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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의민물낚시여행 물가에서조우들과 588번째화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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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2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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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터인가 , 주변으로부터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두려움이기 보단 저만의 또 다른 관점일수도 있습니다.
 
너무도 많은것을 보여주어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다 점점더 그자리를 찾고 있는듯 싶어 마음은 한결 좋습니다.
 
누구에게 연락하기 보단 , 그져 조용히 내가 할 일들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깨닫고 있습니다.
도움보단 위로가 좋은 이세상은 아직도 넉넉함이 많은듯 싶습니다.
 
 
오늘은 친구 녀석이 불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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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까지 맡아 놓고 , 오래된 친구인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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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얕은 수심에서 대를 세우니 마음이 흥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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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지식이 있으면 , 배우고 찾는것이 원칙입니다.
모 조구사에서 튼튼한 지지대 하나 구입하여 세우니 .. 짱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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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중 아직도 내림채비를 버리지 못한듯 싶습니다..
2대만 외바늘 내림채비를 세웠습니다.(가장 입질 전달이 많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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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가까이 붙치기 보단 덩그런히 맹탕을 좋아합니다.
각자의 지식과 경험차이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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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를 좋아하지 않은 저는 오늘 딱 맞는 자리에 앉아 , 짧은대로 들어뽕 해야 할듯 싶은데..
붕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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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바늘 단차채비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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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녀석과 동행하신분들과 2시간만에 친해졌습니다..ㅋㅋ
이것이 모두다 , 낚시의힘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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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자의 할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맞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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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기대되는 두대의 외바늘내림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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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까지 집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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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면 나와' - 친구녀석의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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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긴 머가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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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빵으로 건진 자기껄 가지고 괜히 미안함에 들고 왔습니다..ㅋㅋ
걸으면 39cm 이상이라고 하더니..
 
 
 
.
.
 
 
 
 
어제는 친구 녀석에게 속았습니다..ㅋㅋ
하지만 즐거운 하룻밤이였습니다.
 
주말 돌아와 보니 , 내무부장관은 쇼파에 앉아
'왜? 들어 왔지 하는 눈빛을 날립니다' ㅋ
 
샤워만 하곤 , 다시금 쫒겨 나오듯 그렇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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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4시경 또 다른 친구와 고향후배 이렇게 셋이서 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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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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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넓지 않습니다.
최근에 알게된 고향 후배는 , 제가 알고 있는 지인분의 동생이라는 사실..
거짓말 하고 살았다면 , 한대 얻어 맞을뻔 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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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만 하고 나가주는 조건으로 , 낼름 들고 나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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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단백질 풍부한 요상한거 까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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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만의 시간이 또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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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풍이 그칠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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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더 거세지는 강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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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다니는 수초만 대물들입니다..^^
 
 
 
그리고 몇년만에 처음으로 물가에서 꽐라 됬습니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이였다고 핑계됩니다..ㅋㅋ
 
하지만 주변분들에게는 일체의 방해가 없었음을..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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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 일어나 보니 오전10시 였습니다..^&^
오늘도 저의 새로운 채비법 테스트도 제데로 못했습니다..~~
 가끔은 꽐라 되는것도 좋았으나 , 몇일동안 몸 추스리느라... 개고생 했다는...ㅋ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입니다..~ 조과를 떠나 맑은 계곡지에서 즐겨야만 눈치를 안보는 취미생활 일듯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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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집출처 → swiri.mdre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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