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물특급 9월 정출입니다.
몇명 안되는 인원이지만 하룻밤의 추억을 만들어 봤읍니다.
몇일전 탐사로 고기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아침 일찍 자리 선점을 위해 달렸읍니다.
조용한 낚시를 하기 위해 월요일로 정출 날짜를 잡았기에
오늘 정출은 정말로 우리들의 세상일거 같았읍니다.
미어둠벙님도 자리를 잡고 전을 펼치네요.
여기는 부르스 자리입니다.
자리가 항상 지저분합니다...왜 이렇게 되는지 참으로 알수 없읍니다.
영통스켈처스님도 자리를 전점하고 나서 생업전선에 다시 갔읍니다.
자리를 잡아주고 싶어도 바침대 꼽고 자기가리라 우기는 모습을
평소 싫어 했기에...
뚝방에서도 한 조사님이 낚시를 열심히 하고 계시네여...
낚시가방가지 놓고 간지라...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멀리서 보아도 장비가 많이 업글된게 보이네여....
제꺼라 그런지...참으로 흐믓합니다 ㅎㅎㅎ
더위를 피해 잠시 밤을 주스러 갑니다.
밤이 참으로 실하게 열렸읍니다.아무리 찾아봐도 떨어진 밤이 없읍니다.
이미 이길을 지나신 분이 계신가 봅니다.
둠벙님이 수초제거기를 가지고 오셧네요...
열심히 털어봅니다 ㅎㅎㅎ
다시 자리로 돌아와 오늘 쓸 떡밥을 제조해봅니다...
참고로 여기는 배스터입니다.
늘상 배스터를 선호하다보니.
떡밥제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터라...
제조법을 다시한번 공개합니다.(지금은 방송에서도 부르스 제조법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100씨씨의 떡밥(여기서 떡밥은 곡물류 입니다.어분사용하시면 잉어 달라붙어요)에
물 100시시를 넣고 불립니다...
그리고 글루텐 한봉지를 잘 섞읍니다...
그담음에는 굵은 멸치가루(국물내는 용도의 큰멸치)를 조금 섞고
토테이토를 50씨씨 넣고 잘 섞읍니다.
그럼 요렇게 됩니다...(조금 된감이 있음)
그럼 손물을 붙여가면 반죽을 합니다.원하시는 물성이 나올때까지
손물로만 마춥니다.
그럼 한번 투척하면 최소 6시간은 갑니다...
새로 장만한 뜰채거리...
높낮이가 됩니다....
수중전이나 자리가 협소할때 뜰채 놓기가 참으로 애매했는데...
미라클 사장님을 졸르고 졸라 만들었읍니다...
나름 보기도 좋네요...
낮에 열심히 품질을 하고 나서 저녘에는 지렁이와 함께 사용했읍니다.
의외로 지렁이에 배스가 달라들지 않네요...
붕어 1차 검문소...
우측 3대....
넓은 중앙에 있다가 물가로 나올때 들릴만한 단독 마름지대...
2차 붕어검문소...
1차를 지나서 나가는 붕어를 위해 옥내림으로 3대 장전했읍니다.
3차검문소...
20칸들로 짧은 대를 준비하여 물가에서 사냥하는 붕어들을 노려
자연구멍에 넣었읍니다.
전체적 모습...
오늘의 작전이 맞아 떨어져서인지...
많은 붕어들이 올라오네요...
늦은 시간에 영통님이 오시고 야식을 먹는데...
부르스 자리에서 찌불놀이가 ㅠ.ㅠ
꼭 먹는데 입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늘도 어김없이 붉은 태양은 떠 오릅니다.
같은 모양일 지라도 어제의 태양이 아닙니다.
밤새워 낚시하신 영통님...
꾀재제한 모습(?)
그래도 잘생겻네여....
오랜만에 단체사진 한번 찍었읍니다...
회원들이 부르스를 좋아 하는건 어께에 팔올리기가 넘 편하다나 ㅡㅡ+
밤새 부르스 자리에서 어떤일들이 벌어졌을까여???
오랜만에 붕어사진 올려봅니다...
모델은 대물특급의 가드인 미어둠벙님...
허리급만 10마리 잡았읍니다.
이제는 자리 정돈시간...
쓰래기는 더 많았는데...
다 치우지는 못하고 능력만큼만 치웠읍니다...
우리의 놀이터 우리가 지키고 나갑시다~~~
이상으로 오늘의 조행을 마칩니다.
오늘의 채비
옥내림 4대(원줄:카본2.5호...목줄..카본 2.5호...바늘 감생이 3호...)
바닥채비:(월줄 카본 5호..목줄 합사 3호..바늘 감생히 4호 외바늘)
미끼:옥수수...지렁이...떡밥...
떡밥 레시피 인기있음...다음에는 3탄 완결편을 올리겠읍니다...
(첨가제료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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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권 하얀부르스의대물특급정출낚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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