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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정낚시터


만정낚시터



2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6일.

주야의 일교차가 크다는 것을 보여 주는지 아침의 도로에는

옅은 안개가 살짝 깔려 있네요.

만정지에 도착하니 해는 떴는데도 구름에 가려 흐리게 보이네요.

수면에는 엷은 물안개도 살짝 깔리고.

얼마 전부터 물 낚시가 그리웠던 낚시인들이 제방권 백조호,

아피스호에서 밤낚시를 시작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단체로 출조해 재미있게 지내셨는지 살림망은 없고요.

중류권 부푸리호에서 밤을 지새운 두 분.

살림망에 6수 정도의 붕어를 잡아 놓으셨네요.

어분과 지렁이를 썼다는데 오후 6시부터 자정 넘어 까지

입질을 받았다네요.

수심은 2m 정도.

낚시인들이 느끼기에는 낮 기온이 높지만 낮 동안 받은 열기가

붕어들에겐 일몰 후부터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나 봅니다.

해빙기 이후 주춤했던 조황이 이제 서서히 살아나나 봅니다.

지속적으로 좋은 일기가 계속 된다면 붕어들의 입질이 낚시인들의

찌를 주욱 올려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안개가 걷히고 해가 반짝하는 시간의

제방권 방갈로와 잔교 모습입니다.

현재 낚시가 주로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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