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신선지
강화도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와 편안한 방갈로 시설을 보여주는 가족 낚시터 신선지를 찾았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저수율을 보여주는 강화권이지만
신선지 낚시터는 수심이 깊은 계곡형이기에 낚시에는 무리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뭄이 가장 심한 지역이라 수위는 많이 낮아진 모습을 보이지만
강화권 낚시터 중 수심이 괘나 깊은 신선지는 수위를 따라 방갈로와 잔교가 내려와 있어
수심만 낮아졌을 뿐 만수때나 낚시 여건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계곡이 흐르던 상류권을 제외한 모든 연안에서 낚시가 가능하며
하류권 잔교는 지금도 수심이 가장 깊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수심이 낮아지면서 세로로 놓인 잔교는 넓고 튼튼해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심을 공략할 수 있기에 (2.0m~3.5m) 많이 찾는 거 같습니다
방갈로 포인트는 만수 때는 수심이 상당히 깊었는데 지금은 3.2칸 기준으로 1.8m 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펜션 앞에는 수심이 가장 낮은 포인트로 가족분들이 한가한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낮에는 납자루가 채집되기에 밤낚시 때 미끼로 쓰신다고 합니다
참고로 신선지는 외래종이 전혀 없는 낚시터입니다
신선지 연안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봄철부터 늦가을까지 많은 분들이 캠낚을 즐기기에도 좋은 낚시터입니다
물은 많이 빠져있지만 그늘이 많아서 낚시도 즐기면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텐트촌 포인트 수심은 3.2칸 기준으로 2.0m 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방 우측권 포인트로 2.0m 내외의 수심을 보여주며
배수가 되었음에도 짧은 대로 수심 낮은 곳에서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현재 신선지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상류 방갈로 포인트로 3.0m~4.0m 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가 시작되면서 잔교에서 붕어가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선지는 가족이나 초보 분들이 많기에 손맛 보시라고 초봄 잉어와 향어도 방류했지만
지금은 수온 상승으로 활성도가 좋아서 매주 붕어만 방류한다고 합니다
강화도권 낚시터들은 시설좋은 낚시터들이 다른 지역에 비하면 없는 편이지만
신선지는 가족 낚시터답게 시설 좋은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방갈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서 강화권에서 가족들과 낚시하기 좋은 낚시터는 신선지가 아닐까 합니다
6인 4인이 낚시할 수 있는 연안 방갈로가 있으며 선풍기가 달려 있습니다
벽걸이 티브이와 냉장고, 에어컨까지..
더운 여름 편안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돼있습니다
모든 방갈로는 거품식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리사 앞에는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어서 연안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샤워장,,
식당..
매점..
가족분들이 많이 찾다 보니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잔교 포인트도 수심에 따른 조황 편차가 있으며 초저녁 낚시가 잘된다고 합니다
하늘은 서서히 잿빛으로 물들고 한바탕 퍼부을 거 같은데..
가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비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신선지는 계곡형 특유의 조용한 밤낚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저기압으로 나지막한 구름이 깔려서 낚시터 분위기는 차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밤사이 많은 빗방울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대지는 촉촉이 젖었습니다
흐린 날씨 덕분에 오전 낚시는 차분하게 시작합니다
밤에 내린 빗방울에 많은 분들이 철수했지만 자리를 지킨 조사님은 몇 수의 붕어를 보여줍니다
토종 월척도 한 마리 보입니다
35cm 이상의 붕어를 낚으면 실장님이 한지 찌를 주신다고 합니다
제방 우측권도 그런대로 손맛을 보신 거 같습니다
2.5칸 미만의 짧은 대에서 입질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잔교도 밤사이 많은 분들이 철수하시고 한적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두수 낚으신 분부터 40여수 넘게 낚으신 분도 있고 조과는 다양합니다
당일은 저기압으로 밤낚시가 안됐으며 오후부터 초저녁까지 꾸준한 입질을 받으셨 답니다
현재 붕어만 방류하기에 확실히 잉어와 향어의 계체 수가 줄어들어는 지 붕어만 올라온다고 합니다
방갈로 조황은 많이 저조해 보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손님 고기로 동자개도 많이 낚으신 분도 보입니다
낚시란 게 조황이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내가 잡으면 조황이 좋은 거고 못 잡으면 조황이 좋지 못한 거고..
조황에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낚시라는 취미를 즐겁게 즐기셨으면 합니다
신선지에는 지방 방갈로가 두동 있으니 연안에서 낚시하시는 분들도 이용해 보세요
연안 방갈로보다는 내부도 넓으며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주말에 둘러본 강화의 신선지는 수심 깊은 계곡형 낚시터이기에
배수의 영향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으며 저수지 전 연안에서 낚시가 가능했습니다
신선지는 깊은 수심을 보여주기에 물이 더 빠져도 낚시는 충분할 거로 보이며
가족들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낚시터로
물을 찾아서 시원한 낚시를 즐기기에는 가장 좋은 낚시터인 거 같습니다
강화 신선지 홈폐이지 클릭 : http://www.sinsungi.co.kr/ ^^*
위치 :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820번지 (신선지)
전화 : 032-933-1366 / 010-9483-1366
면적 : 9.000평
수질 : 계곡지의 청정수질 유지 (상류 가재서식)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빠가사리
수심 : 평균수심 2m~4m 내외
미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입어료 : 30.000원
부대시설 : 연안방갈로(13동), 지상방갈로(2동) 남, 녀 수세식화장실, 샤워장, 매점, 식당
주변 관광지 : 내가지 입구에서 남쪽으로 3km에 외포나루, 한국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보문사로 가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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