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관광좌대
송전지 관광좌대
의 낚시터탐방
송전저수지 두번째날
어제는 중류권 묘봉리에서 하루를 보냈으니 상류권도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배를타고 상류권으로 올라가서 포인트를 돌아보니 어제 중류권과는 물색이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마치 강원도에서 보는 청정수를 보듯 물색이 너무 맑고 깨끗합니다
평균수심이 80~1m권에 고정된 봄철 좌대낚시는 산란을 위해 올라붙는 붕어를 낚는만큼 정숙하고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낚시를 하셔야합니다
물색을 보고 느낀바 너무 얕은 수심에서는 붕어를 보기 힘들다 판단을 하고 배를타고 이리저리 도는중 마음에 드는 좌대를 찾고 그곳으로 들어가 보기로합니다
필자가 선택한 좌대는 관광좌대
좌대낚시는 시기에 따라 포인트를 이동하게 마련입니다
필자가 찾아간 관광좌대는 송전지 상류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른곳과는 다르게 조금 수심이 깊은쪽에 배치가 되어있네요
물색도 다른곳보다는 조금 좋아보입니다
적어도 바닥은 안보이니 말이죠
오늘 역시 어제보다 더춥다는 기상청의 예보
그 예보때문인지 송전지 좌대들은 금요일이지만 한가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송전지 촬영 2박째
아직은 시즌이 조금 빠른 상류권의 좌대에서 붕어들을 만날수 있는지 필자와 일행들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상류권은 불과 2주전에 반짝하는 호조황을 맞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오름수위 때문인데 2주전에 쏟아진 비는 송전지 전체를 흙물로 만드는 80mm가량의 폭우였다고 하네요
하지만 물색이 안정화된 지금의 시기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가 온후 맑은물색이 안정화된상태 거기다가 강력한 꽃샘추위에 날씨가 매우 추워진 지금 이시기에 붕어얼굴을 볼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무래도 대류지인 만큼 조황기복도 상당히 심합니다
오늘은 필자와 일행들은 두가지의 패턴으로 낚시를 시도해볼까 합니다
깊은쪽 , 얕은쪽
두군데를 선별하여 어느곳에서 붕어를 낚아낼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하루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필자와 일행이 선택한 좌대는 얕은쪽의 수심 80cm~1.2m권 좌대를 선택합니다
또한 다른 일행은 수심 1.5~1.8m권의 봄철낚시에서는 비교적 깊은 수심층에서 낚시를 해보도록 합니다
물론 육안으로 보이는 수초와 수몰나무는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배는 물살을 가르고 포인트로 입성
이 넓은 송전지에 좌대낚시를 하는 사람은 필자의 일행포함 한 7~8팀밖에없는 황량한 모습입니다
낮인데도 바람이 예사롭지 않네요
북풍에 칼바람입니다
4명의 짐이 장난 아니네요
침몰 안합니다..걱정마시구요 ㅎ
포인트에 도착후 바닥정리를 한 좌대들의 포인트에 어디로 몇칸대~ 저기로 몇칸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관광집사장님의 모습
낚시사랑을 자주보는 한 조사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오늘 필자와 함께 낚시를 할 지인은 낚시사랑의 화보티팀과 Fishing tv 등등
여러 낚시계에서 활동하시는 "어신"님이십니다
필자는 7대의 낚시대의 편성 갈대밭을 바라보고 낚시를 진행하겠습니다
바닥이 상당히 정리가 잘되어있네요
갈대속에 바짝 붙여도 걸리는것은 없더군요
포인트와 그림은 어제 보다 훨씬 좋은데 과연 이 추운날 수심 80cm권에서 붕어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물색이 이쪽도 상당히 맑네요
낮낚시는 포기하고 밤낚시를 시도해야할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난후 7시30분경 밤낚시를 시작하겠습니다
걸쭉하게 우려낸 닭도리탕이 맛이 상당히 좋네요
강추합니다
오후9시경 어신님의 첫수
나온 붕어는 33cm급의 월척붕어입니다
하지만 필자의 낚시대는 요지부동
맞바람까지 불며 몸서리치는 추운날씨였습니다
도저히 낚시를 진행할수가 없네요..일단 쉬고 새벽낚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짐작이 가시나요?
