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5일 금요일 회사일을 마치고 평택호 신왕리권으로 들어가 밤낚시만 할생각으로 신왕리권으로 들어갑니다
저는 지금까지 평택호 여기저기 다들어가서 대를 펴봤는데 신왕리는 처음입니다
제가생각해도 지금까지 신왕리에는 왜 않왔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자전거 도로옆에는 멋지지않고 화려하지도 않은 망개꽃이 피었네요
망개꽃 사이로 쓰레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오늘 바람방향이 오후6시부터 북서풍이라는 기상청 예보가있어서 신왕리로 왔는데 기상청이 구라를 치네요
바람이 남동풍과 동풍이 불어서 낚시하기가 편하지가 않네요
언제쯤 구라청을 밑어야할지 ......
물색도 좋고 마름도 적당히 있어서 기대가 되는데 바람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바람 때문에 제일 긴대가 3.2대 짧은대 2.5대 10대를 펴봤습니다
포인트는 괜찮어 보이는데 입질을 받을수 있을라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한바퀴 둘러봅니다
저보다 위쪽에서 낚시를하신 어르신과 만나서 조과를 여쭈어보니 밤새 입질도 못받으셨다고 하네요
속으로 생각합니다 나도 입질못받을려나 .....
....
.....
저 앞쪽에 낚시꾼이 또있네요
해가넘어가고 있네요
이시간이 제일 기대 되는 시간입니다
망개꽃사이로 쓰레기.....
쓰레기가 여기저기 많이 있습니다 제가 철수길에 주워오긴 했는데 아무생각없이 버리시는것 같습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지 하는생각이 제일 문제인듯 합니다
앞에보는 수초가 오는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 입니다 2.5대 던져놓았습니다
짧은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왔네요 밤새 바람이 불어 낚시하기가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뜰채를 들고 새우를 잡으러 다녔는데 미끼로 쓸만큼 잡았습니다
모든미끼를 새우로 교채하고 도아니면 모 하는 생각으로 낚시를 합니다
1시간정도 지나니 찌가 서서히 올라옵니다 몸통까지 올라왔을때 챔질을 하니 8치정도가 올라오더군요
그동안 평택호에서 새우를 먹고 나온놈들은 월척정도 되는데 8치붕어가 찌를 예쁘게 올려주는것은 처음입니다
잠시후 3.2대에서 슬그머니 찌가 올라옵니다 챔질을 하니 또 고만한 놈이 올라와주네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2.9대에서 찌가올라오네요 붕어를보니 고만고만한 놈들이 올라오네요
근데 찌맛은 환상적이네요
바람때문에 눈물도나고 해서 차에들어가서 찌를 보는데 수초옆찌가 2목정도 올라오네요 바람불어서 그런가 하고다시보니
2목을 올리길레 챔질하러 가는사이에 내려가네요 새우미끼에2단찌올림 인데 챔질을 못했습니다
차에서 찌를 보니 4번정도 2단찌올림을 보았습니다 그냥 찌맛만 봤습니다
붕어얼굴 봤으니 고향으로 돌려 보내고 저도 집으로 출발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저의 아내가 그러더군요 메르스때문에 바깥출입도 않하는데 낚시가 좋아도 좀 참으라 합니다
제가 사는곳이 평택이라서 그런것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제 밤낚시전에 저녁을 먹으려 동네에나왔더니 식당에 사람이 없더군요
평상시 사람이 많은 식당인데 그 큰식당 혼자 전세내고 먹고왔습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네세요
출조하실때 모기가 있으니 준비 잘하시고 출조하십시요
아직까지 밤에 추우니 두툼한 점퍼 준비 하시고요..
그리고 평택호 새우미끼도 해보세요 2단찌올림 보기좋습니다
새우채집은 고운뜰채로 글어 보세요 제 경험이니 다믿지는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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