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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글간※

낚시용품 가격 거품??




자료 행복한낚시 http://www.hnaksi.co.kr/shop/board/view.php?id=1138845799&no=523

낚시용품 가격 거품?? (꼬마 매직텐의 두꺼운 천은 방한성에서 분명히 모포를 앞섭니다. 입까지 당겨서 덮어도 충분한 천의 길이 또한 모포보다는 우월함인데요, 모포의 경우 이렇게 당 기면 발쪽이 뜨게 됩니다.) 낚시용품 가격에는 거품이 심하다고 확신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글쎄 요.. 그분도 무언가를 해서 생계를 하고 있을텐데 지금 세상에 어두운 분야가 별로 있을까요? 저는 낚시용품에 거품이라 할 정도의 마진률은 사라졌을뿐만 아니라 적정 마진조차도 경쟁적으로 할인을 해서 제살을 깎아먹는 수준이라고 생각 합니다. 쉬운 예로 낚시대를 65% 할인을 해주고도 남지 않느냐? 얼마가 남는거 냐? 이런 질문이 업을 하고 있는 저도 이점에 대한 의문이 재작년 겨울 에야 풀렸습니다. 5~6개월 벌어서 일 년을 먹고 사는 낚시업계에서 겨울 비수기에는 5% 벌이만 할 수 있어도 놀기보다는 낫습니다. 일이 없다고 직원을 내보 냈다가는 봄에 일을 쳐낼 수가 없습니다. 이 시기에 목돈을 주고 발주 를 해주면 상당히 파격적이 할인률을 적용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 재력이 되는 업체는 놀더라도 안받겠지만 대체로 열악한 조구업체의 사정상 뿌리치기는 어렵습니다. (긴 예신을 보일 때 논스톱으로 꼬마가 밀어져야 하며 상체를 기대고 한참을 기다 릴 수 있는 받침대 역할도 합니다. 이 자세가 실전 낚시에서는 대단히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는 것이 저의 판단 입니다.) 한가지 제품만 대량 주문을 합니다. 같은 공정을 반복 하기 때문에 생 산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부분이 꽤나 있습니다. 판매자가 5% 정도 마진을 본다고 들었습니다. 그짓을 왜 하느냐고 물었 더니 마진 5%에 부가세 자료 5% 더하면 10% 마진률은 된다고 합니다. 그짓을 왜 하느냐고 또 물었더니 "이 겨울에 3억 투자해서 3천만원 벌 수 있는 일이 어디 있겠느냐?" 합니다. 싸게 생산한 제품을 두고 두고 제 값을 받고 파는 것이 아니고 짧은 기간에 판매를 해서 소위 털어버린다는 것이지요. 반값이 안되는 싼 가 격 때문에 낚시대가 마치 소품 팔리듯이 빨리 소진이 되고 결과로 짧은 기간에 10%의 마진을 얻었다는 얘기 입니다. 이해는 되었지만 시도해볼 엄두가 나지 않는 상업 기술인 것 같습니다. (밀어 놓으면 저절로 좀 서있는 맛이 있어야지 사람이 미는데도 고집스럽게 같이 사람을 밀어서 제 형태를 유지하려는 꼬마라면 못쓰는 법이지요. 잠시 시원한 바람 쐬며 쉴 때도 한 손으로 꼬마를 밀어줘야 한다면 기분이 좀 나쁠 것 같습니다.) 좁은 시장에 과다한 경쟁이 빚은 이상 기법이겠지만 멀리 본다면 업계 의 건강한 흐름과 경쟁을 해치는 행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터무니 없을 정도로 싼 가격이 빚어내는 문제들이 결국에는 소비자에게까지 해 가 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면이 적지 않을 것도 같습니다. 저도 의문스러웠고 많은 분들이 거품거품 하시길래 제가 아는데까지 이부분에 대한 내용을 언급 해보았는데요, 제가 아는 내용이 반드시 백 프로 정확하다고 우길 수는 없으며 생산 및 판매자이면서 소비자인 입장 에서 짚어본 이 내용이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한 주를 쉰 조황전망에서 제품 얘기만 늘어 놓아서 죄송 합니다. 거북이 라이트와 함께 꼬마와 호야3가 관심 품목이어서 문의 전화로 업무가 힘 이 들 정도인데 세밀한 상세 페이지를 작성할 시간이 없어서 조회수가 많은 조황전망 편에서 안내를 드리는 것이니 이러한 사정에 대해서 너그 러운 이해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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