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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있는곳 하얀부르스님의낚시스토리 봉교낚시터



새로운 정착지에서 
정착한지 두어달. 
정신없이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바빳읍니다. 


이것저것 정신없이 일을하다보니 
이제는 지처갑니다. 


사람에게 치이고 일에 치이고. 
알수 없는 미래에 치이고... 



왜 이리 나는 모든것을 쥐고 놓을지 몰랐을까? 
잡고자 한다면 힘들어지는건 본인인데. 


작은 나의 욕심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것을 왜? 몰랐을까.. 




이제는 버리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읍니다. 



하나하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나하나씩 버릴것입니다. 



이제는 좀 편히 사는방법을 택해야 한다는건 
나에게는 많은 수고가 따르겠죠. 




오늘은 봉교낚시터에 왔읍니다. 

낚시 욕심도 없이 장비도 없이 그냥 왔읍니다. 


열시히 손님에게 채비를 알려주고 달아주는 몽실님 ㅎㅎ 
손맛터 운영을 재미있게 합니다. 

뜬금없이 쌀이벤트를 하내여... 
12번째 낚는 분에게 쌀을 드립니다... 

5분도 안되서 낚찰... 




완전히 운빨 ㅎㅎㅎ 
크기도 상관엇음 무조건 잔챙이라도 번호에 들어갑니다. 

휴식이 있는 낚시터 
가족과 친구와 벗들이 모여 자리할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연인이 텐트를 치고 고요한 밤하늘의 별을 볼수도 있는 
휴식같은 낚시터. 


갑자기 하늘이 검게 변해갑니다. 
조금씩 내리던 비는 어느새 
굵은 빗줄기로 변하고. 


단체로 오신 손님들은 밤낚시를 위해 이른 저녘을 먹으로 오네요. 






비가 오는 데도 손님은 30여명이 옵니다. 
그만큼 갈수기에 손맛들이 그리웠겠죠.. 
밤새 비는 내리고. 




아침에서야 맑은 하늘을 보여줍니다. 







한칸대로 수초에 붙이면 제법 작은 씨알이지만 솔솔이 손맛을 봅니다. 
밤에는 그래도 월까지는 나온다고 합니다.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휴계실도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샤워장겸 화장실도 넓직하니 좋습니다. 








아무나 먼저 선점하면 된다고 합니다. 
방3개 거실하나 화장실 하나... 
먹거리를 추천한다면 됀장찌개와 김치찌개... 
정말 맛있읍니다. 


전 구역이 잔디밭이라 아이들 다칠렴려없고 
분위기좋고. 
토종들의 활기찬 손맛과 함게 힐링 할 수 있는 낚시터 
가슴속에 담을 듯 한 아담한 낚시터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힐링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또 다른 내일을 향해 오늘도 화이팅... 
잔잔한 손맛을 주어준 작은 붕어들... 


이것으로 하룻반 힐링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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