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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지 토붕사



기찬지

 

 


 

 

 

 

 

  "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직장인들이 제일좋아하는 행복한 연휴


연휴동안 어디로 갈까 고민중에 필자가 8년전에 대을 담그고 지나친 기찬지을 택했습니다


연휴을 맞아 많은 조서님들이 찾을것을 우려해서 일찍 기찬지에 들어갔습니다

 


한낮태양볕에 저수지는 조용하네요


조용할 이유을 알것같네요

 


저수지 주변은 도로가라서 조금은 소란스럽지만 도로가 건너편


아카시아 나무에서는 향기가 코을 자극해주네요


봄철 저수지에 주변에 아카시아 나무가 있으면 아카시아향이 끝내주지요
 

 


저수지 한바퀴 돌아보니 전역이 말풀들이 올라와서 작업을 하지 않으면 채비안착을 할수 없을만큼


찌들어 있어찾는꾼들이 없는것 같습니다


20일 전만해도 앉을 자리가 없을정도로 대물꾼들이 찾았는데 몇일 상간에 말풀 개구리풀 청태가 올라와서


회피하는것 같네요


필자 3000여평의 저수지 한바퀴 돌아 보고 찌을 세울곳을 찾았습니다 

 


제방 부들이 올라오는 언저리에 찌을 세우면 바닥이 깨끗해서 가능함을 느꼈습니다


필자가 대편성하고 있는 동안 제방권에 3명이 더 들어오네요


제방권에 조사님들도 연안권 부들언저리에 짧은대 갓낚시 식으로 채비을 안착 시키고 있습니다


혼자 적적한데 인사을 나누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서로


정보 교환도 하면서 하루밤 같이 즐거운 낚시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찬지 평지형으로 연밭의 저수지이면서 바닥이 쩌러서 한여름에는


낚시을 할수 없을정도로 전역이 마름과 연으로 덮혀 있어


상대적으로 자원이 많고 초봄에 대물들이 많이 출몰되는 저수지
 


주 미끼는 지렁이와 옥수수 
 

 

필자가 8년전에 갔을때는 메주콩이 잘되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미끼 형태도 바뀌었네요


제방 수심은 연안권을 중심으로 80~1.2m권으로 수심이 완만해서 기대가 많이 되는 저수지 입니다


관건은 요즘 봄철 기상조건이 수시로 바뀌어서 비.바람이 문제 

 

 

 

필자가 출조하기 몇일전 태풍급수준의 강풍에 장비 포기하고 차로 피신한듯 텐트가 아작난 모습도 보였습니다


텐트 주인이 아침에 와서 텥트 철수해야 하는데 텐트보고있노라면 바람이 그렇게 심하게 불줄은 몰랏다하네요


변덕스러운 날씨가 우찌 주말에만 그런지 모르겠네요

 


주말꾼의 비애가 느껴집니다

 


출조 당일 일기예보는 바람이 없는걸로 나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고 비,강풍이 서서히 불기 시작하네요

 

 

연휴 첫날부터 기상이 받쳐주지 않는다고 필자 투덜걸면서 아침까지 끝까지 저수지을 지켰습니다 

 

 


제방에 자리했기에 비바람은 정면에서 불어닥혀 아침까지 파라솔 잡고 있는라 팔이 아플정도가 되었네요


함께한 조사님들은 새벽3시에 비바람에 철수을 강행하고 필자 혼자 외로운 사투을 벌렸습니다

 

 

아침이 되면서 비바람은 약해지면서 지렁이 미끼로 철수하는 시각까지 대물붕어을 노려 보지만


기상조건의 변화로 예민한 대물붕어들은 나오지 않고 잔챙이 5치에서 7치급


붕어들만이 필자의 대물붕어의 갈증을 대신해신풀어주네요 

 

 


아침6시부터 9시까지 잔챙이 붕어 8마리 낚아서 아쉬움을들지만


밤새 고생한 필자에게 작은붕어지만 갈증을 해소 할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 일찍 안계낚시점 사장님이 조황 체크을 나와서 하는말


이곳에서 5치급 붕어 낚는게 월척붕어 만나기 보다 힘든다고


하면서 한바탕 웃을수 있었습니다
 


당일 안계권 저수지 전체가 기상악회로 조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대신 마릿수 장원했다는 위안을 삼으면서 기분좋게 철수 할수 있었습니다

 

 


강풍에 아작난 처참하게 망가진 텐트


봄 바람무서버

 

 

바닥이 지글지글 합니다


대물은 많은데 채비안착이 힘들어요

 


조금더 일찍 들어왔으면 좋았을낀데


말풀이 올라오기전에 들어왔으면 대박났을건데,,,,

 

 

 

제방끝자락


욕심내서 멀리 들어갔습니다


ㅜㅜ


아까운곳에서도 꽝


멀리들어가도 꽝,,ㅜㅜ

 

 

분위기는 좋은데,,,

 

 

짧은대로 편성


연안권 부들이 끝나는 지점은 바닥이 양호함

 

 

 

심심해서 혼자 셀카 놀이도 하고 

 

 

생고 해결은 가차분 식당에가서 혼자  밥도 먹고ㅡㅡㅋㅋ

 

 

첫붕어는 그냥 방생

 

 

어쭈리 계속나오네


사진 찍어 보까

 

 

쌍둥이급 계속 나와주네요 ㅋㅋ


모델이 나와주네요

 


요건 좀 크네요


도토리 키 재기

 

 

 

아침에 1타 8피


야호ㅡㅡ^^

 

 

8년만에 찾은 기찬지에서 강풍에 패하고


대신 잔챙이라도 1타 8피로 기찬지에서 하루밤을 마칩니다

 

 

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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