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의 민물낚시여행 낚시스토리
10월은 가을의 계절입니다.
특히나 낚시에서는 황금 시즌이며 , 마지막을 알리는 각 조우회 납회행사도 가장 많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업무에 밀려 모처럼 주말 오후 단거리를 달립니다.
스치듯 지나친곳을 처음으로 대를 세웁니다.
수심에 비하면 바닥 상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건너 2시,3시,4시 방향으로만 간단히 폈습니다.
모두 자연지내림낚시채비를 세우며 , 혼자 흐뭇해
합니다.ㅋ
필드의경험을 잊어버리지 않으려면 , 틈나는데로 연습을 해야하니
말입니다.ㅋ
가끔은 집안일을 솔선 수범 했더니 , 떡 하니 만들어준 음식과 슬쩍 들고 나온 압력솥은 알고보니 첫
개시였다고 합니다.ㅋ
하지만 몇일전 집에서는 조금더 큰 압력솥을 훌러덩 태워먹었습니다.^^
짧은 오후는 그렇게 지나갑니다.
준비한 젤(찌불)을 꺽어세우니 무게 0.05g 차이로 찌불은 내려갑니다.
할수없이 기존 전자찌불로 교체합니다.
아까운 찌불이 꽤 밝아 보입니다.
일정한 높이의 5섯대를 뚤어지게 바라보지만..
결국 곡물류 보다는 생미끼를 좋아하는듯 싶습니다.
하지만 생미끼는 채집이 어려웠습니다.
어느덧 새벽으로 향합니다.
하룻밤이 서운하지 않았습니다.
늘 물가에 앉으면 , 좋은 생각만 할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그리고 내심 묵직한 손맛을 바랍니다.
하지만 오늘 이곳 소류지는 역시나 입니다.
잘 마른 장비를 정리합니다.
문뜩 무엇인가 필요한 낚시장비가 있으면 , 새롭게 구입해야 하지만 아직은 부족함이 없는듯 싶습니다.
하지만 점점더 추워지면 텐트가 필요할듯 싶습니다.ㅋ
가을이 깊어만 감을 느낍니다.
한적한 곳에도 커피숍이 있는듯 싶습니다.ㅋ
저녁과 아침으로 참 자주 볼수 있는 넓은 화성땅의 낚시터에서 느끼는 눈맛...
채색이 모두 중국붕어 같아 보이지만 , 토종입니다. ㅋ
즐거웠다.
다음 기회가 있으면 또 만날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