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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충남 예당지 진수좌대

 

가을 향기 물씬 풍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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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지 진수좌대..

 

올봄 필자에게 폭발적인 손맛을 전해주고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은 좌대낚시터로 여름동안 물이 부족해 낚시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가을장마후 담수율 80% 이상을 유지하며 얼핏 보면 만수로 보이는 모습에 예당지는 넓은 면적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진수좌대는 최근 좋은 조황으로 조사님들의 입소문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합니다.

 

최근 20~30수 이상의 조황을 보였고 왔던 분들중에 몇주째 다시찾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한글날 전날 징검다리 연휴로 평일이라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진 않았지만 주변 좌대의 조사님들과 하룻밤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예당지 진수좌대에서 하루....

 

 

강호지락(江湖之樂 ) 포토조행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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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예당지를 향해 열심히 달려오니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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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도착한 조사님들이 포인트로 이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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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에 조사님들...

 기대감과 일상을 탈출한 기쁨에 꾼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학창시절 소풍가는 설레임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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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낚시할 포인트는 10번 좌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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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좌대도 좋은 포인트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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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좌대에 들어간 조사님들은 주인장에게 포인트 안내를 받으며 짐을 풀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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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좌대 조사님들은 밤낚시를 준비하며 쉬는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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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낚시터 한바퀴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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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에서 조금 빠진 예당지 ...                           /)/)

             어제 50cm 정도 물이 빠졌다는데 오늘 조황이 걱정이되네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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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마다 밤낚시를 위한 준비를하며 오후시간을 바쁘게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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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밤낚시를 하신 조사님은 10여수의 떡붕어 발갱이 토종붕어를 낚아놓으셨네요.

붕어를 필요한 분에게 씨알 좋은놈으로 나누어 주었고 원래는 20수 정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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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철수를 한다고 하여서 미리 조황사진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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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대형 좌대에는 많은 분들이 낚시준비중이네요.ㅋ

최근 조황이 가장 좋은 핫한 포인트라고하는데...

좌대낚시는 많은 인원이 조황에 않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오늘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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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심은  80cm~1.5m 까지 나오며 좌대마다 조금 편차가 있습니다.

조황은 어느 수심에서 나올지 모르겠지만 전역이 육초가 잠겨 삭아가는 중이랍니다.

2.0칸~2.5칸을 주로 사용하며 2.2칸 2.4칸 정도의 낚싯대를 챙겨가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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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에 풍경은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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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좋고 날씨좋고..

필자도 낚시준비를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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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좌대는 지금부터 물이 얼기전까지 좋은 시즌으로 지금은 밤낚시가 잘되지만 아마 더 추워지면 낮 낚시가 더 잘될걸로 보입니다.

한낮에 수온이 상승하면 낮은곳에서 씨알좋은 붕어들이 입질을 곳잘해주는 특성을 보인답니다.

겨울철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물낚시를 즐기며 손맛을 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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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을 묽고 점성이 좀있게 사용하면 좋으며 단골 조사님이 하는말에 의하면 지렁이 한통정도 가져아서 함께 사용해보면 좋을듯 하답니다.

지난주에 지렁이로 토종붕어를 마릿수 타작을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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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토종 붕어가 붙으면 글루텐보다 지렁이에 빠른 반응으 보인다고하니 ^^ 글루텐과 함꼐 사용해 보아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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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는 벼가 익어서 고개를 숙이고 농부가 추수할때를 기다립니다.

벼가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것을 사람에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옛 선조들의 자연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달아 살아가는 지혜로움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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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가 낚시할 좌대는 6번좌대 ...

봄에는 6번에서 많은 손맛을보았는데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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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착장에서 좌대로 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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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좌대에도 조사님이 자리를 잡네요.^^

오늘 필자의 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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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좋은 조황을 기대해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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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기울어가고 어느새 대편성을 마친 조사님은 낚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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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 예당지 풍경은 한폭의 풍경화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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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넓은 저수지 풍경은 우리나라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규모의 저수지 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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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낚시할 미끼는 글루텐...

비중과 점성을 고려해 이것저것 섞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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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는 2.8칸 대물왕 쌍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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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 걸려서 대각선으로 빗겨 대를 편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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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 내부는 잘 정돈된 모습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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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휴대용 화장실로 항상 청소가 잘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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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주문은 16시 이전에 해주시고 데워 먹을수 있는 휴대용 버너를 함께 배달해 주어서 찌개나 탕을 데워먹을수 있도록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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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자와 비상 소화기 구명복 구명환도 배치되어있어 만약의 상황에 활용하실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습니다.

신형 좌대로 만든지 얼마 안된 좌대라 상태는 A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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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배달하느라 분주한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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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내려앉은 좌대를 한바퀴 돌며 저녁을 배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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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물면서 바람이 차가와 지네요.

