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세상 노아주의 겨울 낚시여행[안성 반제낚시터]
[12/4-5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반제낚시터 무지개 송어 플라이낚시}-편
무지개, 황금 송어 플라이&루어 낚시 개장 소식입니다.
반제낚시터는 4만여 평 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주변 경관도 수려한 편이며 만수시에 평균 수심이 4~6미터로
깊은 수심에서 느끼는 손맛이 좋고 방류량이 워낙 많은 곳이다 보니
엄청난 대박어망들의 호조황 정보가 자주 소개되고 있으며,
또한 공격적인 시설투자로 좌대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
오늘 노아주의 낚시 장르는
주간에 무지개.황금 송어 플라이낚시와
야간에는 일행들과 수상 좌대 붕어낚시입니다.
▲상류에 이르자 송어낚시 개장 현수막이 필자를 반깁니다.
▲반제지는 지난 주에 내린 폭설로 주변이 온통 순백의 세상입니다.
▲반제지는 겨울에도 좌대 물낚시를 계속 쉼 없이 진행합니다.
▲설원 속의 반제지, 순백의 세상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요즘 트렌드 대세인 1.2인용 좌대를 증설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반제지기 님의 공격적인 좌대시설 투자는
필자가 아는 한 대한민국 최고라고 해도 과장은 아닐 겁니다.
▲정오쯤 송어장에 도착합니다.
▲요즘 노아주는 플라이낚시를 직접 하면서
송어장 분위기와 송어 조황 정보를 소개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설 된 대형 부교좌대(130m) 아래 그물을 내려
관리소 별장에서 신별장부지까지 가로막아 송어장을 오픈했네요.
▲필자는 질주본능의 수중 야생마, 바늘털이의 대명사,
무지개 송어의 격렬한 저항과 수면 위로 치솟는 용틀임으로
진한 손맛을 볼 생각에 가슴이 마구마구 뜁니다.
▲부교 초입 루어 엥글러 님의 랜딩 모습,
연속 입질 받아 랜딩하는 모습을 뒤로 하고
필자는 부교 중앙에 서둘러 자리 잡고 플라이 라인 훅을 던집니다.
▲얼마 후 필자에게 예쁜 무지개 송어가 인사를 합니다.(모델은 총무님이...)
▲검정색 훅을 먹고 나옵니다.
▲검정색 훅은 어디를 가나 잘 먹는 것 같습니다.
▲노지도 그림이 좋네요.
▲부교 우안 초입도 그냥 느면 나오는지 엥글러들이 그룹으로 모여있습니다.
▲좌안 초입도 마찬가지, 그냥 느면 나오는 모습입니다.
▲넓고 울림도 없는 튼튼한 부교 위에서 아이들이 마냥 신이 났습니다.
▲건너편 노지도 랜딩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 됩니다.
▲필자의 검정색 훅을 털려서 노란색 훅으로 교체하자마자
입질 반응을 보이는 반제지 무지개 송어,
▲검정색 훅 보다는 못하지만 노란색도 반응이 빠른 편입니다.
▲필자는 잠깐 동안 연속으로 10마리는 손맛 본 것 같습니다.
▲또 한 분의 플라이 엥글러님이 손맛 보시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동료들에게 조황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시는 모양입니다.
▲송어는 냉수성 어종이므로 손으로 만지면 바로 화상을 입어
폐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바늘빼기를 이용하여
물 속에서 훅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 제일 안전한 방법입니다.
▲반제지도 대부분의 송어낚시터와 마찬가지로 손맛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저 수상 좌대 중,
일행들이 있는 좌대로 붕어 얼굴 보러 들어갈 예정입니다.
▲송어장 개장을 준비하면서 미리 홍보도 안 하고
갑자기 오픈 한 탓인지 10여 명의 루어&플라이 엥글러들 만 보입니다.
▲노지도 곧 잘 입질 받아 랜딩하네요.
▲동료와 동시 입질을 받아 바늘 빼기 하는 모습입니다.
▲아직 송어들이 적응을 못한 탓인지
부교 양 구석과 부교 아래 그물 주변의 근거리,
그리고 노지의 롱 캐스팅 원거리 입질이 빠른 반면,
▲부교 중앙 부에서 롱 캐스팅으로
원거리 입질 반응은 느리고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부교 참 잘 만들었네요.
