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쉬리의 민물낚시여행 583번째 계곡을 찾아서 아들과즐긴 낚시캠핑




쉬리,의 민물낚시여행, 583번째, 계곡을 찾아서, 아들과즐긴, 낚시캠핑, 

583.jpg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22번째
  

 

[배경 음악을 정지 하시려면 Esc 를 눌러주세요^^]
 
 
 
 
 
 
어느덧 리빙tv-쉬리의민물낚시여행15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 얼음밤낚시 촬영후 쉬리2 녀석과 같이한 하룻밤의 추억이 못내 아쉬운듯 , 줄곳 아빠의 낚시방송에 관심을 두었던 쉬리2(김현빈)
 
따뜻한 날씨가 돌아오는 계절 꼭 다시 해 주겠노라 , 다짐했던 시기가 어린이날을 몇일앞두고
계획을 세워 쉬리2와 아침 일찍 영동선에 오릅니다.
 
캠핑과낚시 ~~
그리 쉽지 않은것은 이미 알고 있으나 ,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해 주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쉬리2에게 특별한 선물은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저는 , 자연을 선물하는것으로 늘 대신했는데..
오늘은 직접체험으로 그 선물을 전달해 준듯 싶습니다.
 
 
강원도 깊은 어느 계곡으로 찾아 들었습니다.
 

 


1.jpg
 
2015년 5월 전국이 특별 연휴에 들어 갔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자도 아침 일찍 일어나 , 서둘렀으나 결국 힘든 정체를 피할수는 없었습니다.
 
 


 
2.jpg
 
조금더 늦게 출발했던 담당PD님들은 고속도로에서 서있다고 합니다..^-^
 
 


 
3.jpg
 
딱히 일찍 먼저 도착한 죄로 대충 준비를 하였습니다.
 
 


 
4.jpg
 
이제 4학년인 쉬리2는 서서히 아빠말에 꼬리를 달리기 시작한듯 싶습니다..ㅋㅋ
쫌 컷다고 그런거 같습니다 , 제가 조금 일찍 시작했다면 이녀석 이미 성인이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 ^&^
하늘이 선물해준 이녀석은 허리가 휠때까지 아빠의 책임감은 끝까지 지켜야 할듯 싶습니다.
 
 


5.jpg

PD삼촌들 기다리다 배고프다며 , 결국 아빠에게 부탁하는것을 보면 아직은 보살핌이 필요한듯 싶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빠와엄마가 시켜서가 아닌 꼬박 꼬박 존댓말을 사용하는것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나
들이대는건 애비와 같습니다..ㅋㅋ
 
 
 

6.jpg
 
조금만 더 자라면 , 아빠를 증오 할듯 싶습니다..ㅋㅋ
<이제부터 아빠에게서 붕어낚시 배울래?> 했더니 ...
 
'아뇨 .... 배우고 싶을때 말씀 드릴께요' 그럽니다..
 
딱 보니 낚시꾼의 자격은 없는듯 싶습니다.. ㅋ  실은 저는 이녀석보다 더 어린나이에 시작했으니 말이죠 ^^
 
 


 
7.jpg
 
개인 행동을 시작합니다.
 
머 잘됬는듯 싶습니다.. 낚시...! 배우면 중독성이 강하니 , 되도록 가르키고 싶지는 않습니다.<진심>
꼭 하고 싶다는 아이와 , 하지 않겠다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싶은 마음이라 ...
 
 


 
8.jpg

그사이 저는 등뒤로 육수를 흘러 내며 , 집중해 보았습니다..
 
 
 

 
9.jpg
 
카메라만 대면 , 자연스러운 포즈를 어디서 배웠는지..ㅋㅋ
그동안 아빠의 화보작업을 태어나기전 부터 지금까지 보고 자라서 그런듯 싶습니다..ㅋㅋ
 <실은 중요하지도 않은 저의 화보작업시 얼씬도 못하게 만들었으니 말입니다>
 


 
10.jpg
 
저도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11.jpg
 
높은 계곡의 자락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12.jpg

자기가 건졌다며 , 연실 PD삼촌들 올때까지 목메어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
 
 
 

 
13.jpg
 
체중이 조금 늘어 보이나 , 곳 저 모든 체중이 쑥쑥 클수 있는 모습으로 보여 집니다..~~
<화보 작업전 보여 주었더니 - 꼭 삭제 해 달라던 사춘기로가는 남자의 아름다운 냄새가 나는 ..ㅋㅋ>
 
어쩜 세월이 흐른뒤 아빠와의 추억속을 남겨진 화보를 보았을때 , 본인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질듯 싶습니다.
부모님께서 자식들에게 못해준 추억을 제가 누리고 있으니 , 그져 죄송할뿐입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가난을 벗어 날수 없었으니 말입니다.~~
 
 
 

 
14.jpg
 
PD삼촌들 도착하기 무섭게 , 오프닝을 같이 준비했습니다.
 
