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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세상 노아주의 여름휴가 낚시여행 [안성 반제낚시터]
[8/1-2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번지]
{휴가 중 찾은 반제낚시터}-편
충북 음성의 조용한 산 속에 자리잡은 숨은 보물터,
상곡낚시터에서 혼자서 조용히 휴가낚시를 즐기고 있던 중
그 동안 극심한 가뭄과 배수로 몸살을 앓아 오던 경기도 안성 반제낚시터에서
이번 장맛비로 오름수위 수위안정을 찾으면서 연일 호조황 소식이 날아 듭니다.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곡의 깊은 수심에서
나루예 1m 20cm 장찌에 장착한 전자탑 과의 조합이 만들어 내는 토종붕어의 찌 몸통까지 올리는 밤 낚시의 마약과 같은 중후한 찌 올림을 즐기며 정신적으로 충분한 힐링이 되었다면
반제낚시터에선 찌 올림 감상보다는 가능한 한 마릿수 승부, 많이 땡기는 맛과 어망 가득 대박 채움의 맛을 즐기기 위함입니다.
반제낚시터는 4만여 평 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로 주변 경관도 수려한 편이며 만수시에 평균 수심이 4~6미터로 깊은 수심에서 느끼는 손맛이 좋고
방류량이 워낙 많은 곳이다 보니 엄청난 대박어망들의 호조황 정보가 소개되는 곳입니다.
필자가 아는한 대한민국 최고라고 해도 과장은 아닐 겁니다.
최신 최고의 시설이 되어 있는 바로 그 최신형 좌대에서 직접 낚시를 해 보고 싶어서 입니다.
정신 없는 반제지기 님을 기다리며 시원한 차 한 잔을 마십니다.
오늘 같이 푹푹찌는 무더위에 이런 수박 한 조각은 잠시 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오름수위 특수를 노리고 휴가낚시 오신 가족 조사님들의 모습과 수위 안정을 되찾은 반제지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수율 20~30%를 보인 5~7월은 거의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를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었는지 짐작케 합니다.
외래어종인 블루길 퇴치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하는데 얼마나 성과가 있었는지 잠시 후 직접 낚시를 하면서 밝혀 드리도록 합니다.
낚시대 한 대씩 깔아 놓은 모습이 어설퍼 보이기는 하지만 여유로워 보여 보기 좋습니다.
웬만한 노지 포인트는 만석을 이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 오름수위를 보이고 있어서 곧 만수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1~1.5m 수심의 오름 수위 때가 훨씬 좋다고 볼 수 있지요.
백로도 열심히 낚시질을 합니다.
참이슬님이 준비해 온 삶계탕,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오늘 반제지 붕어들 타작하는 날 같습니다.
그거거덩 님은 '와이삼 삼합'으로 일타일피입니다.
귀신 같이 잘 잡는다 하여 붙여진 '짜신' 영원 님이 블루길 퇴치 작업 전 하룻밤에 블루길만 50마리 땡기고 엘보가 생겨 한 동안 이곳에 발길을 끊었던 분인데 오늘은 옛 명성을 되찾은 듯 합니다.
투룸형이므로 이런 방이 두 개로 단체 출조시 10명이 낚시하고 잠 잘 수 있는 넉넉한 공간입니다.
좌대마다 냉온수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은 이곳 뿐입니다.
어느정도 성과를 거둔 것은 확실한데 완전 퇴치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루길이 있는 곳에 붕어가 모여 있다는 생각을 갖고 먹이용 미끼로 글루텐이나 어분을 좀 단단하게 해야 하며 집어제도 단단하게 하여 바늘에 오래 달려 있도록 꾹꾹 눌러 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녁식사를 하며 2라운드를 준비합니다.
저녁식사 후 필자는 입질을 딱 한 번 받았으나 터뜨리고 맙니다.
나루예 전자탑 야간 시인성이 예술입니다.
보름이 3일 지난 블루문(blue moon)이 구름 사이로 잠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필자가 잽싸게 찍은 블루문입니다. 어때요? 잘 찍었지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달 잘 찍는 방법 소개하겠습니다.
파란 색이 아닌데 왜 'blue'란 단어를 썼을까요?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말 뜻만 보면 '파란 달'이지만, 블루문은 색깔과는 무관하게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 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blue'는 사라진 영단어 '배신하다'의 'belewe'에서 유래했다 하여 '배신자 달'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야경은 멋스럽지만 꾼에겐 시야를 방해하는 성가신 녀석입니다.
앞에 초록 줄 그림은 캐미로 장난을 좀 친 것입니다.
뒷 문으로 반제지기님이 양념 통닭과 소주를 들고 나타납니다.
그리고 밤은 새벽으로 달려 갑니다.
어둠이 걷힌 물가의 아침 활발한 입질 향연이 또 다시 찾아옵니다.
최신형 좌대 셋 중에 최상류 하나만 조황 체크해보겠습니다.
이미 비닐봉지에 넣은 어망은 제외하고 한 분 거만 찍었습니다.
바로 부부조사님의 어망입니다.
좌대 방 내부입니다.
거품식 좌변기는 기본입니다.
고급 소파의자도 있으니 낚시의자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필자는 미리 철수 준비 완료한 상태입니다.
우월한 조과입니다.
바로 이분들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안성 반제지 조행을 마치며...
노아주의 3박 4일 간의 여름휴가 낚시여행 중
마지막 출조지 반제지에서 1박 2일 간의 일행과 함께 한 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지난 주 장맛비로 꾸준히 오름 수위를 보이고는 있지만
만수위까지는 한 번 더 큰비가 와야 할 것 같았으며
그 동안 극심한 가뭄과 배수로 최악의 저조한 담수율을 보인 거에 비하면
연일 좋은 조황을 보이는 딱 좋은 수심으로 그나마 충분히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반제지는 현재 오름 수위 특수를 분명히 누리고 있어 연일 호조황이 이어지고 있으므로
이곳으로 휴가낚시를 떠난다면 충분한 손맛과 어망 가득 채움으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을 것이다.
<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네비게이션:반제낚시터) ▶전화 : 031-652-6369 / 010-3329-4704 ▶수심 : 3~6미터 ▶주어종 : 붕어,잉어, 향어, 메기 등등 ▶입어료 : 2만 5천 원(잡이) ▶면적 : 약 4만평(준계곡형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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