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정지에서 시즌을 접는 늦가을에 1톤을 방류했다고 하여 평일에 지인과 함께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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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낚시장이 개장을 했네요. 올 해는 송어값이 금값이라서 송어장을 개장하는 낚시터가 현저하게 줄었다고 했는데 유정은 송어낚시장을 개장을 했더군요.
언뜻보기에 콘크리트 바닥이 눈으로 보이는군요^^*
직접 만든 헬리콥타 장난감입니다. 꽤 잘만드셨더군요. 낚시터위를 빙빙 돌아다닐 정도로....사람마다 각자 다른 취미가 있지만 저도 저것을 만들고 싶은 충동이....
이제 제가 원하는 대낚시를 하러 갑니다. 벌써 자리 잡으신분들도 계시는군요.
오늘 이쪽 좌대에서 한번 해볼랍니다. 고기가 안나오면 뜨끈하게 지지다 가는거구 ^^*
옆 부교에서는 벌써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시는군요.
밤에 나온다고하여 방한준비를 단단히 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정말 밤이되자 붕어들이 나옵니다. 어분과 글루텐에 잘 나오더군요.
비록 터진것 까지 13~15수정도 했지만 1시간에 2~3마리낚시로 재미있는 낚시가 되었고 밤 2시쯤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찍 나왔습니다.
찌올림은 잠시 움직여도 기다리면 쭉 올립니다.
보편적으로 11월에는 붕어가 잘 안나온다고 관리실장이 말을하던데...아무래도 1톤방류의 효과아닌가 봅니다 ㅋ
남들이야 어떻든간에 저에게는 재밌는 낚시였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광주의 유명한 소머리국밥집에 들러 봅니다. 유정에 가끔갈때 들러서 요기를 하는 집입니다.
일종의 맛집이라고 합니다만 저는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 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