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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낚시스토리와함께하는 하얀부르스님의 화성의4짜터



#낚시스토리 와 함께하는 #하얀부르스님의 #화성의4짜터

 


얼음구멍에서 4짜를 꺼내본적이 없읍니다.

그래서 늘 얼음구멍을 뚫을 때면 늘상 기대감이 밀려옵니다.




아침일찍 출발을 해도 해가 떠야만 도착을 하네여...

아침에 눈이 조금 날려 미끄러운데...

뭐가 그리 급하신지...





화성에 있는 4짜터...

그만큼 터가 쎄고 개체수 또한 없읍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버려진 땅처럼 늘 비어 있는 그런 장소...

하얀 눈이 덮여 있어서 더욱더 신비하게 느껴지는곳...




오늘도 크나큰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 왔지만...

부는 바람소리에 마냥 떨기만 합니다...




이곳이야 말로 그 신비녀가 머물곳이라 생각했던 그 자리는...

매서운 바람에 의해 살얼음만이 덮여옵니다.







너무나도 그녀와의 사이가 멀어서 인지 소통이불가합니다...

하얀 눈 밑에는 신비녀가 있을텐데...




반기지 않는 그녀에게 하얀 눈밭에 편지를 뛰읍니다...

사랑하는 이가 다녀감을 알아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의 세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읍니다.

좋은 사람 그리고 싫은사람...

그 판단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옆에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면 친구입니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틀릴수가 있기에 속마음을 자주 말합니다.




그리고

서로 마주보면 연인입니다.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전에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바라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등을 진채로 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싫은 사람입니다.

같은 곳도 상대방도 전혀 내 생각에 둘수 없는 사이...




하지만


이런 모든 경우에는 같은자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있읍니다.

싫든 좋든간에 서로의 존재성을 인정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서로 등을진채 앉아 있는 모습에서 조금만 방향을 틀어준다면...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읍니다.









거기서 조금만 더 방향을 틀어준다면...

그사람은 사랑하는 연인이 될 수 있읍니다.

삶의 모습에서 작은 방향이 삶의 전체의 행복을 가져다 줄수도 있음을...


나의 작은 배려가 상대방에게 크나큰 힘이 되고..

우리의 작은 배려가 모든이에게 크나큰 힘이 되는 그런 모습...




비록 나 혼자일지라도 배려가 있다면...




그때부터는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될듯 싶읍니다.




작은 소망을 둔 모든이에게...

작은 배려는 아주큰 힘이됨을 부르스는 오늘도 느낍니다.




사랑하는 모든이에게...

나의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읍니다.

비록 초라할지라도..




크나큰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는 날들을 기다리며...





오늘의 조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오늘의 조행은 두번에 걸처서 꽝친 결과입니다.

4짜를 얼음구멍에서 꺼내기가 왜 이리 힘든지...

오늘의 채비:

원줄:모노2호

목줄 :모노2호 외바늘8호

미끼:지렁이

조과:잔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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