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부르스의 대물특급 화성권낚시스토리

오늘은도 가까운 화성권으로 출조합니다. 

도심 한가운데 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소류지. 

하지만 몇번 조행기 올렷더니 사람들이 늘어 났네여... 

그래서 오늘은 갓낚시로 낚시대를 펼처 봅니다. 




여기서 팁 한가지../ 
땟장을 넘겨칠때에는 다들 아시겠지만. 
렌딩시 올라오는 각도를 생각해서... 
땟장과 바짝 붙이면 
렌딩시 힘들어 집니다. 




수심이 깊을 수 록 땟장과의 거리도 멀리 잡아야 합니다. 
무리한 욕심은 잡은 고기도 놓칠 수 있읍니다. 




이번에 득탬한 아이탬입니다. 
미라클 사장님한테 졸르고 졸라서 만들었읍니다. 




낮이라 불르길이가 덤벼서 떡밥으로 밑밥질 한다 생각하고 
낚시를 합니다. 
의외로 불르길이 안덤빕니다... 
근대 붕어도....소식이 없네요. 




여자도 아닌 부르스는 울적함을 달래기 위해 요즘 지갑이 점점 얇아 지네여... 

좌대 공간이 조금 넓어 졌읍니다. 




바람이 불어서 덥지는 않은상태... 

마춤이 안된 낚시대를 꺼내서 마춤을 합니다. 

게을러서...걱정입니다. 




좌측 포인트... 

뭔가가 나와줄것만 같은데... 





우측 포인트... 

여기도 뭔가가 나올것만 같은데... 

수심이 2미터나 나옵니다. 




중앙 포인트 

땟장을 지나 깊은 수심으로 회유하는 붕어를 목표로 

경사지 끝면에 대를 펼첬읍니다. 




전을 다 펼치고 나면 오는 안도감 과 만족감... 

그 평화로움을 한층더 즐기고자 시원한 냉막걸리 한잔 하는 쎈스.... 





미끼를 달때 유용한 장비.... 

아까 소개한 장비용도 입니다 ㅎㅎㅎ 





드디어 밝음은 지나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어둠이 올시간 입니다. 

낚시인이라면 밝음보다 어둠을 더 선호하죠... 




그 이유는 어둠속에서도 그 빛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는 불빛들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는 옥수수 장전... 
여기서 팁 한가지... 

한 켄을 사면 크기가 고르지 않아서 바늘에 달기 적당한거와 적당하지 않은것들이 

섞여 있읍니다. 

부르스의 경우는 크기가 정당한것을 미리 골라 놓고 

나머질 밑밥용으로 사용합니다. 




어느 화가의 작품같은 빛의 변화... 




한쪽은 화려한 불빛으로 축제를 열고... 

한쪽은 고요함에 따라 희미한 기다림이 머물고... 




어느 누구에게 이득이 되고 어느 누구에겐 손해가 되는 

이런 양면성을 이해를 해야만 사회인으로 또한 하나의 객체로 

살아 남는 듯 합니다. 




그 빛이 한쪽으로 쏠려 있다면 분명히 이는 불협화음의 시작이 되는 듯 합니다. 

누구나 공감이 되는 빛의 양... 

그 설정이 참으로 힘들기만 한 세상 같읍니다. 




누구나가 자기의 손해를 조금 인정을 한다면... 

그 빛의 양은 누가 봐도 공정한 분배가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유는 누구나 자기 중심적 사상을 같고 있기 때문에... 





하지만 밝음이 다시 오는 날에는... 

그 누구도 자신의 이익에 앞서 말하지 못 할거 같읍니다... 

그 빛이 밝기에 이 면에 숨어 있는 작은 이익도 밝음에 보이기 때문인 듯 합니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나의 카메라는 세상을 등 졋읍니다. 

월척 하나 꺼내다가 뒤에 세워둔 카메라 삼각대를 건들여서 

넘어지는 바람에 물속에 수장.... 

나의 카메라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보여주는 한 컷 !!!!!!!!!!!!!!!! 

그것은 짙은 어둠입니다... 

혼돈속에서 헤메이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젠 혼돈속에서 벗어나 

다시 철없는 어린아이와 같이 

소풍온 철 없는 아이와 같이 즐겁게 살아 볼랍니다... 

다시 아름다운 부르스를 추면서..... 




이상 오늘의 조행을 마칩니다... 

나의 소중한 친구였던 카메라를 보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