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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권 하얀부르스의 대물특급 낚시스토리

 


이번 출조는 음성권으로 갑니다.
음성권의 5짜터 5짜의 꿈은 품고 있지만 내게도 주어줄런지는...


작은 시작을 시작한 벗의 가게에 들려 인사도 하고





세월을 부쩍 느끼는 초라한 사진속 인물...





어느덧 주름은 나타나고...세월의 무성함만이 느껴지는 보잘것없는
나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나의 소중한 얼굴...

전을 펼치니 온 몸에 땀이 흘러내립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 같습니다.



아직은 배스가 설치는 시간이라 글루텐으로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셔서 출조하신 선배님.
무척이나 기분이 좋으신거 같읍니다.




누구나 어릴적 꿈을 가지고 있을 듯 합니다.
그 흔적이나마 가슴속에 뭍고 살아갈지 모릅니다.


그 흔적을 때로는 자녀들에게 전해주고...
그 흔적을 때로는 한잔의 술로 잊어버리고...


나의 꿈은 이제는 변형이되어 또 다른 세계와의 소통속에서
만족할지 모름니다.


그 소통속에서 만남이 되고...





그 만남속에서 이별이 되지요...


늘 준비되어 있지 않은 시간속의 이별...
만남은 이별을 전재로 이뤄지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만남을 위해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봅니다.
세상속에 홀로남겨질 지라도...





그 보금자리가 홀로 될 지라도...
지금 함께 함을 감사합니다.





또 다른 세상 속 만남도 있지만.


내가 속한 이 세상이 제일 귀할 것 입니다.









자기를 과시함이 남을 위한 배려일때.
그 과시함이 지인들에게 기쁨이 될때.
그 과시함은 자만심이 아니요 그 과시함은 사랑일꺼 같읍니다.





4짜가 있고 5짜가 있는 관성지.
그러나 그 많은 자원이 허락된 자들만이 느끼듯이


꿈을 꾸는 자에게도 모든 꿈은 이뤄지는것은 아닌 듯 합니다.


그 꿈이 간절할 지라도
그 꿈을 향해 몸부림칠 지라도...
허락된 자들만이...



새로 구입한 장난감...
거금을 드려 준비했건만...



사용할 이가 없네여...
최고의 꿈을 맡는 그 시기에...


케미 불빛만이 존재하는 그래서 더욱 큰 꿈을 꾸는
그 시간에...


움직이지 않는 불빛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음을 이제는 알아버렸네여.


좌절할 시간도 허락되지 않는 세상속에서
다시 꿈을 바라보는 그 시간.


그 꿈이 다시 좌절일 지라도...



다시 한번 매달려 봅니다.



아침장을 열심히 보는 영통님...




다시 정열을 부태울 듯한 태양은 떠오르고
이에 한없이 웃음으로 반겨주는 이들도



지난밤의 처절한 어둠은 잊은채
새아침을 맞이하는 듯 합니다.



다시 걸어온 그길로 다시 돌아갈 그길로
우리는 가야겠지요.



내일이 또 다시 척박할지라도.


화려함만을 생각하겠지요.



또 다른 발자욱을 위해 오늘도 걸어갑니다.
그리고 내일도 다시 걷는 일을 생각하며...







이것으로 음상권 조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채비

원줄:카본 5호
목줄: 합사3호
미끼: 낮에는 그루텐.저녘에는 옥수수와 새우
입질시간:초저녘과 새벽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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