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서울인 저는 항상 부러웠던게 몇시간 막혀서라도 명절때 시골집가는 귀향길이 왜그리도 부러웠었는지... ㅎ
대신 추석 오전 모든일정을 마무리하고 또 전국팔도 여기저기 떠날 목적지를 탐색합니다
여기가 좋을까 ~저기가 좋을까~ 길은 안막힐까! 등등 잔머리 무지 돌립니다 ㅋ
결국엔 요새 핫 한곳중에 한곳 아산호 창용리권
거리도 가깝고 만만한곳? 중에 한곳으로 정하고 또 떠나 볼렵니다
더자세한 조황정보는 낚시스토리에서 http://www.naksistory.co.kr
▲ 아산쪽 창용리권으로 갈까하다 39번 국도 안중쪽부터 정체가 되어 평택 신왕리쪽으로 목적지를 급변경
도착하지마자 반겨주는 이엄청난 똥꾼들의 작태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개 tlqkf EhdRnstorlemfdk~~~(이쓰레기 버리기에 동참한 인간들만 해석요 ㅋ)
아마도 똥꾼들은 몬가 찔려서 해석해 볼것입니다 qudtls들!! ㅋ
▲ 신왕리 들어가는길목에 나오는길목에 이렇게 생긴게 있습니다
똥꾼들은 이게 몬지나 알런지?
▲ 또 쓸슬한 마음으로 마름 가득한 곳을 바라봅니다
▲ 저멀리 창용리 상류쪽 노양리 신남리권
▲ 일명 녹조라떼
녹조라떼 하면 생각나는건? 쥐 ㅎㅎㅎ
▲ 신왕리권 최고의 포인트 ?
그러나 녹조가 너무 심합니다 평상시 자리잡기 힘든 이곳도 패스
▲ 하루종일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캠핑엔 최고의 장소
▲ 그러나 그안도 온통 쓰레기로 넘쳐납니다 대부분 재활용 쓰레기
여기도 패스
▲ 그나마 쓰레기 적은 근처 물가 가까운 마땅한 곳에 주차하고 대인지뢰 제거하고
베이스 캠프를 구축합니다
▲ 이 포인트는 그나마 서해안 만조와 맞춰 서풍이 불어와 녹조가 밀려 나갑니다
▲ 그리고 베이스캠프 바로앞 포인트를 정하고 낚시대를 셋팅합니다
이시간이 꾼들에겐 설레임의 시작이겠죠!!!
▲ 오늘 저녁 메뉴는 보쌈
음식 사진 많이 올리다고 모라카는 분들이 쪼메 있어 첫날 음식사진은 이 한장 만 올립니다 ㅎㅎㅎ
붕어 먹는 음식 사진은 모라 안하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사진은 올린다고 모라카니.. ㅋㅋㅋ
우리는 붕어만도 못하네요 !!!
▲ 보쌈고기가 익어가는동안 평택호의 아름다운 일몰이 시작됩니다
▲ 추석 한가위 보름달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저 보름달떵이만한 이쁜이 얼굴이나 상면했으면... 바래봅니다 ㅎㅎㅎ
내 좋아 하는 물가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맞이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 휘엉청 밝았던 보름달은 새날의 태양빛에 밀려 사라지고
또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 그 태양빛을 받으며 분주한 어선 한척이 아침을 재촉합니다
▲ 우리의 베이스 캠프는 아직도 어둡습니다
▲ 아름다운 평택호의 아침입니다
이광경에 더불어 낚시를 취미로 가진게 정말 행복한 순간입니다
▲ 그리고 또 하나의 행복한 순간이 좋은사란들과의 노지에서의 만찬일것입니다
여름 냉면에 이어 손맛표 짬뽕탕입니다 냉동 시켰던 동태포도 밑간을 합니다
누가 모라카도 음식 사진은 올립니다 누가....? GR 해도...ㅋ
이맛에 낚시 오는데..... 이 행복을 누가....
