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낚시로 여유찾기 !!! 힘든시기 !!!
어디가든 조황은 비슷 할듯하고
간만에 요즘 서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조우와 위안삼아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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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해서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는 하늘낚기 친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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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아온 유구천
변한건 없는데
제 처지만 변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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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대 편성하고
간만에 조우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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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조사님들과
같이 합석해서 밥 한끼에 담소도 나누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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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먹었으니
붕어도 밥 줘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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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 어둑 어둠사리가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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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에 안테나 세워서
하던짓 또 앉아서
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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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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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를 즐길 시간도 없이
꿈속으로 직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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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는 순간에
긴장이 풀린 탓인지
피로 누적인지 골아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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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더위에 죽고
밤에는 한기에 죽고
기온마저 변죽이 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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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새벽에 찌불놀이를
즐길수 있는 체력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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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힘들어도
이맛에 이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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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도 새벽장을 쪼아 보지만
저 친구는 늘 하던짓 또 합니다 <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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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차이에 물 안개만 피어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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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물안개 사이로
찌불도 피어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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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에 아침 피크타임도 지나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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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아침 해가
떠 오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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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인데
별써 뜨거운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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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일어나라 재촉하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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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를 뚫고 올라오는
찌불 놀이에 집중을 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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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낚시다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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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을 연출하는
자연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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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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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친구의 걱정 거리가
해결됐다는 한마디에 저에 일처럼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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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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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이없지
가오가 없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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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열심히 달려서 잘 살았는데
한순간 삐끗이라 생각하고 또 열심히 달리다 보면
또 다시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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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기운 내린후에
다시 따뜻한 기운 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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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마음 단디먹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더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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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화이팅 하세요
!!!!!!!!!!!!!!!!!!!!!! 화이팅 !!!!!!!!!!!!!!!!!!!!!!!
날짜 : 6월
장소 : 공주
날씨 : 한낮더위 밤이슬
시간 : 오후 아침
수심 : 60-90cm
편성 : 30.32.34.36.38.40.42.44.46.48.50 총 11대
채비 : 명파플렉스 낚시대 세미플로팅 4호 , 목줄 모노3호 ,감생이2호
미끼 : 옥수수
인원 :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