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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지 경산문천지 바람따라구름따라 토붕사 케미히야님의낚시스토리


토붕사 케미히야님의 낚시스토리 경산문천지 문천지 

 



  "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경산 문천지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 은 서해수호의날 입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서해도발 관련 사건을 포괄하여 국가 안보를 되새기는 날로 이름과 장소

 

행사날짜모두에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필자 사해수호의날을 맞아 영천호국원에 봉사활동 자처해서 호국원 안장된 비석을 수건을 하나하나 닦고


참배하고 돌아오는길  봄비가 차장 유리창을 흐리게 하고 포근날씨에 주변도로가에는


 노란 개나리가 조금씩노란색 옷을 갈아입고 있는 신장로길은 아름답기만하네요



집으로 귀가하는데 전화한통이 걸려오네요


히야님 어딘교  ? 



주말 낚요일데 경산으로 내려오이소 짜장면 사주께요" 란 말에


그려 지금 영천이야 경산이면  금방도착할거다 기다리소,,"


이때 부터 필자 마음이 급해지네요


국도길 차량은 왜그리 많은지 사거리마다 신호등에 다걸리고,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 마중나온 변한석님은 안내을 받아 물가에 도착했습니다



문천지 눈대중 으로는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지않은 평지형의 대형저수지


필자는 좌안 최상류 골자리에 자리했습니다



도로가와 상가들이 있어 조금은 소란스럽고 산만하지만 도로가 뒷편에 내려가면 최상류 골자리가 나옵니다



수심은 편균 60~80cm 정도


바닥은 육초대가 있어 많이 지저분한 상태


청태는 없고 뻘층도 깊지 않아서 바닥 작업하기는 쉬운편



수초제거기 로는 바닥에 삭아내린 수초을 작업하기 쉽지 않아서  바지장화을 신고 들어가서


발로 수초을 밟아서 바닥을 깨끗하게 하면 입질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필자 낚시을 하지만 물을 무워서 하고 수영을 못하는지라 변한석씨가 대신 몸으로 수초작업을 해주네요


수초작업 해준덕으로 채비안착이 쉬워집니다



문천지 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다른저수지 보다 평지형이고 대형저수지가 빨리 산란을 하는것같습니다



아직은 낱마리로 나오지만 수일내로 큰붕어들이 산란을 하기 위해서 육초대가 잘형성된 수심이 낮은곳으로


올라올것으로 전망이됩니다



필자 2.2칸 부터 4.0칸 까지 10대 셋팅


미끼는 딸기향글루텐이 잘된다고 하지만 필자에게는 딸기향 대신 바닐라향 글루텐으로 낚시을 시작합니다



초저녁 부터 봄비가 부슬 부슬 내리고 기온은 내려가고 오늘도 악재로 변할거라는 생각에


불안감이 음습해오는 시각


밤 9시경 첫입질 4,0대 에서 한마디 올리고 옆으로 슬금슬금 가는찌을 보고 챔질에 37cm


필자에게는 금년들어 첫월척이 반겨주네요





수심이 낮아서 찌을 많이 올리지 못하고 한두마디 올리고 옆으로 끌고가는 입질이 많이 들어오는 편입니다


비가 오다가 잠사 멈추는 시각에 폭박적인 입질이 들어옵니다




필자 우측옆에 변한석씨도 딸기향글루텐에 34cm 31cm 월척이 나오고


초저녁에 이른 입질에 새벽까지 뚠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입질타임이 비가오고 그치고 잠시 1~2시간 정도가 피크타임이고


그다은부터 아침까지는 전혀 입질이 없네요



회유성인 붕어가 비가오고 새물유입으로 잠시 머물다 바져 나갔지만


꾼은 그걸 모르니까 새벽까지 혹시나 혹시나 하면서 어침을 맞이하지만 결국 입질은 초저녁에만  


나오고 끝,,



수초 주변에 찌을 세웁니다



수초데에서 30cm정도 떨어진곳에 채비안착 



붕어 미끼 딸기향이 좋다 머가좋다 라는 속설도 많지만 붕어가 들어오기만 하면 붕어는 잡식성으로


어떤미끼든 붕어는 섭취한다는 사실입니다



케미히야 올해 첫월척 폼 한번 잡아 봅니다



중요한건 붕어가 포인트 동선에 들어오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봄철 산란철 수심이 낮고 수초가 잘형성된 이면 어디든 붕어들의 산란장소가 최적이니까 


채비안착은 확실히 바닥을 찍어야 한다는겁니다


이런 조건이라면 대불붕어 만날수 있을거라는 전망을 해봅니다




뱐삿갓님 34cm급 월척



변삿갓님 올해 타율 좋아요



총 조과 31~37cm  총 3마리



이번 출조에 필자 37cm  변한석씨 31cm 34cm 월척급 붕어보면서


봄비가 내리는 문천지에서 하루밤 낚시을 하고 더좋은곳 더좋은 붕어


만나기 위해서 봇짐을 챙겨서 철수 합니다




이번 문천지 출조는 변삿갓님 항상좋은날님 과 함께 했습니다


늦은밤 따뜻한 커피 타준 항상좋은날님 탱큐합니다


변회장님 아침 잘먹었습니다


모두 수고하고 고생했습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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