추운날씨에도 어신님과 필자도 입질을 받고 몇몇수의 붕어를 낚아올렸으나 카메라에 담을수는 없었습니다
필자의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너무 추운날씨에 배터리가 방전되고 먹통이 되버리더군요
확실히 저가형 카메라의 치명적인 결함이네요
사진에는 못담았지만 오전 6시경 두번의 입질을 받고 8~9치급 붕어 두마리 얼굴은 봤습니다
필자의 맡은편 좌대에도 간간히 챔질소리가 들리기긴 하는데그렇게 큰씨알은 아닌것 같습니다
잠시후 좌대로 넘어가 결과물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이 떠올르며 어제보다 추워서 그런지 더 맑은 물색이 되어버리네요
발앞에 글루텐을 던져보니 아주 잘 매우 잘 보입니다
낚시를 포기해야겠네요
어제부터 함께 낚시한 지인들의 조황을 확인해보도록 합니다
어제 묘봉리에서 꽝친 지인은 오늘은 대박을 쳤네요
총 20여번의 입질을 받고 낚아올린 붕어는 16마리로 이 시기에 그리고 송전지에서 대단한 마릿수가 확실한것 같습니다
8치 이하급은 방생
씨알이 좋은 녀석들만 골라담았다고 하는데 사진으로 보았을때는 정확히 12마리가 맞습니다
축하합니다
이 정도면 35cm까지는 안되고 분명한 월척붕어가 확실하네요^^
지인들이 낚시한 수심은 1.5~1.8m권의 비교적 깊은수심대였습니다
수몰나무를 끼고 낚시한 지인은 별 입질을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어제 묘봉리권에서 낚시한 결과랑 거의 비슷한것 같네요
확실히 수초권보다는 수초가 안보이는 맨바닥에의 깊은 수심층에서 마릿수 붕어를 확인하였으니 말이죠
다른좌대 조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쪽은 비교적 낱마리인데 그래도 턱걸이급의 월척붕어 한마리가 보입니다
날씨가 상당히 추웠는데 고생하셨습니다
추운날씨 큰 마릿수와 대물붕어는 상면하지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해보시지요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필자의 좌대에 올라가 조황 사진을 몇장찍고 철수하겠습니다
어신님이 낚은 붕어중 가장큰 33cm급의 월척붕어입니다
오후 9시경에 낚으셨다고 하네요
상류권에도 확실히 고기는 붙어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가 저번주보다는 훨씬 낚시하기 좋은 여견을 보여줄것 같네요
최고의 봄시즌을 준비하는 송전저수지의 좌대낚시터 꼭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필자와 어신님의 좌대에서는 큰씨알보다는 8~9치급의 붕어만 보이네요
제가 3마리 , 어신님이 5마리를 낚으셨습니다
관광좌대에서 느낀점은 갈대와 수몰나무가 잘 발달이 되어있고 특히 바닥이 너무나 정리가 잘되있어서 채비내리기는 아주 수월 하였습니다
고부력에 탑이 두꺼운 대물찌보다는 짧은 떡밥전용찌를 사용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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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일행이 하룻밤 묵은 수상방갈로 내부의 모습
이불은 제공이 되지만 따로 방한장비는 필수로 준비하셔야 됩니다
아직은 날이 많이 춥네요
이제 철수합니다
궂은 날씨에 손님도 없고 낚시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조용한 밤 지인과 함께 입담도 나누고 조황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서 이번 송전지 촬영은 대체로 만족합니다
관광집좌대 "강태소"대표의 모습
현재 3월중순이 넘어가며 낮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반짝조황으로 다들 기대감을 갖고 몇몇 조사님들이 출조 하셨지만, 지난 주 주중에 내내 불었던 강풍과 밤이되면 하염없이 떨어 지는 영하권 기온 때문에
쉽지않은 낚시를 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몇일이 지난 지금은 확연히 다르게 수온이 오름에 따라 물색도 점차 탁해지고, 곳곳에서 라이징이 목격된다고 합니다
꽤나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대물 붕어들은 이제 앝은 수심대로의 움직임이 목격된다고 합니다
이번 주 부터 최저 기온이 영하권을 벗어나고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바뀌니 수온상승와 산란을 앞둔 붕어들의 본격적이 섭이 활동이 예상됩니다.
얼마남지 않은 봄시즌 이곳 송전저수지 관광집좌대를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낚시터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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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 면 적 : 약 98만평
● 수 질 : 상류 진위천 계곡수
● 어 종 : 토종붕어, 자연산 잉어, 장어, 향어, 송어, 가물치, 메기, 배스
● 수 심 : 1-1.5m
● 미 끼 : 떡밥, 어분, 생미끼
● 부대시설 : 화장실, 주차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