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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낚시업중앙회※

배려와 예절을위한 낚시에티켓 낚시도 지켜야할 예절과 예의가있습니다



  • 낚시터에 진입할 땐 헤드라이트를 끄고 들어간다.

    밤에 뒤늦게 들어오는 차가 헤드라이트로 낚시터 전체를 휘저으면 물고기에게 경계심을 유발하며 찌를 보는 낚시꾼의 시야를 가릴 수 있다. 안개등만 켜고 조용히 진입하자.

  • 남의 살림망을 들춰보지 않는다.

    허락없이 남의 살림망을 보는 것은 대단한 실례다. 살림망 속에는 그 낚시인의 프라이버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 항상 불빛이 물에 비치지 않게 조심한다.

    밤낚시에서 불빛은 낚시인들의 공동의 적이다. 낚싯대를 펴거나 채비를 바꿀 때도 불빛이 물쪽으로 향하지 않게끔 한다. 낚시자리를 찾는답시고 플래시를 사방으로 비추거나 남의 낚싯대를 비춰보는 행동은 절대 삼간다.

  • 먼저 온 낚시인과 거리를 유지한다.

    낚시터에서는 항상 먼저 온 사람우선이다. 마음을 두었던 자리라도 다른 낚시인이 앉았으면 미련없이 포기한다. 먼저 온 낚시인 옆에 자리를 잡을 때는 양해를 구하고 상대방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앉는다. 간훅 상대방의 낚시자리에 바짝 붙어 낚싯대를 펴는 이가 있는데 매너있는 행동이 아니며 서로 낚시를 방해하게 된다.

  • 옆의 낚시인보다 긴 대는 펴지 않는다.

    먼저 온 낚시인보다 긴 대를 펴는 것은 실례다. 주위의 낚싯대와 같은 길이의 낚싯대를 펴는 것이 예의이다. 짧은 대를 편 사람은 낚시가 끝났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대낚시 하는 곳에 가서 릴낚시를 치는 것과 똑같은 경우이다.

  • 과다한 밑밥 투여를 삼가며 사용하고 남은 미끼는 물에 버리지 않고 챙겨서 가지고 간다.

    옆에 있는 낚시인은 아랑곳 않고 내 낚싯대 앞에 밑밥을 던지는 것은 옆자리에 있는 고기까지 내 자리로 불러모아 싹쓸이를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과다한 밑밥은 수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며 환경보전을 위해 남은 미끼는 버리지 않고 회수하여 온다.

  • 낚싯줄이 서로 엉키면 내 줄을 자른다.

    낚시를 하다보면 실수를 하여 남의 낚싯줄과 엉키는 수가 있다. 이때는 내 낚싯줄을 잘라내어 상대가 빨리 낚시를 할 수 있게 한다. 상대가 잘못해서 걸어도 이해하고 내 줄을 자르는 것이 매너다.

  • 과음과 고성방가를 삼간다.

    낚시터의 분위기를 흐리는 주범이 음주자다. 가볍게 한잔 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절대 과음을 해서는 안된다. 술이 지나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불안감을 준다. 고성방가 또한 낚시터에서는 있어서는 안된다.

  • 낮은 소리로 이야기하며 소음을 줄인다.

    낚시인은 누구나 고요 속의 정적을 즐기며 낚시세계에 몰입 하고자 한다. 그런데 주위에서 소음을 일으키면 물고기도 놀라게 되고 옆 사람도 짜증스럽게 된다. 또한 청하지도 않았는데 옆에 와서 장시간 말을 시키는 행동은 상대를 불편하게 만든다.

  • 낚시터에서 차의 시동을 켠 상태를 유지해서는 안 된다.

    차에서 잠을 자기 위해 에어컨이나 히터를 트는 수가 많다. 이때는 시동을 켜야 한다. 시동이 걸린 차의 소음으로 인해 낚시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 잠을 잘 때는 반드시 시동을 끄고 자야 하며 굳이 에어컨 및 히터의 가동이 필요할 때는 물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차량을 옮기도록 한다.

  • 농경지 및 농작물 보호와 쓰레기 수거에 항상 유의

    낚시터 주위에는 논이나 밭, 비닐하우스 등의 농경지가 있게 마련이다. 밭둑 등의 농경지를 훼손하거나 농작물을 밟지 않게 주의한다. 철수할 때는 낚시한 자리의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자잘한 쓰레기까지 깨끗이 주워 담아 철수하는 것이 또 다른 낚시인에 대한 배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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