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재현장※

덕봉낚시터 안성대물터


덕봉낚시터 안성대물터 

IMG_6842.jpg

 

 

송어낚시의 클라이막스를 즐겨라~~~

 

 

 

                                                                                      예담의 낚시터 탐방

 

 


안성 덕봉낚시터

 

 

IMG_7016.jpg

 

낚시사랑 회원님 안녕하세요?

 

날이 갈수록 온화한 날씨 속에 이제는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의 셋째주 평일

 

 필자가 다녀온 곳은 안성의 덕봉 낚시터 입니다.

 

 

IMG_7026.jpg

 

덕봉낚시터 하면 3면이 산으로 둘러싼 그림과 같은 풍광과 함께,

 

오염원이 전혀없는 고성산 계곡의 청정 계곡수가 돋보이는 힐링낚시터로 정평이 난 곳 입니다.

 

 

IMG_7027.jpg

 

이 곳은 잉어, 향어를 위주로 하는 파이팅 넘치는 대물낚시가 시즌 중 진행되고,

 

겨울에는 15년 전통의 송어낚시터로 이미 많은 팬층을 보유한 낚시터 입니다.

 

 

IMG_7028.jpg

 

 그럼 오늘의 취재는 대물낚시 일까요?

 

아닙니다.

 

오늘의 취재는 송어낚시 입니다.

 

 

IMG_6860.jpg

 

송어낚시!!! 이제는 빙어낚시와 함께 겨울철 국민낚시로 자리 잡았고,

 

대부분 봄 시즌은 송어낚시의 끝으로 알고 있지만,

 

이 곳은 지금이 가장 절정의 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IMG_6853.jpg

 

요즘 낚시 사실 무엇을 해도 애매합니다.

 

경기도권의 많은 낚시터가 개장을 했지만, 따뜻한 날씨에 비해 수온은 오르지 않아

 

포인트에 따라 조과 편차가 많을 수 밖에 없고..

 

바다도 마찬가지여서 아직 내만으로 고기가 들기에는 이른 시기 입니다.

 

IMG_6866.jpg

 

 " 요즘 가장 잘 잡히는 어종이 무엇입니까? " 라고

 

누군가 묻는 다면

 

필자는 주저하지 않고 송어낚시라고 대답 할 것 입니다.

 

IMG_6868.jpg

 

시쳇말로 '팔이 빠지도록...' 잡을 수 있는 것이

 

요즘의 덕봉지 송어낚시 입니다.

    

IMG_6878.jpg

 

 

남녀노소 누구나 채비만 드리우면 시원하게 빨고 들어가는 송어 특유의 입질과

 

힘참 파이팅을 맛 볼 수 있습니다.

    

IMG_6864.jpg

      

특히나 루어, 플라이 낚시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덕봉낚시터의 경우

 

겨우내 한결 같은 입질을 유지 하고자

 

무려 20톤 가까이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송어가 방류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개체수는 두 말하면 잔소리...

 

 

 

IMG_6865.jpg

 

아직도 많은 개체수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물론 루어 낚시에도 시원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G_6885.jpg

 

요즘은 일년 내내 송어만 낚시하는 메니아들의 수도 늘고 있는 추세 입니다.

    

IMG_6896.jpg

  

봄이 되고 날은 풀려지만 덕봉지와 같은 계곡지의 수온은 얼음장 같이 차서

 

아직 송어의 힘은 여전 합니다.    

 

IMG_6907.jpg

 

    하지만 4월이 넘어서면서 5월경 수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저수지 송어는 집단 페사하기 마련 입니다.

 

IMG_6918.jpg

  

그래서 이 맘때가 되면 겨울 송어터는 릴리즈에서 잡이터로 바꾸고

 

대낚시를 허용하게 됩니다.    

 

IMG_6921.jpg

      

보통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송어 입질의 향연이 이 때부터 펼쳐지기 시작하는 데요.

 

IMG_6925.jpg

      

겨우내 가짜 미끼만 보던 송어들이 양식장에서 자신들이 먹던 사료와 맛과 향이 비슷한

 

어분 떡밥에 격하게 반응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겠죠. 

 

 

 

IMG_6930.jpg

  

이 날 10분 정도의 조사님들이 상류 쪽에서 송어 대낚시를 즐기셨는 데요.

 

눈 돌리는 곳 마다, 파이팅이 벌어지니...

 

사실 조과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했습니다.

 

IMG_6931.jpg

      

낚시터에 도착해서 1시간 가량 셔터를 눌렀을 까?

