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지기의 가족 그리고 가족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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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그리고 여행

초등학교의 2틀휴교

늘주말에 함께하지못하는 아들들과의 모처럼만에 떠나는 여행 

우선 맛나게 먹었습니다 강동에술리에서 

이넘들아 한가지씩말해 머하고싶어 

아빠랑함께 놀고싶다고  

 매일혼내는 아빠가 머그리좋타고 

기분이다 가자 떠나보자 아무곳이날 발길닷는곳으로 

 

모처럼 함께 뭉쳤습니다 평일이지만 메리스때문에 아들넘들이

배수와메리스때문에 저도 한가한시간을 이용해 

일단 무작정 떠나봅니다 

정말이지 태어나서 사진을 처음찍어보는것 같습니다

늘 찍어주기만 했는데

이번여행에서는 몇장함께 찍어보았습니다

불편하더라도 좋게 이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산책도하며 가족과함께 책임감을 다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늘 부족한부분이 많이 채워주질못한것같아 아쉽지만 

노력이라도 해볼려고 

안찍던 사진도 찍어보고 

분위기도 잡아봅니다 

아들넘이 저보다 더잘찍네요 ㅋㅋㅋ 

많이 보기 거북하시죠  

좋게좀봐주세요 

늘 이해해주고 곁에서 꿋꿋이 사람되라고 날가르키는 저의아내입니다   !!!! 

산책중에도 예약 조황 배수 광고전화 등 핸드폰 확집어던져버리고 싶은마음꿀뚝같지만 그래도 먹고사는것이 쉬운게 있나요 

저 두넘과 아내 때문이라도 더 열심히 더많이 벌어야하는데 

다들 메리스와 자영업자님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아니라는 다들힘들다는 ....

그래 v 힘내자 

물푸레나무 물에가지를담그면 물이푸르게 변하기 때문에 물푸레나무라고 부른답니다 

성내초등학교 전교회장 ! 큰넘입니다 어찌그리 배려심도많고 나와 정반대의 성격인지 신기할따름입니다 

머기 그리 할말이 많을까요 그래도 이얼마만에 술안먹고  산책하면서즐거운시간 보내는지 

그래 멋지게 살아보지는못해도 열심히는 살아보자 아들아 

연리목 뿌리가 다른두나무의 줄기가 합쳐져서 살아가는것을 말한데요

그래서연리목을 부부나무 사랑나무라고도한다죠 

우린 남녀간에 사랑이 이루어졌기에 부부간에 금슬이 좋와라고 살짝 말만했습니다 

넌어찌 그리 나와 똑같니 성격도 생김새도 미쳐불것다 너땜시 ㅋㅋㅋ

막내라고는 하지만 어찌나 뺀질한지 큰넘과 아니 아니 너도 멋진넘이야 늘 말썽부려도  보고싶은 막내

물만보면 낚시대던지고 싶네요 한마디에

아니 가위바위보에 져 바다로 날랐습니다 

왜목마을에 수상좌대낚시가 괜찮타고해서 왔지만 낚시대도없고 빌려서 할려고했지만 여의치않아 

이리저리 바닷가를 거닐며 구경도하지만 

바다보니 낚시를 더하고싶어지네요

낚시대도없는데 차드렁크를열어보니 

주서놓은 쓰다남은 아주 오래된 릴대가 몇개보이네요 

바로 달려 달려 장고항에 등대쪽에 낚시하시는분이 있네요 

장고항 등대있는곳에서 잠시 대들드리워봅니다 

맥주도 먹고 바닷가에서 배달시킨 치킨에 맥주한잔 좋네요 

바다장어가 ㅋㅋㅋ 잘지만 밤에 바다장어가 많이 나오네요 

다음날아침 낚씨사랑츄릅님이 추천한 도비도선착장에서 배타고 대조도 가기위해 돗자리만들고 배를기다리고있습니다 

낚시점에 들려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나자신을 한번더 되돌아보았습니다

아 낚시하러오시는님들 왜 손맛을 

왜 시설을 

왜 조황을 

무언가 낚시여행을 하면서 한방맞은거 같은 잊고있었던 소홀했던부분을 

다시한번 배우고 왔습니다

좀더 조황과 시설 찾아주시는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더노력해야겠다는 ,,,,,

대조도에 들어오고 엄청놀랐다는

먹는거 파는거 비피하는거 암것도 없었다는 

선장에게 전화해 다음에 들어오시는손님에게 비옷이라도좀 부탁드려 

간신히 비만 .... 

가는날이 장날 

비쫄딱맞고 배고프고 먹을것도 없고 죽는줄알았습니다 

낚시줄에 개한마리 걸려 빼다가 물려 또한번 죽는줄알았네요 

그래도 우럭새꺄 

아들넘들이 아빠와 처음고기잡는다고 그렇게 다녀도 마냥즐거워하네요 

잡고 또잡고 

우럭에 놀래미에 광언가 도다린가 다양한 어종이 있네요 

어떨땐 폭발적인 입질이 어떨땐말뚝 물때가 중요하겠지만  

대조도를 가신다면 민박을 잡고 하루정도 주무시고낚시할계획세운다면 

그리고 선착장밖에 낚시할때없다는 

매점없다는 식당없다는거 참고하시구요

배삵이 4만원 왕복입니다 

낚시한것과 주변에 있던 쓰레기도 봉투에 담았습니다 

이 가위바위보는 이긴사람이 가벼운짐들기입니다 ㅋㅋㅋ

밥먹을때도 식성이 다달아 이긴넘 맘대로 먹기로 늘 가위 바위보를 한답니다 

요넘이 어찌나 가위바위보를 잘하는지 

하도 배가고파 오후3시에 철수했습니다 

다들 서울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고 안성 반제지로 

그리고 이제막 도착했네요 

가족화 함께 멋진시간 보내고 

일터로왔더니만 

이제 밤11시에 낚시터에도 단비가 오네요 

허접한 가족낚시여행 끝까지 봐주셔서 이쁘게 봐주셔서 송구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