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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지 느티나무좌대 낚시사랑 노아주님의 화보스토리



고삼호수 고삼저수지 느티나무좌대 조황스케치 낚시사랑의 노아주님화보 

 

악천우 속 꿈의 사짜(45,33,32) 상면, 가슴벅찬 순간!

 

새로운 후원터 고삼 느티나무좌대를 소개합니다.

 

[안성 고삼호수 느티나무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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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주의 봄 낚시여행=>>

 

[4/16-17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604-3번지]

 

{고삼호수 느티나무좌대를 다녀오며...}-편

               

배수기와 갈수기에 더 강한 고삼 대물터 느티나무좌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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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지 동쪽은 보개면(), 서쪽은 양성면(), 북쪽은 용인군, 남쪽으로 대덕면()과 접한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용인군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성군(현 안성시)에 편입되었다.

 

고삼저수지는 안성시 최대의 저수지로서 목신천()과 서삼천(西)의 유수()를 모아둔다.

  

목신천은 원삼면 북부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경수산과 구룡산 사이 계곡을 빠져나가 고삼저수지로 유입되고 이어 안성천을 거쳐 아산만으로 흘러든다.

 

고삼지 붕어 낚시는 봄 시즌엔 수상좌대를 타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본격적인 시즌에 접어든 요즘같은

봄에는 최상류권의 좌우측 노지 1~1.5m 수심대를 노리는 것도 좋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중·하류권이 주요 포인트가 된다.

고삼지는 약 2천 8백만㎡(약84만평) 규모로 1963년에 준공된 안성의 대표적인 붕어 낚시터다.

 

저수지 수면에는 수상좌대가 즐비한데 그 중에 느티나무 좌대는 경기도 고삼면 월향리 고삼호수

최하류권에 위치하고 있는 숨은 보물터로 그림같이 아름답고 좋은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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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사랑에는 지금까지 한 번도 소개 된 적이 없어서

제대로 된 조황정보를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후원터, 느티나무좌대를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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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취재 및 첫 출조라는 영광을 안고 찾아간 '느티나무좌대터' 입구엔

수령이 수백 년은 충분히 됨직한 느티나무가 떡 버티고

옛스럽고 운치있는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서 오늘 느낌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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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를 바라보며 느낄 수 있는 수백 년의 세월,

그 세월을 안고 있을 '느티나무좌대 낚시터' 입간판이 필자를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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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가지에 일렁이는 연두빛이

일주일간 일상에서 찌든 마음을 힐링시키고도 남습니다.

 

또한 수많은 세월 동안 그러했던 것처럼 그 무더운 여름, 

오고 갈 수많은 꾼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쉼터를 무한 제공해 줄 것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자연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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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식당으로 들어가 지기님을 찾아 인사 나누며

그 와중에도 요리하느라 바쁘신 지기님의 모습을 보고

이 집 음식맛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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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쏘탕이 무얼까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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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가 내다보이는 풍경이 운치있는 정자 같은 분위기의 식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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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보니 '홍석호' 지기님은 전문 요리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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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 의 주 무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느티나무좌대 나루터로 나가 그 여인(지기님마님ㅎ)이 안내하는 보트를 타고

오늘 필자가 취재하면서 낚시할 좌대 포인트를 초이스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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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물과 그 위에 떠 있는 좌대들의 풍경이 참 인상적이고,

상.중류권 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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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터를 나서며 먼저 관리소 좌안 상류로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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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몰나무와 수초가 잘 발달 된 곳에 잘 배치되어 있는 최상류권 3동의 좌대 중

새물 유입구 포인트 좌대(맨우측)에 올라 확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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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보는 그림은 정말 환타스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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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물색이 유리알이라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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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노란색 좌대 포인트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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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하류권이라 봄 산란철인 지금 보다

5월 모내기 배수철과 여름 갈수기에 조황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초봄인 지금도 호조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희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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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처음 와 보고 첫 느낌과도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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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나무 좌대는 14동을 운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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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시는 신형 좌대들은 최고의 시설을 보여 준다고 하는데

손님들이 입실해 있어서 보여드릴 수 없는 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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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좌대 포인트에서 요즘 허리급과 사짜급의 월척이

잘 나온다고 이 곳 지기님이 귀뜸하시며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이라고

카톡으로 보내 주셔서 맨 하단에 사진 몇 장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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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으로 보이는 첫 번째 좌대를 보러 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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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좌대에 올라 확인한 결과 물색도 상류보다는 탁하고 좋을 뿐만 아니라