 

벌써 100장이 넘게 파이팅이 담길 만큼 활발한 입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IMG_6995.jpg

 

봄 붕어 취재 하려고 밤 새도록 기다려 한 두번 입질 받아 어렵게 취재를 만들어가다

 

이 곳이 오니 쉬지 않고 터지는 파이팅에 속이 다 시원 합니다.

    

IMG_6955.jpg

 

아직 송어의 상태나 땟깔이 너무 좋습니다.

 

 

 

IMG_6916.jpg

 

방류된 송어의 양이 어찌나 많은 지, 상류 계곡까지 타고 올라가는 송어도 보입니다.

 

IMG_6959.jpg

 

파이팅 장면이 너무 많아 일찌감치 촬영 분량은 채웠으니

 

저도 손 맛을 보며 송어 대낚시를 모르는 분들에게 요령을 알려드리고자

 

낚시대를 펴 보겠습니다.

 

IMG_6969.jpg

 

거창한 장비 필요 없습니다.  최대한 간단히 낚싯대 한 대면 충분 합니다.

 

물론 릴리즈 하신다면 실리콘 뜰채와 바늘 빼기는 필수 입니다.

 

떡밥은 어분 하나면 충분한 데, 바닐라 구르텐을 좀 섞어서 점성을 주는 것이 좋다 합니다.

 

IMG_6973.jpg

 

내림낚시와 같이 봉돌이 아니라 바늘만 닿도록 가벼운 찌 맞춤을 하시고..

 

IMG_6983.jpg

 

목줄은 20 ~ 30센티 내외로 다소 길게 사용하세요.

 

바늘 단차도 10센티 정도 두어서,

 

내림낚시 슬로프 형태로 바늘을 안착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IMG_6967.jpg

 

빨고 들어가는 내림낚시 형태의 입질이 들어오니

 

보시다시피 2~3목 정도는 내어 놓고 낚시하시는 것이 입질보기 편리합니다.

 

 

IMG_6957.jpg

 

     5~10분 정도 지났을 까?

 

찌를 시원하게 수면 아래로 잠수 합니다.

 

사실 손 맛만 따진다면야 붕어는 비교 대상이 되기 힘든 

 

파이팅 넘치는 어종 입니다.

 

 

IMG_6976.jpg

       

한 수, 두 수 낚으며 촬영과 낚시를 동시에 해 봅니다.

 

전 열마리가 넘으니 팔이 아프기 시작 하네요. ㅎㅎㅎ

 

IMG_6986.jpg

 

  몇 마리 낚아내다가 대물송어에 걸려 카본 2호줄이 힘없이 터지고..

 

  다시 촬영에 집중해 봅니다.

 

IMG_6979.jpg

   

여기저기 파이팅이 벌어지는 순간 낚싯대 부러지는 파열음이 낚시터를 울립니다.

 

송어가 부러진 낚시대를 끌고 저수지를 휘젓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몇 분 안계시는 와중에 벌써 3번째 낚싯대 부러지는 것을 보네요.

    

IMG_6980.jpg

 

   " 그 놈 장사네~~~"

 

노조사님이 부러진 낚싯대를 바라보며 너털 웃음을 짓고 계십니다.   

 

     

IMG_6989.jpg

 

우여곡절 끝에 낚아낸 녀석입니다.

 

정말 힘 좋게 생겼지요.ㅎㅎㅎ

 

튼실한 채비에 경질대는 준비 하셔야 겠네요. 

 

IMG_6993.jpg

 

덕봉지 아직은 물이 차서 송어힘 장난이 아닙니다.

 

초반에 제압을 못하거나 꼬리에 바늘이 걸리는 교통사고가 나면 한 참 벌서고 계셔야 됩니다.     

 

IMG_6998.jpg

 

붕어 낚시 3연꽝 치고 오셨다는 여기 조사님

 

묶은 손맛 오늘 한 번에 풀고 계십니다.     

 

IMG_7006.jpg

 

오로지 붕어만 고집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IMG_7001.jpg

 

정말 손맛 한 번 원 없이 보고 싶다면 ~~?

 

손맛터? 양어장? 노지? 바다터? 아닙니다.

 

바로 여기 덕봉지 입니다. 

 

 

 

IMG_7008.jpg

 

     송어 대낚시 격정적인 대박 조과를 내는 만큼 시즌은 짧습니다.

 

아마도 상류 수온이 오르는 4월 초 정도 되면 가두리를 터 버릴테고...

