒤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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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8시 미련을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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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금 일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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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집출처 → swiri.mdre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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