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낚시로 여유찾기 !!! 푸르고 밝은 인생 !!!
요즘은 이래 저래 상황이 좋지않아 고민이 많다보니
낚시를 생각할 시간도 없이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그래도 잠깐 머리 비우고
위안을 받을수 있는 낚시를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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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어느덧 지나 가버리고
벌써 여름인듯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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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겁 지겁 달려와 그림좋은 포인트에
수중전으로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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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시하는 낚시대로
한대 두대 수초넘어로 셋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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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
해는 서산을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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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낚기 친구님의
밥먹자는 소리에 달려 왔더니
이렁 @@@@@@@@@
쌀을 씻기만 하고
물은 넣지않고 그냥 밥을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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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간만에 동출하는 후배님이
맛난 이향갈비 바리바리 싸들고와서
잘 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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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떨어졌는데 건너편은
왜 이렇게 밝은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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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뒤에 휴계소에서
써치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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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인듯 아닌듯
그래도 앉아 있었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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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cm 낮은 수심에
대류현상으로 찌는 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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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낚시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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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커피 한잔하고
일찍 꿈나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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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타임을 보기위해
한기를 늦끼며 집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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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옥수수로 한대 한대
미끼 갈아 들이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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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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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위안을 해주는 붕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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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너라도 만나니
한시름 놓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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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도 펴기 귀찮아
바로 방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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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사이에 넣어둔 찌불이
살며시 움직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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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과 동시에
줄은 터져버리고 ㅜㅜ
찌는 떠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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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대를 아직 구비를 못해
구녕 구녕에 못 넣어서리
얼마나 아쉽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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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 소리를 들었는지
일어나서 낚시를 시작하는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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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장에 한마리 걸어내고
느긋하게 누워있는 석양 후배조사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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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는 잡아 내는데
후배는 입질이 없고
똥줄 타는 그마음 나도 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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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뒈 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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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해는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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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보기가 더욱 힘들어 지는데
살포시 움직이는 입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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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
수초 사이에서 뽑아올린 붕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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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듯 잠자리 날개짓에
나른 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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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한대 거두워 들여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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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가 찾아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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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좋은곳에 붕순양 없는줄 알았는데
그림 좋은곳에 붕순양 있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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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푸르고 밝은 인생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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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 햇살에 나날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화이팅 !!!!!!!!!!!!!!!!!!!!!!!
날짜 : 5월
장소 : 천안천
날씨 : 한낮더위
시간 : 오후 아침
수심 : 50-60cm
편성 : 34.34.36.44.46.48.50 총 12대
채비 : ix3원줄 4호 , 목줄 모노3호 , 감생이 2호 , 금낭화(대물대)
미끼 : 옥수수,글루뎅
인원 : 하늘낚기,이향이,석양,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