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평택좌대 - 갈수기... 도전...
필자는 오래만에 6월 27일 "이동저수지"라 불리는 "송전지"를 다녀왔습니다.
낚시사랑을 후원해주는 좌대들이 많은 곳이라... 올때마다 항상 정겨운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에 가뭄이 심한편이라 농민의 마음도, 낚시터를 운영하시는 지기님의 마음도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의 마음도 갑갑하기는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에 조황이 나쁘지 않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야 겠습니다.
오늘 함꼐하기로 한 일행이 늦는다 하니 먼저 낚시터를 둘러 보겠습니다.
상류권은 물이 많이 빠져 있네요.. 육초가 발달이 되고 오름수위가 된다면..
저곳에 다시 좌대들이 배치될 곳이기도 합니다.
거의 모든 좌대들이 하류로 이동이 되어있네요..
선착장도 하류로 이동이 되어있다하니 필자도 하류로 이동을 해봅니다.
조사님들의 편의를 위해 간이 주차장도 조성 되어있고...
카트도 준비되어있네요..
낮에 좌대를 타신다는 손님을 쫒아 낚시터를 둘러보겠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뭔가 좋은일이 있을듯합니다.
날씨가 더운데도 구름을 보니 시원한 생각도 드는듯합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좌대를 운영하신다는...
송전지 평택집 사장님 이십니다..
직장 생활을 하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신다며..
좌대도 올해 꽤 새로 지었다고도 합니다..
대부분의 좌대들을 연안가까이 배치해 놓고...
수심대도 고려해 배치해 놓았다하니 신경을 많이 쓰신 듯합니다..
다른곳에 배치해 놓은 좌대도 있다하니 최하류로 이동을 해봅니다..
가끔 좌대에서 배스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 계시다고 최하류에도 좌대를 이동해 놨다 하시네요..
날씨 탓인지 뭍으로 빠리 돌아가 더위를 식혀야 할듯합니다..
평택집 사무실로 돌아와 요즘 조황에 대해 사장님께 여쭈어 봅니다.
간혹 안좋은 날도 있다는데... 날만 잘맞춘다면 조황은 괜찮은 편이라 합니다..
단, 채비를 예민한 채비와 적당한 집어가 필요하다 하니 출조하실때 참고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함께할 일행이 도착했다하니 본격적으로 낚시를 해봐야겠습니다..
송전지를 올때마다 느끼지만 포인트 선정할때가 제일 설레이는 듯합니다..
낮 보다는 밤에 조과가 좋다하니.. 낮에 대편성하고 밤에 집중을 해야 할듯 싶네요..
오늘 필자와 함께 좌대에 오를 분들입니다..
견무작 김동범대표님과 네이버 까페 "견무 & LOVER" 회원님
여기 저기 포인트를 살펴가며 좌대를 골라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좌대에 손님들이 계시네요..
조우님들과 함께하신 분들도 계시고...
역시 송전지 답게 다대 편성을 하신분들도 많으신거 같습니다..
대부분 미끼는 글루텐을 쓰시는 듯 보였습니다..
평택집 사장님의 조언에따라..
1번 좌대에 오를까합니다..
산 아래에 좌대가 배치해 있어 그런지 좌대는 시원한거 같습니다.
실내도 깨끗한 편이고 ..
안전장비도 구비 되어 있네요..
태양열로 충전되어 이용되어지는 TV와 휴대폰 충전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간이 화장이지만 께끗한 편입니다..
오늘 한방을 노리신다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힘들어도 현장에서 채비를 맞추느라 한참들 바쁜거 같습니다..
저는 요즘에 새로 만들었다는 찌나 구경이나 해야겠습니다..
부력 분할이 된 한지로 만들어진 찌라네요..
찌 서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자립이 잘되는 찌라 해야하나..
수심이 1M 80CM 정도 되어 그런지 장찌를 이용하는 것이 괜찮은 듯합니다..
채비는 예민하게 하고 미끼로 씨알을 선별한다고 합니다..
원줄은 2호 카본 목줄은 15CM로 운영을 한다하니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좌대 특성상 이동에 제한이 있어 많은 걸 찍어 보여 드려야 하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네요..
그래서 애꿎은 낚시대만 찍어 댑니다.
견무작에서 직접해준다는 천연가죽 손잡이네요...
대당 10만원이라는데 에폭시로 4회 코팅까지 하고 1년뒤 1회코팅을 무상으로 해준다 하네요..
낚시대에 가죽이라.. 희소성은 있는듯합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만들어 그런지.. 낚시인이 좋아하게끔 생산 되어진거 같습니다..
그렇게 밤이 찾아 옵니다..
입질이 많이 까다로운거 같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입질을 놓치고...
12시쯤 쓸만한 녀석도 올라와 줍니다..
계측자에 올려보니 조금 아쉽지만.. 역시 오랜만에 보는 덩어리네요..
그렇게 붕어만 확인하고 필자는 잠을 잤습니다..
아침에 어제 잡은 붕어를 다시 확인해봅니다..
36CM의 떄깔좋은 붕어네요..
설마 이시기에 나오겠어.. 하며 낚시를 했다는데.. 그래도 나와주니 기분은 좋으신거 같습니다..
입질은 꽤 봤는데 파악이 늦어 아쉽다는.. 다음에 또 도전..
필자도 일행들도 아쉬움을 뒤로 한채 철수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 송전지에서 낚시를 하시는 조삼님들의 말에 따르면..
예민한 채비에.. 빠른 입질파악.. 적당한 대편성.. 이 중요하다 합니다.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
과도한 대편성은 오히려 독이라 하네요..
갈수기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 출조였지만 ..
나름 괜찮은 출조 였던거 같습니다..
더위도 식힐겸 가족과 여유를 즐길겸 출조계획을 세우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2015년 6월 27일...
"기파랑"다녀오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571-1 (네비게이션:이동낚시터 검색)
평택집 031 - 336 - 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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