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낚시로 여유찾기 !!! 독조 !!!
극심한 가뭄으로
어디로 출조를 하던지 마음이 편하지 않아
농민 분들과 마찰없는 수로권으로 출조를 많이 하는듯 합니다
비가 조금씩 자주 내려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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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아온 천안 수로
조사님이 많이 계시네요 패스 ~~~~
아랫보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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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조사님이 많이 계시고
불법 좌대까정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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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앉아서 멍 ~~~~ 때리기를
좋아하는지라
잠시 망설이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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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내려오니 여기는 사람이없다
사람없다는 이유는
뻔한 이유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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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넓은 수로에서
한가로이 더위를 식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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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한대 여유를 부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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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편성중에
충혈된 잡 고기만 날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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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서서히 넘어 가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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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시계도 같이 넘어 찾아오네요
혼자 여유롭게 간단히 넘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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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또 날아오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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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또 한번의 찌올림
혹시나 속는 셈치고 챔질 앗싸바리 ~~~~~~~~~~~~
오호 오늘 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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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찌불이 흩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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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위의 차들의 소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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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며 기다려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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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빰따귀 때리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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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그렇게 덥더니
새벽에는 너무 추워서리
까스불에 추위를 견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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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끗발은 좋았는디
밤세워 이어지는 빰따귀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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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하게 아침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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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들이 여기저기
날리 블루스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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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6시
접을까 ? 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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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하며
혼자 멍하니 잉어들의 산란을 구경하는 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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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찌가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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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장 갈등중에
한번더 손맛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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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고 또다시 발목잡혀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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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올라오는 햇빛에 뜨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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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드는 해충땜시 어지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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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조사 그만하면 됐다 싶은것이
철수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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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보다 독조의 분위기로
앉은 자리에서 행운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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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한대 한대 다시 거두워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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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더운데 철수 속도는
이넘처럼 엉금엉금
속도가 나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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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 상황은 조사님이 많은지
밤 조황은 몰황이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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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모기 ,가뭄 여러가지로
낚시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모두 모두 화이팅 하세요
!!!!!!!!!!!!!!!!!!!!!! 화이팅 !!!!!!!!!!!!!!!!!!!!!!!
날짜 : 6월
장소 : 천안
날씨 : 한낮더위 밤이슬
시간 : 오후 아침
수심 : 1.2 -1.5미터
편성 : 28.30.32.34.36.38.40.42.44.46.48.50 총 12대
채비 : 명파플렉스 낚시대 세미플로팅 4호 , 목줄 모노3호 ,감생이2호
미끼 : 글루텐
인원 :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