반제지는 올해와 같이 극심한 가뭄과 배수기에
얕은 수심으로 인해 연안에서 낚시하기 힘들었으나
이제는
이 대형 부교좌대가 연안 낚시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여러므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 분명합니다.
오늘 무지개 송어장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내일 아침 시간이 되면 다시 송어장 소개해드릴 예정이고요,
붕어 얼굴 보러 일행들이 기다리는
상류 묘지 앞 트윈룸 대형좌대로 자리 이동합니다.
▲묘지 앞 정면에 보이는 네개의 좌대 중 좌측에서 두 번째가
오늘 밤 필자와 일행들이 붕어들과 진한 데이트를 할 트원룸 대형 좌대입니다.
▲좌대에 오르자마자 붕어밥상을 준비합니다.
※저수온기 입질미끼 : 마루큐 천하무쌍 25+페이스트 베이트(새우) 25+5번 글루텐 50+물 110
▲낚시대는 32 쌍포로 무장합니다.
▲일행들은 이미 집어제를 충분히 뿌린 상황이라
필자는 집어제를 양 바늘에 큼지막하게 달아
포인트에 투척 후 챔질 반복을 하여 집어를 충분히 합니다.
▲그리고 밤이 되어 방 안에 다 함께 모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합니다.
▲이 대형좌대는 큼지막한 방이 둘이 있어서 트원룸 좌대라 합니다.
▲물론 포세식 화장실도 갖춰져 있으며 냉온수기와 대형 냉장고도 있습니다.
▲저녁식사 후,
일행 중 황소 님이 제일 먼저 겨울 붕어 두 마리를
연거푸 잡아내며 황소 특유의 괴성을 질러 댑니다.
▲필자도 탄력을 받아 몇 마리 잡아 냅니다.
▲짜신 영원 님도 이에 질세라 연타를 칩니다.
▲"와이리 좋노~"
▲욕심을 안 부리고 손맛 볼 만큼 보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따스한 좌대 방 안에서 충분히 숙면을 취했습니다.
▲요즘 같은 저수온기에는 출조 전에
특효미끼 대하(새우) 두 마리 준비는 필수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철수하기 위해 뭍으로 나온 상황입니다.
▲상류 수상 좌대 존입니다.
▲위 사진에서 좌측 트윈룸 좌대에서
지난 밤 일행들과 함께 겨울 붕어들과 진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상류에서 바라본 반제지 전경입니다.
좌대에서 철수하여 인근 식당에서
일행들과 서둘러 콩나물 해장국 한 그릇 먹고일행들은 귀가하고,
필자는 혼자서 반제지 송어장으로
어제에 이어 2차 송어 플라이 낚시하러 나섭니다.
▲별장 앞에 주차를 하고 플라이 로드와 카메라 들고 나오는 순간,
▲한 루어 엥글러 님이 손맛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반가움에 카메라 셔더를 눌러 댑니다.
▲개장 이틀째 반제지 송어장의 모습입니다.
▲분명 어제 첫 날 보다는 개장 분위기가 제법 나고
루어&플라이 엥글러들이 더 많이 오셨네요.
▲그냥 일행들과 철수할까도 생각했었는데
다시 오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이미 12월 1일에 2톤을 방류했다고 하는데
오늘 500kg을 추가 방류하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계속 3톤, 4톤, 5톤, 추가 방류할 예정이라 합니다.
▲무지개.황금 송어들이 마구마구 미끄러져 내려가
물 반 송어 반이 되어
이곳을 찾는 엥글러님들의 손맛을 충분히 달래주리라 믿습니다.
▲어제는 없던 현수막도 보이고 이제 제법 송어장 분위기 나네요.ㅎ
▲부교 위의 모습...
▲분명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입니다.
▲아마 다음 주말이면 더 좋은 모습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제 부교 위로 올라가
조사님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송어낚시를 즐겨 보겠습니다.
▲동호회 회원들 같은데 즐거운 모습들입니다.
▲초입의 한 분이 입질 받아 실력을 과시하기 시작합니다.
▲손맛을 즐기는 한 조사님의 모습입니다.
▲플라이 릴도 멋지네요.
▲한 동안 바늘빼기를 해주지 않고 손맛을 즐기시는 중입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중앙부 보다는 양 코너가 오늘도 대세인 것 같습니다.
▲저쪽에 프로 냄새가 나는 모델님이 한 분 계시네요.
▲캐스팅을 해서 원거리 공략하는 엥글러님은 이 한 분 뿐인 것 같습니다.