▲ 짬뽕탕에 들어가고 남은 재료로 야채튀김도 만듭니다
전 동일한 재료가 들어가는 재료로 여러가지 노지식단을 짭니다
▲ 짬뽕탕에 동태전 호박전 야채 튀김입니다
앞으로 이틀이나 남은 관계로 아침부터 한잔 더불어 마셔주고 먹어 줍니다 ^^
▲ 바람도 자고 잔잔하니 이쪽으로 녹조가 밀려듭니다
▲ 바람이 불면 또 밀려나가고
▲ 잠자리만 노니는 낚시대
또 신왕리에서 이틀째 꽝을 맞이합니다 올봄이어 두번째 ㅜㅜ
◈ 지난 신왕리에서의 이야기 다시보기 ▶ http://blog.naver.com/tion35/220316582096
▲ 붕어가 입질를 안하면 우리라도 입질을 합니다
먹는게 남는겁니다 ㅎㅎㅎ
중국집 스탈로 간단하게 만든 붂음밥에 남은 짬뽕국물에 또 먹고 철수준비를 합니다
볶음밥도 짬뽕 만들고 남은 재료로 만듭니다 파, 당근, 계란,돼지고기
▲ 철수전 텐트안에서 바라본 평택호
저멀리 구성리권
▲ 이틀 묵었던 곳 깨끗하게 정리하고 떠날 준비합니다
500원주고 산 20리터자리 쓰레기 종량봉투 반도 안찼습니다 나머지 봉투는 제활용 쓰레기
▲ 그리고 나오는길 재활용 쓰레기만 분리 수거하고 버립니다
일반 쓰레기 봉투는 차에 실고 갑니다 또 다음 목적지로 이동해서 마져 채울려고요! ^^
관심만 가지시면 이런 분리수거대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낚시하며 나오는 쓰레기는 90% 이상이 재활용 쓰레기입니다
"쓰레기도 귀중한 자원"이랍니다 ㅎㅎㅎ
"똥꾼들은 개쓰레기들" ㅍㅖ ㄱ ㅣ 처분 ㅋㅋㅋ
▲ 그리고 도착한 요새 핫한곳 아산시 영인면 구성리 소재 취수장 근처
취수장 상류쪽으로 조그만 가면 행정 구역상 바로 창용리입니다
물건너오면 바로인데 제애마가 제트 엔진도 없고 수륙양용이 아니라 아산방조제를 달려 건너왔습니다 ^^
▲ 추석 연휴에다 소문이 많이 난곳이라 포인트마다 만석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어
물길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탐색중 한분이 덩어리를 이시간대(오후 3시 47분경 )에 걸어내십니다 족히 허리급 이상은 되어 보입니다
▲ 탐색하며 올라오던길 여기저기 잡쓰레기가 많았었는데 여긴 아예 쓰레기 하치장인듯합니다
똥꾼들의 피날레를 장식하는듯하군요!
저도 낚시꾼이지만 정말 이런꼴 보면 내 비록 낚시를 못할지언정 이지역 전체 낚시금지 시켰으면 합니다
건너편 논두렁에선 어떤 농부께서 어떤 넘이 떵싸고 갔다고 열받아 하시더군요! 거어참!!!!
▲ 자리가없어 할수없이 쓰레기 하치장 근처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임시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고 오늘은 차박모드입니다
▲ 그리고 3일째 낚시대 셋팅
멀리서 보니 포인트는 그럴싸합니다 그러니 제가 여길 자리 잡으거죠! ㅎ
▲ 여기도 녹조는 예외일수가 없군요~
하지만 저건너편 신왕리보단 덜한것 같습니다
▲ 제 포인트 좌측
평택쪽에서 이틀 아산쪽에서 세번째의 일몰을 맞이합니다
▲ 마지막 남은 재료로 잡채를 만들어 먹습니다
잡채 식재료도 짬뽕탕 만들고 남은 재료와 다동일합니니다 (52만 빼고 ㅎ)
먹다 남은 새우 튀김이 초라해 보이네요 ㅎㅎㅎ
연휴 내내 식용유 안쓴 음식이 없습니다 니글~ 니글~ ㅋ
▲ 이제는 철수할 날이 밝았습니다
▲ 그래도 3일째 정성을 기특하게 여긴 용왕님께선 튼실한 이쁜이들과의 상면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특이한게 리빠를 분실해서 찌맞춤도 못한 풍덩 채비에서 찌를 올려주더군요!
하긴 소시적 낚시할때도 찌맞춤없이한 대나무 낚시에도 붕어는 낚았었지요! ㅎ
▲ 녹차라떼속으로 급히 방생합니다
이상 한가위 맞이 3일 낚시 캠핑이었습니다
항상 성원해주시는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언제 물가에서 뵈올날이 있다면 뜨끈한 짬뽕탕 한그릇에 곡차한잔 올리겠습니다 ^^
감 사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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