쌀쌀한 밤기온에 밤낚시 할때는 옷을 단단히 챙겨 입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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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케미에 불을 밝히고 잠시후 시원하게 몸통근처까지 올려주는 입질이 들어옵니다.^^

최근 초저녁 조황이 좋았다는데 오늘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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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잡았겠다 금강산도 식후경 ...^^

김치찌게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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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미끼를 갈고 잠시후 또다시 찾아온 입질에 9치급 떡붕어 한마리가 올라옵니다.

손맛은 묵지하니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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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도 시킬겸 야경 몇장 담아봅니다.

진수좌대 관리실 풍경카페에 조명이 밝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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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좌대 조사님들은 저녁식사와 반주를 한잔 하며 시간을 보내는듯합니다.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 춤을 추다가 주변 채비를 감아버리며 한동안 고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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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고르지 않아서 가지바늘 채비를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하네요.

찌맞춤은 영점 맞춤으로 너무깍으면 대류에 채비가 흐를 염려가 있으니 2단입수 할정도로만 맞추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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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이라 환해 보이지만 8시지나면 하나둘 소등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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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식이 있는 날이라는데... 달은 밝고 어느새 일식은 끝이난듯 주변이 환해집니다. ㅋ
밤 12시까지 간간히 입질이 이어지고 무미늘 바늘을 쓰는 필자는

수초에걸려 한두마리 떨구고 2수더 추가하여 4마리 떡붕어를 살림망에 담고 잠자리에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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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소리에 부시시한 모습으로 밖으로 나와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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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낀 예당지 풍경도 나름 운치가 있네요.

안개속에 햇살이 비추니 구름과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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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새벽낚시를 즐기는듯 낚시를 열심히 해보지만 입질은 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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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들은 들어와 있는듯한데...

밤새 뒤척이는 씨알좋은 붕어의 뒤집는 소리를 들으며 낚시를 하였지만 모두들 썩 좋은 조황은 아닌듯합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입질이 예민해지고 마지막 붕어는 1마디정도 천천히 올리는 긴가 아닌가? 하는 입질을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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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조황 입니다. 씨알은 좋아서 8~9치급 으로 준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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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확인차 좌대들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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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좌대의 조황입니다.
10수정도 손맛을 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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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만 잡은줄 알았는데 손맛은 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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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좌대 조사님 한분의 조황입니다.

10수 조금 넘는듯합니다

 배수의 영향을 한2일정도 더 영향을 받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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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좌대 조사님들은 10여수 했으나 여러명이 창피하다며 사진 찍는것을 사양하였고.. 2번좌대 조사님은 밤사이 철수...

3번좌대 조사님은 3수 필자는 자정까지 4수를 하였네요.

배수만 없다면 20여수 이상 30대 중반에서 8치정도까지 씨알좋은 손맛을 볼수 있을듯하네요.

그보다 더 나올수도 있을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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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 좋은 붕어도 밤새 뒤집으며 물소리를 내주었고...

시간이 갈수록 입질이 약하여 입질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날 배수를 한 영향과 보름달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입질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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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돌아다니는 오리를 보며 잠시 쉬는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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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좌대에는 아침에도 입질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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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차를 두고 손맛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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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씨알은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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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길에 9번좌대 조사님의 조황을 확인해보니 10수정도 손맛을 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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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좌대 마니아셔서 좋은 정보를 많이 주셨답니다.

아마도 매주 오시는듯 지금까지 최근 상황을 거의다 이야기 해주셨답니다.

수위가 안정되면 찌올림도 좋아지고 마릿수도 좋아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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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착한 조사님들이 좌대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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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장비를 챙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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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화창해지고 가을 코스모스가 길가에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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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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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은 꿀을찾아 바쁘게 돌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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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풍경 카페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출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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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내려다보니 좌대가 하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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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

언제봐도 깔끔한 모습으로 오늘은 수제 돈까스를 먹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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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하였거나 철수하실떄 원두커피 한잔하며 피곤함을 달래보아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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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기다리며 바라본 풍경은 한폭의 그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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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나오고...

셀러드와 호박죽을 곁들여 두툼한 수제돈까스를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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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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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관도 눈으로 잘보고 다음번 출조떄까지 머릿속에 담아 놓아야 겠습니다.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예당 진수 좌대에서의 하루를 마칠까 합니다.

 

멋진 풍경 일교차가 큰요즘 좋은 조황을 보이는 예당지 진수좌대 ... 

수위만 안정되어 있다면 초겨울에도 조황을 보여주는 곳이기에 좋은 기대를 하며 발길을 돌립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 이었습니다.

 

 

 

⊙⊙⊙ 낚시터 소개 ⊙⊙⊙

 

위 치 :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신리 100번지
지 역 : 음봉면 평촌 일대
좌 대 : 10개
전 화 : 041-333-4145 . 010-9172-2645 . 010-6201-8887
면 적 : 37,400km2 (9.9 km2, 둘레 40km, 너비2km, 길이8km)
어 종 : 붕어,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미 끼 : 떡밥, 어분, 생미끼
좌대요금 : 평일 7만원 . 주말 8만원 . 대형 평일 10만원 주말12만원
부대시설 : 화장실, 난방, 전기, 주차시설.식당.카페.샤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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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사시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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