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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권 바람따라 구름따라







  

연휴 4일차


"바람따라 구름따라 "




바람따라 구름따라  조행기와 함께


 




집에서 220km 달려 경기도 화성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갑니다



평일이라서 고속도로는 원활하게 잘도 올라가나 싶더니만 경기도권으로

올라갈수록 차량들이 고속도로을 점령하고 있네요마음은 급한데 먼차가 그리도 많은지



와 우리나라 차 억수로 많네 하면 혼자 투덜거리면서 네비게이션

아가씨의 안내에 따라 저수지에 도착했습니다



저수지 주변분위기는 케미히야의 스타일이 아닌것 같지만 멀리서 길도 모르는데

첫 화성권 나들이 어디가야 일반저수지을

찾을수 있을까 갈등이 생겨서 분위기는 어수선하지만 일단 저수지 한바퀴 돌아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저수지 구석 구석 돌아봅니다


수면위로 베스들이 득실거리고 물색은 공단 지역이라서 조금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고

배수는 물쫑 배수는 하지않고

저수지 군데 군데 모터펌프가 10대가 돌아가고 있네요


동네분이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만수을 보였는데 모터펌프로 일주일동안 퍼올려서

수위가 현재 60% 정도 가 되어보입니다


이정도 속도로 일주일 정도만 더 빼면 바닥이 들어갈것 같다고 하면서 비가 와야 할덴데 걱정을 하시네요


저수지에는 베스꾼들만 몇명이서 케스팅만 하고 베스 낚는 모습은 보질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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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일단은 여기까지 왔으니 분위기는 맞지 않지만 대편성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쫑이 있는 제방 위에서 3.0대부터 4.2대 까지 10대 편성

수심은 1m권 배수는 진행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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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옥수수와 글루텐 옥수수가 잘된다고 했는데

밤낚시 시작해서 아침까지 옥수수는 전혀 없질이 없네요


아침 아니 새벽 5시부터 아침입질을 기대하면서 미끼을 글루텐으로 바꾸어 붕어을 유혹해봅니다


역시 케미히야의 핀단이 적중하는 미끼 운영술과 아침입질이 역시 폭박적으로 오네요


첫입질 5시 20분 3.4칸에 묵직한 입질에 38cm 붕어가 올라와주네요


연이어 35cm 월척 두수하고 나니 사짜붕어을 욕심을 내어 보고 언제 올라올찌

모르는 찌만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데3.0대에서 떡붕어 31cm 올라와주네요


여기는 토종붕어  떡붕어가 서식하고 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저수지 옆 공장 사장님이 오셨어 이곳에 메기 가물치  대형잉어 대형향어도 있다고 하네요


아침 입질은 집중력이 떨어져서 여러번 올라온 찌을 늦게 보아서 내려가는 입질도 여러번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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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붕어 32cm


35cm 월척 붕어


오늘의 장원 3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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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도 한번 잡아보고,,ㅋㅋ


경기도 붕어가 반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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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은 붕어는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네요

즐낚했습니다


날이 밝으니 마음도 나태해지니 집중력이 떨어지니 찌을 보는 눈도 느려지는게 낚시인것 같네요


역시 낚시는 밤낚시 멋지게 올리는 케미불을 보는게 즐거움인데 주간낚시는 그묘미을 느껴지지 않네요


화성권에서 2박을 목표로 먼길 달려왔지만 정보 부족으로

케미히야는 조금이나 정보가 있는 충청도 권으로 내려가면서

좋은 곳 있으면 발길 닿는되로 탐색을 하면서 집으로 내려 갈라고 합니다


정보부족으로 아쉬운 화성권에서 1박을 하고 철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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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히야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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