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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님의민물낚시여행 강원도 587번째화보 낚시스토리
낚시스토리
2015. 6. 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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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2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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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여행은 나에게 있어서 항상 즐거움의
고향과 같은 것 같습니다.
조과에 상관없는 낚시여행은 늘 마음만 편히 전해
주는듯 싶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 두어달 미리
고향을 찾았습니다.
강릉에 위치한 신왕지는 저에게 아주 많은 추억을
남겨준곳이였습니다.
신왕리 마을 이장님과 낚시금지에 대하여 목청
높히던 때가 벌써 6년이 흘렀습니다.
피라미때의 공격으로 찌 조차 세울수 없었던곳은
이제 점점 외래어종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5년만에 배수를 하였던 신왕지를
찾았습니다.
등짐을 메고 힘든 포인트를 진입하여야만
했습니다.
저의 최고 기록인 대물장어를 건져 올린 포인트에
5년만에 앉았습니다.
먼길 달려온 담당 PD님도 힘들어 하는 강릉의
계곡지... 신왕지
누가 머라 하여도 저는 강원도의 좋은 곳을 소개
할 생각 입니다.
조과를 떠나 , 같이 공유할수 있는곳을
말이죠..
아무것도 노력을 하지 않고서 , 내것이라는 전국
낚시터의 의미는 그리 넉넉하지 않은듯 싶습니다.
2015년 신왕지 도전을 촬영 카메라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덤비지 않았던 신왕지 생태계는
이미 외래어종으로 흔들리고 있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뜬눈으로 고향에서 새벽을 맞이
하였습니다.
새벽4시30분이면 이미 밝아오는 동해안의 이른
아침풍경을 바라보며..
한번은 반겨
주겠지...
딱15분 동안 폭팔적으로 저를 반겨준 신왕지의
저력은 그 위용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금 이곳을
찾을것입니다.
.
.
담당 PD님들은 먼길 달려 하루 먼저
상경했습니다.
저는 아쉬움이 남아
향호지에서 노숙을 준비하였습니다.
제 고향 주문진에 멋진 조우회가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현수막 입니다.
좌측 골자리를 따라 옛 생각을 하며
포인트를 정합니다.
어제 촬영후 쑤셔 놓은 흔적들을
정리하며...
어무이는 저랑 반대로 경기도 저의 집에
오셨습니다.ㅋㅋ
저는 고향집에서 샤워를
하고..
중년이라도 어무이가 계셨으면 , 찬거리라도 때를
써서 챙겨 왔을텐데..
밤8시경 찌불을 밝히고는
...
3.4칸의 찌불이
사라졌습니다.
순간 4번때까지 물속으로 박힌 낚시대의
원줄과목줄이 걱정되는 한판이 이어졌으나
결국 강한 채비에 누군가 터져버린 채비만
건졌는데...(어제 신왕지에선 왜? 목줄만 두번 나갔는지..^^)
오전 일찍 도심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강원도의 저력있는 모든 계곡지는 이미
외래어종 유입으로 인하여 , 일명 한방터로 바뀐지 오래전입니다.
새우,참붕어 낚시시절이
그립습니다..~~
이곳 수초속에서 1미터급 대형잉어를 건진
추억은 이미 10년이 넘어 ...
등짐을 메고 산길을 걷던 그때가
좋았습니다..
<화보집출처 → swiri.mdream.kr>
리빙tv-쉬리의민물낚시여행17회(신왕지편) 본방송:6월08일/2주간(월)-'21:00'
주간편성표→http://www.ilivingtv.co.kr/customer/?inc=day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