▲캐스팅 자세도 제법 잘 잡혀 있고 아주 먼 거리까지 훅을 날려 보내더라구요.
▲저 분, 또 히트네요.ㅎ
▲완전 코너에서 훌치기 선수입니다.
▲훌치기인 줄 알았는데 정흡이네요.ㅎ
▲중앙부는 입질 받기가 쉽지 않은 듯,
하여 필자가 중앙부로 가서 직접 공략을 해 보기 위해 이동 중에
예쁜 무지개 송어보다 더 예쁜 여성 초보 루어 엥글러님을 만납니다.
▲캐스팅 할 줄 모르는 그녀에게
필자가 캐스팅하는 방법과 간단한 액션 등을 가르쳐주자 마자
첫 원거리 캐스팅 후 천천히 릴링하는 액션으로 첫 입질을 받고서
첫 경험의 기쁨에 어쩔줄 몰라하는 그녀의 표정입니다.
▲노란색 스푼에 입질했네요.
▲"너무 좋은 거 있죠!"
▲"너무 감사해요"
웃는 모습이 예쁜 그녀입니다.
▲이제 느면 나오네요.ㅎ
▲사실은 남자 친구가 곁에 있었는데 그도 초보인 듯 합니다.
▲"너무 좋아요~^^"
▲좌측 코너에서 둘이 나란히 입질 받았네요.
▲황금 송어네요. 그녀만은 못 하지만요.ㅎ
▲이번엔 입질 받기 힘든 중앙부에서 캐스팅 잘 하시던 분이 입질 받았네요.
▲역시 황금 송어네요.
▲"나도 입질 받았다."
▲바늘빼기는 친구가...
▲그녀의 남자 친구, 바늘빼기도 상당히 서툰 것 같네요.
▲주로 측면부에서 입질이 활발합니다.
▲역시 그녀는 이후 능숙한 루어 엥글러가 되어 정말 잘 잡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그녀의 랜딩 모습입니다.
▲ 만나서 반가웠네요~^^
▲오른쪽 코너의 입질이 좋아 모든 엥글러들이 거기로 이동합니다.
▲연안 노지도 원거리 캐스팅으로 잘 나오는 상황입니다.
▲왼쪽 코너 역시 잘 나옵니다.
▲동호회 회원분들 같은데 결국은 이쪽 코너로 모두 모이셨네요.
▲"저는 잡기만 하고 바늘빼기 머슴이 있어 편합니다."
▲모두 즐거운 모습들입니다.
▲이분, 그냥 느면 나온다네요.ㅎ
▲계속 연타 치십니다.
▲이렇게 손맛만 보려면 플라이는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ㅋ
▲또 히트...
▲한참 손맛만 보다가...
▲바늘빼기...
▲바늘빼기 머슴 둔 이분,
▲이번엔 머슴이 없는지 본인이 직접 바늘빼기 하네요.
▲또 히트...
▲이번엔 단체로 히트...
▲머슴도 랜딩 중이라...
▲본인이 직접 바늘빼기 할 수 밖에요.
▲어헛!
▲훅을 그만 삼키고 말았네요.
▲훅을 삼키도록 놔두면 무지개 송어, 죽어요~
▲잔교 중앙부에서 캐스팅 잘 하시던 엥글러님,
▲챔질도 제때 잘 하셨네요.
▲플라이 엥글러님들 계속 히트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뒤로 하고 철수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제지 송어&붕어 겨울 조행을 마치며...
반제낚시터는 4만여 평 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주변 경관도 수려한 편이며
만수시에 평균 수심이 4~6미터로 깊은 수심에서 느끼는 손맛이 좋고 방류량이 워낙 많은 곳이다 보니
엄청난 대박어망들의 호조황 정보가 자주 소개되고 있고,
또한 공격적인 시설투자로 좌대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 현재도 시설투자는 멈춤 없이 진행형이며,
이번에 붕어낚시에서 진한 손맛과 만족할 만한 조과를 보았고 올 겨울 반제지가 새롭게 도전하는 송어낚시 또한 입질 활성도가 매우 좋았으며
엄청난 방류량으로 승부하는 송어장 개장은 루어&플라이 엥글러들의 꾼심을 유혹하기에 충분했으며 필자 또한 무척 인상적이었다.
◑송어 입어료 : 성인남성-2만 원 / 여성, 청소년-1만 원(캐치 앤 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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