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낚시터

#동교낚시#향붕어낚시#황금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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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25분 걸리는 동교낚시터..

수심이 거의 5미터 나오는 깊은 물속에서 허리급 향붕어의

손맛이 화끈해서 몇년에 한번씩은 들리는 동교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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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지인들은 이미 좌대에 도착해서 낚시를 하고있고

퇴근하고 뒤늦게 좌대로 향하는데 주차할곳이 없어서

좌대까지 짐바리를 해야함...^^

여러명이 좌대로 이동할때는 리어커를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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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준님과 인수형님...

모두 한대씩 펴고 열낚중..

외대로 초집중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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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시켜놓고 낚시대를 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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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를 만들어 숙성시켜놓고

저녁식사먼저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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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많은 분들이 손맛을 보시고 계십니다

낯에도 잘나오고 초저녁에도 히트하는 그림이 자주 목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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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고 붕어도 잘잡히는 2인방가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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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식당에 도착한 인수형님...

아직 5분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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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으로 만든 요리..

토종닭볶음탕...정말크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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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하나에 이만한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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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정갈하고 양도 남김없는 적당함..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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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에서 시원한 아이스 냉커피 한잔들고 낚시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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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른 시간이지만

일찍 스마트케미를 끼워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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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주말날씨가 평온하네요.

바람도 없고 수면은 얼음장...

54번 좌대를 탓는데...

정면에 불빛도 없고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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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c짜리 장찌를 써서 32칸 여유줄이 1m정도 남네요..^^

깊은 수심에서 멋진 찌올림을 기대하지만 대상어종이 향붕어 인지라

어느정도 찌올림을 예상할수 있을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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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기 직전까지 여기저기 챔질소리와 푸드득 소리가 연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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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지고 입질이 끊기고 조용한 가운데 한마리 올라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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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가 넘어가도 입질이 약하거나올리는 찌는 없다가

힘들게 또 한마리 올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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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좋아 꾸준한 조황이 이어질줄 알았는데

낯마리 조과가 이어집니다..

2 인용 방가로 쪽에서는 챔질과 찌떨림이 간간히 보이는듯 한데

역시 2인방가로 쪽이 붕어가 잘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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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을 넘겨입질이 좋아집니다...

일행들도 연신붕어를 잡고 또 팅하고..^^

살림망에 넣다가 물속으로 빠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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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경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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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낚시터...새벽2시부터 찌올림이 좋아지고

입질도 좋아지고..

심지어는씨알도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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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좌대 조사님들도 낚시대 걷어놓고 모두 취침모드

2인방가로 쪽 조사님들도 취침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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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한마리 버릴샘으로 찌올림이 어디까지 올리는지..

기다려봅니다...ㅎㅎ

몇번의실패끝에 멋진 찌올림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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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찌 찌올림이 이런곳에서는활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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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덩치가 큰놈이 찌도 잘올린다는...

찌 맛까지 보고 끌고 들어가는 놈 포획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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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점점 씨알이 좋아지고 손목이 슬슬 아파옵니다.

졸립기도 하고...

그러나 아침까지 계속낚시를 하기로 했으니...

계속 낚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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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준님도인수형님도 엎치락 뒤치락..

붕어를 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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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

어둠이 걷히고 동이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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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15분....

동교 사장님께서 전역을 돌면서 커피를 주시네요..^^

입질도 끊기고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고..

7시까지 두시간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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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짬잠을 자고 7시부터오전낚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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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가 지나서야 입질을 시작합니다..

빠른 찌올림에 2마디 3마디 에서 챔질하면빠질때도 있고

훅킹될때도 있고 타점잡기가 아침이라 더힘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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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시간 부터는거의다 허리급 향붕어 입니다.^^

씨알좋고 물속에서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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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팔이야 함참 씨름하다 올라온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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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초릿대까지 물속으로 쳐박으면서

놀라게 한 녀석..

낚시대 뺏길뻔 했습니다 ㅎㅎ

오전에는 초집중 모드로 낚시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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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낚시를 오신 옆좌대 조사님도 몇번

집어후 바로 입질을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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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준님도 벌서면서 낚시를 합니다..

챔질후 랜딩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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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형님도 두팔로 벌서고 있습니다...

오늘 아주 밤세도록 붕어 손맛을 톡톡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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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올라왔다 다시 들어가다 한참을

손맛본후 이제사 떠오른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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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장냔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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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큰놈들이 낚시대를 끌고 들어가..

낚시대 3대나 저수지위를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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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해가 완전히 뜨고 점점더 씨알이 좋아집니다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허리급 붕어들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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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간 낚시대를 찾아주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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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들어오건 말건...

입질은 계속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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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수 또추가...

입질이 저조한 밤보다는 좋긴 하지만

초너녁에 이런 조황이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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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선수도 감당못할 파워풀한 향붕어의 손맛.

기본적으로 한손으로는 제압불가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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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을 마지막으로 철수 준비를합니다

10시까지 퇴실을 해야 하는데...

불어가 잘나오는데 철수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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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떡밥 미련없이 버리고 철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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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준님...조과

씨알좋은 놈만 골라잡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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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형님과 나의조과도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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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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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급이 많아 더욱 만족한 낚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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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들어와 상류쪽 구경도 못하고 왔습니다..

간만에 와서 그런지..

상류쪽도 깔끔하게 다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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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이 산이라 찌 불보기 좋고...

불빛간섭도 없고..인기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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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사이 랜딩모습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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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다시찾은 동교낚시터...

수심깊은 곳에서 하룻밤 즐겁게 낚시했습니다..

[출처] 포천 동교낚시터 허리급 향붕어 손맛...^^ (한국낚시업중앙회) | 작성자 8당붕어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