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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민물※

독정지 독정낚시터


깊고 낮음을 떠나 

물이 있는 곳에 붕어가 있었고

어복이나 떡밥응용, 또는 기타 다른 뭔가에 의해 조황의 좋고 나쁨이 갈렸지

수심에 따라 조황의 차이는 없어보인 주말이었습니다.


수심 30cm만돼도 고기가 나온다는 옆낚시터 사장님의 말을 반신반의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빠지는 물을 보고 있노라니

그 마지노선 30cm에 좌대를 놀지 말지 고민되는 휴일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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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보다 10cn정도 배수가 된 독정입니다.

 담주는 더 많이 배수가 진행되어 얼마나 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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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수 뭐~~ 그까이꺼~~!! 고기만 나온다면 된다 하시고 독정을 찾아주신 조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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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에 보답하듯... 다양한 붕어들이 나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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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까리만 달린 붕어부터 저멀리 배타고 건너온 수입붕어, 

 그리고 봄철 똥구녕까지 헐어가며 무리해 넣은 자연산붕어까지

 찌올림으로 판단하기엔 알 수없는 다양한 붕어가 나와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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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도 넓어져서~ 낮고 깊음을 가리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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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대도 정확하지 않은 주말의 조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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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멀리서 오토바이타고 독정을 찾아주신 조사님...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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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넣었던 토종들이 슬슬 입질을 해대는 시기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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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가 치어를 먹지 않고 구르텐을 먹는 것은

 호랑이가 풀을 뜯는 것과 같다.

 결국 독정의 베스는 미쳤다고 봐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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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위가 만수선이었는데

 만수에서 1m30정도 빠져보이네요~~

 만수선은 보이지만 마지노선이 보이지 않으니 

 늦은 장마가 올 때까지 독정의 영업행위는 계속됨을 알립니다.


 마지노선이란 단어를 많이 쓴 오늘의 조황정보.

 해서~~ 다들 아시겠지만

 마지노선의 원래 의미를 찾아봤습니다.

 

 1930년 이후 프랑스가 라인 강을 따라 동부 국경에 쌓은 강고한 요새선(要塞線)을 가리키는 말로서, 대독 강경론자인 육군 장군 마지노(A. Maginot)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중 1940년 6월 14일 독일 공군이 이 요새를 격파함으로써, 공군력 앞에는 아무리 견고한 요새라도 당해낼 수 없음을 실증하여 요새전에 대해 사실상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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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잠깐 깨알광고~~ 안전용품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마눌에게 거짓을 고하고 낚시갔다 꽝치고 돌아가는 조사님들의 뒷통수까임을 방지하기를 위해

 '하이바' 같은 것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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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자리는 수심이 있으려나...?

 멋모르는 가마우지가 잠수하다 대굴빡 까져 나오는 수심이지만

 고기는 있네요~

 아니 고기만 있는 정도가 아니라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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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양각색의 붕어들..... 첨엔 독정에

 오시는 조사님들이 잔챙이 일색이라 조낸 갈궈댔지만

 요즘은 요맛에 오신다합니다. 


 솔직히 독정은 요~~ 

 싸구려 편광렌즈가 달린 썬그라스를 껴도 쭈~~~~ 욱~~!! 올리는 찌올림을 볼 수 있고요~

 왼손잡이가 오른손으로 챔질해도 손 맛을 볼 수 있는.....

 절대 꽝이 없는 

 눈깔달린 붕어는 꼭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 씨바 죽이고 싶은 맘 알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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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석을 채운 1인좌대.

 자리는 만석이었지만 조황은 개그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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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에는 완전좋은 조황이었는데

 어젠 완전 안좋은 조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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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뚝에 그려진 비단잉어는 월척을 향한 불굴의 의지...??

 암튼 완전 잘생긴 얼굴이 부럽기만 한 청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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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봉돌" 에서 독정을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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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에 드리운 태극기가 대한 민족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키네요~

 그 태극기를 간직해서인지 완전 깨긋한 매너를 보여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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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카페 "원봉돌" 회원님들의 F-7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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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점 오른쪽에 놓인 수상의 조황입니다. 

 여기도 완전 낮은 수심대인데

 대박은 아니지만 그래도 붕어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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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비가 와서리

 수위를 올리고 

 오시는 조사님들께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려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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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떠난 장마 이녀석은 뭐가 그리 서운한지 올 생각을 안코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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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를 오게 하려면 뭘로 꼬셔야 할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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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오늘도 조낸 비 한방울없는 더운 날씨지만

 가내 두루 평안한 모습 보이시구요~

 쇤내 이만 청소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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