무엇 보다 낚시 할 자리가 충분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이 곳으로 낙점하고

뭍으로 돌아가 현재 열심히 달려오고 있는 또 한 분 일행을 기다리면서

낚시터 분위기를 좀 더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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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소.매점.식당 등이 위치한 중류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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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좌대들은 배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진입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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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 삼매경에 빠진 여성 조사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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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연안 진입이 가능한 좌대 포인트는 가족, 연인, 모임 등 단체 출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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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시설 좋고 접근성이 편리해서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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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를 저어 좌대로 이동하는 모습이 재미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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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대에 계신 분들 모두 편안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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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에는 들꽃이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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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버들은 꽃을 하나씩 지우고 연두빛 새순을 틔워 싱그러움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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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에 강풍과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어서 약간의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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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한 잔 마시며 열심히 달려오고 있는 지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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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배서들이 열심히 지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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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서들을 기다리는 전기모터 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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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스캠프에서 바라본 느티나무좌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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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이 도착했다는 전화, 짐을 챙겨 나루터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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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타고 이동할 나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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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이 많아서 두 번 나누어 저 가운데 좌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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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10시쯤 사짜가 나왔다는 좌대의 조사님들이 철수준비를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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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와 일행이 하룻밤 묵을 좌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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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도 대물꾼이 낚시를 하고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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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를 내려주고 일행을 태우러 나루터로 향하는 '홍석호' 지기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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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와 지인은 좌대에 올라 낚싯대 셋팅하느라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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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가에 팝콘처럼 뻥~하고 피었다 떨어진 벗꽃들이 사라진 자리에

연두빛 새순이 빠르게 자라고 있고 연두빛 사이로 보이는 흰점 야생 벗꽃은

한창 만개한 모습이지만 오늘밤 강풍과 많은 비를 견디고 나면

역시 더 이상 순백의 모습은 볼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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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전지나 고삼지 타 터는 낚시사랑에 매일 같이 올라 오는

사짜급 출현 정보 홍수 속에 주말엔 오래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좌대를 탈 수 없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조황정보가 없었던 탓인지

이 곳은 신형 좌대 외  비어있는 수상좌대들이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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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오후가 되면서 점점 바람이 강해지고 빗방울이 굵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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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에 깔아 놓은 40, 40, 38, 이 세 대는 강풍 때문에 던질 엄두를 못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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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는 나루예 '명작 제우스'에 5목 전자탑을 셋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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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서들은 어떠한 기상 악조건에도 보팅을 감행하는 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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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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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5시쯤 지기님이 저녁식사를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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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변또(도시락),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예전에 도시락에 관한 많은 추억이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 되기 전에 도시락을 까먹었던 기억,

겨울이면 난로불 위에 도시락을 얹어 놓고 따뜻하게 해서 먹던 기억,

남의 도시락 반찬을 체육시간 빈 교실에서 훔쳐 먹던 기억...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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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쏘탕, 얼큰한 소갈비탕을 부르는 말이라네요.

이 집 특식인데 정말 최고의 맛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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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이 반주 한 잔도 잊지 않습니다. 얼쏘탕, 소주 안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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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식사 후 6시쯤 비바람이 더욱 거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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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식사 전 보험 들어놓은 맨 우측 2.5칸 대에서 찌가 둥둥~~, 챔질...,        

얼핏보기에 사짜 잉어가 걸려 좌대 밑으로 파고 들어가는 걸

강제 제압으로 끌어 올리자 한참 만에 끌려온 녀석은 잉어가 아니라 대물붕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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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고의 흔적이 역력해 보이는 상처투성이 45cm급(44.5) 토종 대물붕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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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둥이가 앞으로 밀려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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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이 장사라 놓칠까 두려워 주둥이가

앞으로 1cm는 나간 채로 계측해서 44cm, 정확하게 45c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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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도 쏙 들어간 게 산고를 막 마친 아름다운 사오정 토종 대물붕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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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입술이 쉑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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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 후 또 한 번의 멋진 찌올림, 32cm 월척 1수 추가 포획 성공,

 

밤이 깊어지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돌풍을 동반한 폭우로 낚시 불가 결정하고

텐트 지퍼 올리고 네 귀퉁이를 피스로 단단히 고정시켜 놓은 채 좌대 방 안으로 들어가

지인과 나란히 누워 폰넷 검색해 보니 비가 그치고 바람이 조금 잦아 들거라는

새벽 3시에 알람 맞춰 놓고 이른 잠을 청합니다.

