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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낚시동네 낚시점조황정보

 

 

연 3일에 걸쳐 가을비가 내렸지만 이번 주말날씨는 정말 쾌청 하다는 예보 입니다.
그동안 못 봤던 손맛을 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월 마지막주 조황을 살펴 봅니다.

오늘은 출조객 들이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마도 좋은 가을날씨와 함께 붕어의 손맛도 함께 즐기기 위해서 인듯 한데요.
기대에 부응하는 조황도 있었으면 합니다.

강계는 물론 저수지도 수위가 많이 불었습니다.
특히 소류지 들은 감탕이 인곳도 더러 보였는데요.
삭아내린 수초 때문에 흐려진 물색도 더 탁해 진 것이 약간의 악재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상류 부들이나 때장 등에 붕어들이 충분히 올라붙을 정도의 수심을 확보한 만큼,
대물 붕어를 만날수 있는 확률은 한층 높아진듯 합니다.

주중의 궂은 날씨 때문인지 그리 좋은 조황을 보이지 않은 한주 였구요,
이번 주말은 소류지 상류를 노려 본다던지, 아니면 요즘 조황이 좋은 연밭 출조를 감행해 보신다면
충분히 손맛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강계는 수위가 안정되는 오늘부터 조황이 살아날 것으로 보여 지며,
비교적 흐름이 완만한 곳을 찾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수지 들은 수초가 잘 발달한 저수지 들을 중심으로 출조지를 선정 하시는 것이 분위기 있는 낚시가 될것 같은데요.
대곡지,구경지,밀못 등이 유력히 보이며, 특히 장박 하시는 분들이 빠져나간 요리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수초가 많은 저수지는 상류나 연안 공략을 중심으로 대편성을 하시고
말과 마름이 많은 맹탕 저수지는 비교적 긴대로 공략해 보시면 어떨까 하네요.




늘 가을이면 좋은 조황으로 답해 주던 신관의 우물못 이라 불리는 사제지 입니다.



수위가 올랐고 연안에는 많은 청태들이 보이네요.
하지만 찌가 설만한 곳에는 큰 영향을 줄것 같지 않습니다.



지금도 약간씩 새물이 유입되고 있으며 물색도 자꾸 탁해지고 있네요.



그런데 이분은 머 하시나요?
불법 어로 행위는 아니길 바라면서 올 가을도 좋은 소식이 들려 오길 기대해 봅니다.



그동안 공장앞 교량 공사로 인해 몇주 진입이 어려웠던 다문지에 길이 열였습니다.



오후에 잠깐 시간이 나서 낚시를 나오신 분들이 계시네요.
낮에는 입질이 없고 잔챙이 들만 설친다고 푸념을 하십니다. ㅎㅎ
아마도 굵은 놈들은 밤에 움직이 겠죠.



적당한 수심과 적당한 물색을 가지고 있지만 수온이 자꾸 떨어지는 것이 악재일것 같은데요.
진입 도로쪽 포인트를 공략해 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상류는 낚시가 어려울것 같은 여건 이네요.



덩어리 한수 보여주는 다문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목천 수위도 많이 올랐습니다.



이렇게 물 흐름이 적은 곳들은 어김없이 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방 한분 추가 네요.ㅎㅎ
물 흐름이 약해 지는 오늘 부터는 포인트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붕어들의 입질도 더 활발해 지겠지요.



아침 안개가 자욱한 이곳은 요리지 입니다.



장박 하시는 분들이 모두 떠나고 이제 안정을 찾으듯한 모습 이네요.



사진을 보내주신 분은 황금길님 이신데요. 늘 감사 드립니다.
이제 몇일 지났으니 이런 흔적은 지워 졌겠지요.
깔끔하게 하고 떠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직은 잔챙이 들이 설치고 있지만 이제 곧 좋은 놈들로 손맛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요리지 소식 이였습니다.



안촌사랑님의 조황 소식 입니다.
하양권 출조 에서는 턱걸이 급으로 손맛 보셨네요.



역시 붕어 이쁩니다.



본촌지 출조에서는 준척급 마릿수 손맛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오셨네요.



이쁜 붕어들이 올라 오는것을 보니 곧 시즌이 열릴 전망 입니다.



재밌는 낚시를 하고 오신 안촌사랑님 축하 드립니다.



요즘 최고로 뜨거운 현장,연지 소식 입니다.



수위도 적당히 올랐고 근래 조황도 많이 살아 났습니다.
군데군데 텐트들이 많이 자리한 모습 입니다.



이렇게 왕창 손맛을 보신분도 계시고.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십니다.



4짜 붕어를 들고 홍프로님이 포즈를 취해 주셨네요.감사 드립니다.



옆자리 에서도 4짜 붕어가 있네요.



제방권 에서는 마릿수가, 그리고 연안으로는 4짜급의 대물이 잘 낚이는 상황 입니다.
앞으로 얼음이 얼때까지 좋은 조황이 이어질 전망 인데요.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가 몇분의 땀으로 깨끗히 정리가 된것에 기분이 좋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이번주 소식도 여기 까지만 하겠습니다.
모처럼 맞이하는 멋진 주말 인데요.괜스레 분주해 지는 마음 입니다.

이번 주말은 또 어떤 소식들이 들어 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따스한 가을햇살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손맛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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