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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나그네님의 금강지류에서...365 번출모임을 다녀와서

 

청양군에 위치한 금강지류포인트에서

 

수염 덥수룩한 조사님

 

밤새 헛 찌올림만 하고 있다.

 

안개낀 수령아래 수런거리던 굳은살 박힌 손바닥

 

묵직한 입질에 찌릿찌릿해진다

 

삶과죽음의 선 밀고 당기는

 

대결이끝나면 주둥이날선 갈고리에 꿴 채

 

월척 한마리가 가쁜 숨을 내쉬고있다

 

눈뜨고도 그만 고기밥 덜컹물어

 

고향에 못가는 신세

 

가슴 슬어내리며 방생하는 조사님...

 

 

 

 

 

365횐님들이 처음으로 금강지류에서

 

번출모임을 갖고 화목한우의를 다졌습니다.

 

 

가을을 만끽할수있는 앙상한 가지에 새들이쪼아먹다남은 감한송이와

 

억새풀이 가을의 정취를 말해줍니다.

 

 

 

 

"횐님들이 한두분씩 도착 하여 오늘의 쉼터에 자리를~~~

 

 

가까이 앉아 음식을 함께 먹는 사람이 가족입니다.

 

이때 먹는 것은 단순한 음식이 아닙니다.

 

정성과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자리를 잡고 "님"과의 부킹을 기다립니다!!!

 

 

 

 

금강지류 수면위에 자리한"찌"는..."님"을 유혹합니다.

 

 

 

양실장님과붕어뒷다리님이 켄커피를 "횐님"들에게 배달합니다...

 

 

 

하늘에는 경비행기가"횐님"들을 반기고

 

자태가 아름다운 금강지류"님"이 모습을 보여주고.

 

 

 

붕어뒷다리님이 "님"과의 멎진포즈.

 

 

 

 

 

희망은 하루만에 피는 꽃이 아닙니다.

 

절망의 벼랑 끝자락에서도

 

씨앗을 뿌리고 다음 계절을 기다리는 것이 희망입니다.

 

 

'횐님"들이 잠깐의 휴식을 먹거리와 함께하며 서로의 소개를 하는자리...

 

 

 

 

새벽에 물안개속에 찌를 응시하며 즐낚을 즐기는 "횐님"들...

 

 

 

 

 

 

 

365 횐님"들 만나서 반가워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게 안출하시고 어복들 충만하세요.

 

보통때는 모르다가 어려워졌을 때에야

 

비로소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친구입니다.

 

좋은 사람과의만남. 변함없는 우정과사랑.

 

드넒은 물가에 심은 작은 우정의 나무 한 그루...

 

이또한 훗날

 

우리 인생의 행복을 연결해 주는 희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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