 

지인은 이내 코골이(심한~)를 시작하지만

필자는 날아 갈 듯한 허리케인급 강풍과 폭우로 좌대가 들썩들썩~~,

불안한 마음에, 밖에 간이 의자 날아가고 부서지는 소리에 장비들은 무사한지

밖으로 나가 보기를 수 없이 반복하며 잠 못 이루는 밤이 길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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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3시가 되어도 허리케인은 잦아 들 줄 모르고

요란한 밤은 계속되고 길기만 한데

코골이 지인을 깨워 커피 한 잔 서비스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아침이 밝아와도 비는 그쳤지만 바람은 사납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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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은 여전히 강하지만 파도성 너울이 없어져서

낚시 할 만하다는 판단 하에 수몰나무 근처에 찌를 하나 하나 세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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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늘을 달지 않았던 오른쪽 장대에도 바늘을 달아보고 아침장을 제대로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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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구름은 강한 바람에 파도처럼 빠르게 초고속으로 밀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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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만 올라와 주면 좋을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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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지부동인 찌, 망할놈의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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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날아갈 기세인 날씨에도 배서들은 보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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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뭘까요? 맞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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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늦게까지 낚시를 계속 한다고 했더니 지기님이 아침을 배달하셨습니다. 추억의 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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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묵은찌 김치찌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먹어본 적이 없는 진하고 깊은 맛,

         

지금도 필자의 입 안에선 군침이 샘 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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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낚시꾼이 어제 좌대에 입실할 때부터 필자의 대물을 싹쓸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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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이노무시키 썩~ 물러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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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해서 강제로 철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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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더 이상의 찌올림은 볼 수 없어서

낚싯대 하나하나 접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대 접기시작하던 11시 반쯤 뒤에서 "어이쿠! 붕어여~."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텐트 문 열고 나가보니, 부러워 죽는 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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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순이 33cm토종 대물붕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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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주둥이를 쭉 내밀어 "나 토종이여~" 하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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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해서 악천우 속에서 사오정(45)과 33, 32, 세 마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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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능 인물 촬영하고 '노아주'(놓아주)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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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고를 마친 아름다운 우리 대모 붕어의 미모 입니다. "어이쿠! 저 년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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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쉑시한 오바마 입술이 너무 이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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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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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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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너를 만나 행복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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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은 인증샷도 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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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은 둘다 좋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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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꽃보다 더 아름다운 고삼 대물붕어의 자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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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삼지 느티나무좌대 대물붕어 잘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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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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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뭉게구름이 배웅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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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맛, 최고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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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또 오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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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삼지 느티나무 좌대터로의 조행을 마무리 합니다.       

 

처녀 취재 및 첫 출조라는 영광을 안고 찾아간 고삼 '느티나무좌대터' 입구엔

수령이 수백 년은 충분히 됨직한 느티나무가 떡 버티고

옛스럽고 운치있는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서 첫 느낌이 좋았으며,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 의 주 무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고삼 느티나무좌대 나루터가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허리케인급 악천우 속에서 만난 산고를 무사히 마쳐서

더욱 아름답고 쉑시한 오바마 입술을 한 대모 사오정 붕어(45)와

33, 32, 대물 토종붕어를 만나서 또한 좋았으며,

 

추억의 변또 밥, 묵은지 김치찌개의 진하고 깊은 맛, 그리고     

육게장 맛이지만 그 보다 더 얼큰하고 중독성이 강한 소갈비살 얼쏘탕의 맛은

잊지 못할 맛집으로 기억 속에 각인되기에 충분했으며,

 

이 곳은 하류권이라 봄 산란철인 지금 보다

5월 모내기 배수철과 여름 갈수기에 조황이 더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봄인 지금도 호조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으며,

 

초봄 대물터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복잡한 중.상류권 보다 호조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정보부재 속에 조금은 한산한 이 곳, 느티나무좌대로 이 번 주말 출조를 감행해 본다면

꾼들의 로망, 사짜조사에 등극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고삼 느티나무 좌대터 정보>

              

주소: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604-3 

 

연락처010-2292-4269 / 031-673-4275

            

어종: 토종붕어,떡붕어,잉어,메기,빠가사리,가물치 등

               
미끼지렁이,떡밥,어분,글루텐

              

부대시설매점,식당,화장실,주차장,보트,수상 좌대

                             

운영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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