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낚시터의 송어이야기
지난 2월 둘째주 올해들어 가장 추운날씨인듯..?
이렇게 추운날씨속에서 붕어낚시보다는 송어낚시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서둘러 필자가 이동한곳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장광낚시터
필자가 안성권의 유료낚시터중 가장 가장 좋아하는곳중에 하나로 4계절 붕어낚시터로 운영이 되며
저수온기로 접어들며 상류의 일부구간을 막아 송어낚시터로 운영이 된다
붕어낚시인들의 모습도 담아보고 싶었지만 솔직히 추워도 너무 춥고 칼바람까지 부는 이런 날씨속에 붕어가 낚여 올라올 확률도 미지수
왠만한 방한장비로도 견디기 심한 바람과 추위가 엄슴한 날이었다
4계절 붕어낚시터를 운영하는곳
하지만 전 구간에서 낚시를 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1~2인용 방갈로만 해빙을 시켜놓은 상태로 물낚시가 가능한 상태이니 참고바란다
장광낚시터 특수포인트인 제방에 위치한 수상 방갈로의 모습
아마도 이번주면 낚시가 가능하다는 정보이다
원래 붕어낚시를 위해 이곳에 출조한 필자이지만 붕어낚시도 송어낚시도 힘들수 밖에 없는 매서운 추위
오늘은 약 2~3시간정도 송어장의 모습을 담아보겠으며 이곳의 송어낚시 현장을 사진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송어장의 규모는 약 1,800여평의 규모로 평균수심은 2~4m권으로 다양한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수가 있으며
지금보이는 좌측 수상잔교위에서는 뒷편에 장애물이 전혀없는 관계로 플라이낚시도 트러블없이 가능하다고 한다
장광낚시터도 원래는 경기도 용인,안성,광주,.포천 중부권에서도 손꼽히던 송어낚시터중에 하나였으나
지난 3년전부터 얼음축제를 기획하고 2년여간은 기온이상으로 얼음이 얼지않아 송어축제를 포기
이러한 공백기간과 여러가지 이유로 송어낚시인에게 어쩌면 서서히 잊혀져간 송어루어낚시터중에 하나라고 볼수가 있다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열대기온으로 바뀌는 온난화 현상
솔직히 얼음축제를 개인낚시터가 진행하기에는 여러가지 비용적인 요소와 천운에 맡겨야하는 여러가지 부담요소가 작용하게 마련이다
또 장광낚시터가 얼음축제를 할지는 미지수 이지만 앞으로는 얼음축제는 생략한다는 이곳 지기님의 말씀
앞으로의 컨셉은 4계절 붕어낚시터와 송어터를 운영할 정책이라고 한다
잠시 송어터를 돌아보며 파이팅 장면을 담아보는데
매우 추운날씨지만 조황은 가희 폭발적이다
송어낚시는 추우면 추울수록 잘나온다고 하는것이 일반인의 상식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송어는 수온이 영상5~20도에 가장 먹이활동이 왕성하며 지금 같이 영하로 떨어진 수온에서는 먹이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들게 된다
이렇게 추운날씨에는 송어 역시 활성도가 저하된 상태이며
천천히 하며 잡아내는 낚시패턴보다는 빠른 패턴의 낚시가 좋다고 한다
(리액션바이트) 예>깜짝 놀라 자기도 모르게 미끼를 받아먹는 행위
를 유도할수있는 스푼채비나 빠른 탐사에 유리한 웜을 이용한 미드스트롤링 기법이 유리하다고 한다
바닥에서 웜낚시를 하시는 분은 낱마리 수준
전층을 공략하는 스푸닝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은 거의 오전에는 1타1피 오후에는 3타1피 정도의 조황을 볼수 있었다
낚이는 송어는 평균 40~60cm까지 모습을 볼수 있었다
배스 못지않은 화려한 바늘털이
그리고 차고 나가는 힘은 연어과의 어종답게 배스나 다른 강계어류보다 묵직하고 파워풀한것이 송어낚시의 매력
이런것들이 전국의 강계와 저수지에서 낚시하는 배스나,쏘가리,꺽지,강준치낚시인들을 불러들이는 결과로 볼수가 있다
이정도면 거의 슈퍼송어급 약 65cm에 가까운 숫컷송어의 모습
매점의 모습
여러가지 낚시용품을 판매한다
장광낚시터의 메뉴판
원래 이곳에 오면 죽주산성 둘레길을 돌아보며 트레킹도 하는 필자지만 오늘은 추워도 너무 추워 포기
바깥으로 나와보니 여전히 폭발조황
스푸닝낚시만 고집하시는 분으로 가방에는 수백만원어치의 스푼채비가 가득하다
갑자기 추워진날씨에 붕어조황은 주춤하지만 송어낚시 만큼은 뜨거웠던 장광낚시터의 하루였다
겨울철 꼭 해야할 낚시중에 첫번째가 빙어낚시 , 두번째가 송어낚시
사람들만 많고 어수선한 분위기속의 축제장 보다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송어전용낚시터를 찾아가 반나절 보낸다면 축제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695 (네비게이션:장광낚시터)
031 - 672 - 6677
010 - 3768 - 54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