 

4월 중순이면 대물낚시 개장을 하니

 

길어야 3주 남짓 남았네요.

 

IMG_7048.jpg

 

주말이나 한가한 평일...

 

친구 가족과 함께 해야 한다면

 

어려운 낚시 하지 마시고 송어대낚시 추천 드려 봅니다. 

    

IMG_7049.jpg

 

그럼 엄청난 조과를 보였던 송어낚시

 

저녁까지 기다리면 더 많은 조과를 찍을 수 있고,

 

많은 잡으시는 분들은 100마리까지 잡는 다 하시지만,

 

마릿수 자체는 큰 의미가 없을 듯 하여 일찍 조황을 체크해 보겠습니다.

 

IMG_7077.jpg

 

조황을 보기에 앞서,

 

50여마리을 잡으신 분 살림망을 들다가 밑둥이 터져서

 

오전내 잡으신 송어를 모조리 방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한 냉수성 송어를 뜨거운 땅바닦에 올리면 신선도에도 문제가 생겨

 

오늘은 살림망을 꺼내지 않고 조과를 보여드립니다.

 

      

IMG_7055.jpg

 

이것이 70리터 쿨러 입니다.

 

30여마리는 족히 넘을 듯 하네요.

      

IMG_7064.jpg

 

이 분도 30~40마리는 되는 듯 합니다.

 

동네 잔치해도 되겠네요.ㅎㅎㅎ

 

    

IMG_7069.jpg

 

이렇게 보니 얼마 안되보이죠?

 

IMG_7070.jpg

 

살림망 밑둥 2단까지는 고기가 꽉 찬 상태 입니다.

      

IMG_7076.jpg

 

상류 물골 포인트가 아니라서 얼마 못 잡으셨는 데....

 

이 정도 입니다.     

 

IMG_7078.jpg

 

이 분 살림망은 들다가 포기~~

 

마릿수를 세는 것은 이미가 없겠죠.^^

 

이 쯤되면 저 고기 다 잡아서 뭐하냐고 반문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말씀드리면

 

일단 신선한 송어는 회로 드시면 되고

 

남은 송어는 손질 잘해서 냉동시켜 두면 구이, 탕, 찜으로 오랫동안 송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신선할 때 냉동시키면 맛도 거의 변하지 않는 다고 하네요.    

 

 

IMG_7035.jpg

 

송어장에서 내려오는 길 관리실 앞쪽에서 낚시하시는 분이 계셔서

 

조황을 여쭤봅니다. 

    

IMG_7040.jpg

 

아직 시즌이 좀 이르기는 하지만, 이미 대물의 움직임은 시작 되었다 하시네요.

 

대물낚시 개장날이 기다려 지네요.~~

        

      

IMG_7032.jpg

 


차고 맑은 1급수 그리고 최고의 송어만 취급한다는 운영방침과 함께
 
관리자의 지속적인 통 큰 방류로
 
겨우내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덕봉 낚시터
 
이제는 겨우내 쌓인 송어 무제한 잡이터로 전환 합니다.
 
 
덕봉지 송어낚시의 최고의 클라이막스는 지금부터 딱~~ 3주
 
붕어낚시 '꽝' 치고,  바다는 아직 이르고, 어디를 가야 할 지 모르겠다구요?
 
겨우내 묶은 손 맛   원~~~ 없이 풀 때 없냐고요?
 
 
어분 한 봉지 그리고 낚싯대 한대 들고 덕봉지로 오시면 됩니다.
 
아마도 격하게 송어들이 반겨줄 겁니다.
 
 
가족, 동료, 연인 모조리 불러 함께 즐기세요.
 
손 맛과 파이팅만 따진다면 붕어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함께 할 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 낚시,
 
누구나 마릿수가 가능한 송어 대낚시
 
초 봄 가족낚시는 덕봉지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봉지.png

 
<낚시안내>
 

위 치 : 경기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 산8 (네비게이션:덕봉낚시터검색)

 


전 화 : 031-673-4529 / 010-9399-4170

 


면 적 : 약 1만3천평

 


수 질 : 1급 계곡수

 

 

 

어 종 : 잉어,향어,송어


 

수 심 : 2.5~5m(평균 3m)

 

 

 

미 끼 : 떡밥,어분, 각종루어 

 

 

 

 대물손맛 : 3만원 / 대물잡이 : 4만원

 

송어손맛 : 2만원 / 송어잡이 : 3만원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 수상방갈로 , 연안방갈로,수세식화장실 및 캠핑장

 

 

 

 

IMG_7013.jpg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