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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저수지 빙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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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고산저수지의 빙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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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내 필자는 빙어낚시를 2~3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출조를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원주의 고산낚시터는 아마도 강원도? 아니 전국을 통틀어 가장 물이 깨끗하며 자생하는 빙어의 개체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곳중에 자신있게 추천드려도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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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도 교통체증없이 단번에 진입이 가능한 곳이라 중앙고속도로 북원주ic를 나와 약 5분만 이동하면 낚시터 현지에 도착하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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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낚시터

 

정식명칙은 고산저수지이며 50여년 가까운 깊은 수령을 보여주는 자연 계곡형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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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마을의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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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년 올해도 좋은일들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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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빙어가 살고 잇는곳

 

보통 저수지나 낚시터에는 빙어를 사서 푸는 관리형 낚시터가 많이 존재하지만

 

이곳 고산낚시터의 빙어는 이곳에서 자생하는 100%자연산 빙어의 개체수가 대단히 많은곳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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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경

 

이미 많은분들이 철수하신뒤라 많은 빙어의 사진을 담을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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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얼은 낚시터에서 이러한 조촐한 캠핑이 참 좋아보이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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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가 가장 잘되는 시간은 역시 다른 모든낚시와 마찬가지로 새벽과 오전조황이 활발합니다

 

너무 늦게 도착하였지만

 

강원도의 풍경좋은 낚시터에서 얼음판을 타며 추억하나 가슴에 뭍고 같다는 생각으로 잠시 동안이지만 짬낚시를 즐겨보고 철수하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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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거와는 달리 늦은 오후시간이지만 수심층만 잘 찾아준다면 빙어잡기에는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오전시간에는 줄줄이 낚여올라왔다고 말씀하시는 조사님

 

하지만 현재 시간도 1타1피 수준의 많은 마릿수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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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마리나 될지?

 

 살림통안에는 필자의 생각엔 300~400 마리는 충분해보이는 마릿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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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얼음낚시좀 하신다는 분들이라면 낚시텐트는 필수로 가지고 다니시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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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하얀 설경과 어울러진 고산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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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면 2~3번은 무조건 찾아오는 필자이지만 올해는 겨울이 다 끝나가는 시점에 겨우겨우 찾아오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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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판에서 마냥 신난 필자의 9년친구인 웰시코기 돼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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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낚시를 하시는분들도 많지만 빙어낚시를 좀 하셨다는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할듯

 

빠른 수심탐사에 유리한 끝보기낚시가 조황면에서는 상당히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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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사장비를 챙기셨다면 낚은 빙어를 회나 무침 튀김으로 바로 드셔도 됩니다

 

특히 이곳의 물은 왠만한곳에서 볼수없는 전혀 오염원이 있는 1급계곡수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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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나란히 오신 아빠와 아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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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50여수는 넉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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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물이 맑고 깨끗한 곳이라 빙어낚시를 하시다보면 여러가지 토종어류들도 만나실수가 있습니다

 

금강모치 , 어름치 , 납자루 , 피라미등등 여러가지 어종이 낚야올라오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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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도 우중충하고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됬지만 몸전체가 보일정도로 투명한 빛깔을 보여주던 고산저수지의 빙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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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의 추억은 남녀노소 어른들 아이들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추억을 한아름 가지고 갈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입니다

 

춥다고 방안에 계시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아깝습니다

 

아직도 빙어낚시를 안가신분들이라면 이곳 고산저수지는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도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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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곳에서 낚시하고 놀다보면 손과 발 모두다 꽁꽁 얼어붙게 마련

 

그럴때 따뜻한 국물이 함께하는 오뎅탕의 맛은 정말 추운곳에서만 느낄수 있는 치명적인 매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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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사장비를 안챙겨오신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빙어튀김도 드실수 있으니 몸만 오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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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가 처음인 사촌 동생도 수심층을 맞춰주고 곤쟁이 밑밥을 솔솔 뿌려주니 금방금방 입질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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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식으로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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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알도 상당히 좋은편이라 100여수 내외만 잡아도 2~3식구는 충분히 드실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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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이 처음이라는 올해 19세의 동생들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훗날에 사회에서 한 인물하는 멋진 사람들로 성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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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겨울방학이 끝난 아이들은 학교에서 오늘 겪었던 추억을 친구들에게 이야기 꺼리로 내놓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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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마리 잡았어?? 라고 물으니

 

1마리요~하면서 손가락을 가르키던 아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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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얼음판의 추억이 함께했던 고산낚시터의 여행

 

역시 지역이 강원도라 그런지 현재의 결빙상태가 30cm에 육박하며 아주 안전한 빙질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제 길어야 1~2주 남은 얼마 남지않은 겨울낚시의 꽃

 

자생빙어가 서식하는 1급수 청정수질의 이곳 고산저수지를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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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TEL : 033-731-4151 / H P : 011-76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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