 


 
15.jpg
 
딴 세상에 온듯한 기분이라는 같이한 PD님과 고향 후배님들..
 
 
 

 
16.jpg

먼저 아빠와 1급수 우렁을 채집합니다.
 
 
 

 
17.jpg
 
자기가 건졌다며 , 직접 멘트까지 했는지는 저도 기억이 없습니다.ㅋㅋ
그냥 들고만 있었다고 쉬리2는 사진을 보고 얘기 하던데 , 저도 본방송을 봐야 알것 같습니다.
 
 
 

 
18.jpg
 
리빙TV-쉬리의민물낚시여행 담당 PD님들 항상 고생하십니다..~~
<항상 저와 1박2일을 같이 해야 하니 ,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19.jpg
 
아들과 상류 계곡으로 가재 잡는 체험학습장으로 올라 갑니다..
 
 


 
20.jpg
 
누구나 뱀을 무서워 할듯 싶습니다.
저의 눈에 제발 뱀이 보이기를 바랬으나 , 결국 뱀 꼬리도 보지 못했습니다..ㅋㅋ
<뱀 머리를 두 손가락으로 들고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말입니다.ㅋ>
 
 


 
21.jpg
 
가재 채집이 시작 되었으나 , 쉽지 않았습니다.
 
 
 

 
22.jpg
 
작은 바위를 들고 ... 또 들고 ...
 
 
 

 
23.jpg

결국 딱 1마리로 ... 체험학습은 마무리해야만 했습니다..^-^
 
 
 
 
 
24.jpg
 
그래도 쉬리2에게 좋은 체험학습을 보여줌이 흐믓했습니다..~~
 
 
 


25.jpg
 
방생까지 하며..~
 
 


 
26.jpg
 
채집한 민물우렁과 압력솥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27.jpg
 
1급수 매운탕 어종은 참 많은 곳이였습니다.
<꼭 먹을 만큼만 즐기시기를 바랄뿐입니다>
 
대한민국 곳곳 숨어있는 아름다운 낚시터가 즐비해 있습니다.
욕심없이 다녀 간다면 , 넉넉한 강원도 마을의 인심을 얻어야 할듯 싶습니다.
차후 인심을 얻지 못하면 , 이곳 역시 낚시금지가 이루어질것입니다.
 
 
 
 
28.jpg

한낮 더위는 언제 그랬냐는듯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한낮은 반팔로 , 밤은 두터운 겨울 외투로..
 
저는 화보,낚시방송 모두 소류지를 보여 드리고 있으나 , 지킬것은 지키겠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 낚시방송으로 소류지마져 사라진다고 느끼면 다시금 기획하고 준비하는 꾼이 되겠습니다.
 
 
 
 
 
29.jpg
 
그리고 저는 쉬리2 와 캠핑과 더불어 밤,새벽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실은 당일 제가 깊은 골자기의 산신을 부르며 모셨는데 , 같이하신 분들께서는 .. ㅋㅋ>
상상에 맡기 겠습니다..~~~ ㅋ
 
 
 
<홀로 낚시여행을 즐길때 참고사항 -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1,산과의계곡은 그 깊이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2,내가 하룻밤 지세우는 곳에 대한 지형을 먼저 읽어야 합니다.
3,낮에는 없었던 짐승들의 소리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4,산과물에 대한 기운에게 내가 먼저 뻿기면 더욱더 안됩니다.
5,산과물에 대한 첫 예후는 꼭 필요합니다.
6,짐승을 두려워하면 곳 인간이 다칩니다.
7,기타<자신이 당당 하면 홀로 즐길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쉬리>
 
 
 
 
 
30.jpg
 
홀로 촬영을 했다면 밤을 세워 진행했을텐데 ...
쉬리2녀석과 오랫만에 텐트속에서 꼭 껴안고 자다 , 새벽에 먼저 일어나 자리에 앉았습니다.
 
 


 
31.jpg
 
목줄 터지는 계곡소류지에서 새벽의 황홀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2.jpg
 
계곡소류지의 힘찬 몸짓에 대한 , 저의 짜릿한 손맛의 느낌... 그리고.. 아쉬움^^
그 아쉬움은 리빙tv방송으로 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ㅋ
 
 


 
33.jpg
 
벌써 산란을 했던 흔적을 담으며..
 
 
 

 
34.jpg
 
캠핑과낚시여행을 또 다시 보여 드릴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라며..
아직 꿈나라에 빠져 있는 쉬리2를 깨워 출발을 서둘렀습니다.
 
 


 
쉬리최종.jpg
<화보집출처 → swiri.mdream.kr>

<리빙tv-쉬리의민물낚시여행15회 본방송:5월11일/2주간()-'21:00'>

주간편성표→http://www.ilivingtv.co.kr/customer/?inc=day

 
 
<감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