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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낚시여행 쉬리님의 힐링낚시 화보 590번째스토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3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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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닥친 가뭄과 더위는 피해갈수 없는 6월은 , 어느세 여름의시작인 7월로 달리고 있습니다.
합세한 메르스의 공포 역시 우리네 일상 마져 삼킨 현실속
 
독감의 일종이라는 전염병은 점점더 우리네 곁에서 자리를 차지 하려 하였으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단합의 의지가 보여진 6월 어느날 ..
 
모처럼 깊은 산속의 소류지로 핸들을 잡았습니다.
계획된 낚시여행이 아닌 갑작스러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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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밀려 쓸쓸함도 잊어버린체 , 깊은 산속의 옹달샘 같은 맑은물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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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생각없는 바보같은 멍때린 하루에 , 등뒤로 흐르는 육수는 푹푹 쉬어버린 수건으로 닦아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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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연실 뿜어대던 구름과자는 벌써 5개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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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밀린 새로운채비 테스트를 할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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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과 옥올림의 정답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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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져 수심이 깊다면 모든 통하는 채비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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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긴목줄 유동 옥올림 단차채비라고 칭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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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을 오랫만에 소주 한잔과 낼름 얻어 먹었으니..
역시 꽁짜 술은 더 맛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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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과 옥올림의 장점을 보기위한 시간은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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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점의 시간은 옥내림이 한수위 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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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잠을 ~ 자고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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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입속으로 들어가는 구름과자와 움켜쥔 무거운 낚시대의 첫 케스팅으로 시작한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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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돌아 가라는 소류지의 압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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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나 , 가을경 큰마음 먹고 홀로 살짜기 찾을것이라 .. 미소 지었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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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져 낚시에 몰입할 때면 즐거워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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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임을 첫화보를 작성한 16년전을 다시금 회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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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는 나의 낚시여행의 작은 역사였음을 ...
 
사진편집 , 내용 , 자연 , 서러움 , 즐거움 , 강인함 , 외로움 , 배신 등 모든것을 경험해 보았던 나...
마지막으로는 홀로서기 라는 네글자로 마무리되며 ^_^
 
갈길이 멀듯이 , 새로운 꿈을 향하여 변함없이 즐거운 낚시여행을 행할것이라는 굳은 마음.
귀를 막고 아름다운 자연의소리를 들을수 있는날을 기다려봅니다.
 
 
다시금 낚시가방을 둘러메곤 , 먼길을 달립니다..~~
 
 
 

 
쉬리최종.jpg
화보집출처 http://swiri.mdream.kr/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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