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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명인낚시터

며며

명인낚시터 - 아쉬움 없는 낚시

 

 

낚시를 하다보면 "이곳은 언젠가 가봐야지~~" 하는 곳은

 

낚시인이라면 몇곳은 머리속에 담아두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봐야지 하는데도

 

왜 그렇게 안가지고 기회가 없는건지요...

 

 

 

6년전즈음 마지막으로 방문해보고

 

대표님도 바뀌시고 시설도 바뀌고

 

블로그나 인터넷 매체들에서 좀 나온다는 소문이 많은 곳

 

그래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명인낚시터 입니다.

 

 

 

이제는 낮 기온도 많이 높아져 낚시터는 좀 후에 구경하고

 

짐부터 풀어야 겠습니다.

 

사실은 낚시가 고픈거죠^^

 

한마리 라도 더 잡아보겠다는 욕심?

 

 

 

함께 동반 출조한 지인의 말에 따르면

 

낮에도 잘 나온다니 낮 낚시를 거를순 없잖아요~~

 

 

 

그런 이유에서 인지 일요일 낮임에도 많은 분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고 계시네요

 

 

 

필자 지인의 물건인데 이건 꼭 하나 장만 해야겠어요

 

천장에 붙여놓고 무선으로 쓰는 거던데 나름 유용해 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어디서 파는지

 

뭐라고 검색을 해야하는지

 

그걸 모른다는거

 

 

 

짐 풀고 있는 필자를 옆에두고

 

필자의 지인은 인사만 하고 잘도 잡아냅니다.

 

 

 

주어종이 향붕어라는데

 

역시 그냥 나올리 없죠

 

그래서 나름 매력있는 어종인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에 새로 영입한 찌로 필자도 채비를 꾸려 봅니다.

 

 

 

활성도가 어마 무시한것 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0.5g과 1.0g의 스위벨로 두가지의 채비를 미리 해둡니다.

 

 

 

필자의 조언을 얻어 무리한 집어?

 

그런거 하지 말랍니다.

 

개체수가 많아 무리한 집어를 하면

 

붕어때 습격으로 힘들어 진다나 뭐라나 ㅋㅋㅋㅋ

 

 

 

일단 나옵니다.

 

운이라고 할만큼 한방에 나옵니다.

 

 

 

피딩 타임?

 

소문이 맞긴 맞나봅니다.

 

바늘을 잘라야 하나? 그런 고민도 해보구요

 

 

 

3마리만 잡아보고 낚시터를 돌아볼 생각이었는데

 

낚시터나 돌며 쉬라는 듯

 

너무 쉽게 나오네요

 

 

 

집어도 해놓고 힘들만 하면 한바퀴 돌아보려 했건만

 

지인의 말마냥 힘들게 집어 같은건 하면 안되는가 봅니다.

 

 

 

예전과 달라진게 좌대가 새로 생겼구요

 

 

 

전구간 손맛터로 운영되던 곳인데

 

좌대는 잡이터로 바뀌었네요.

 

 

 

잠깐 손맛만 보려 출조를 하던 곳이었는데

 

좌대가 있어 이제는 하루를 생각하고 출조를 할수 있게 되어

 

지주 와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평지형 저수지에 수심이 그렇게 깊지않아

 

예전에도 손맛보기 좋은 곳 이었는데

 

잡이터로 바뀐 요즘에도

 

예전과 같은 조황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잔교를 중심으로

 

오전에는 왼쪽에서 오후에는 오른쪽에서

 

해넘어가는 방향 반대로 해를 피해가며 낚시를 했었던 기억도 나구요

 

 

 

오랜만에 와서 시설은 바뀌었지만

 

예전 기억을 더듬어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나만의 낚시방법? 이런것도 되짚어 보구요...

 

 

 

시간이 없어 잠깐의 낚시를 즐기고 싶을때

 

잔교는 다시 와봐야 겠네요

 

 

 

요즘 이곳을 자주 온다는 지인은

 

초저녁에 입질이 피크라며 이른 저녁을 제촉합니다.

 

물론 이슬과 함께요 ㅋㅋㅋ

 

 

 

입질은 수없이 들어오는데

 

제대로 된 찌올림에 타점을 잡고자

 

0.1g의 링을 추가합니다.

 

 

 

효과요? 없습니다^^

 

일단 들어가면 정신 없습니다.

 

손맛터를 운영하고 개체수를 많이 유지하는 곳이라

 

붕어의 입질은 원없이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낚시대 1대는 떡밥 그릇위에 쉬게 두고

 

1대로 운영하는게 답인듯 하네요

 

 

 

밤낚시가 되면 붕어도 차분해 지고

 

입질도 더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날씨 탓인건지 온도 탓인건지

 

밤이 되니 어느정도 찌올림도 좋아집니다

 

붕어는 여전히 잘 나오구요

 

 

 

느면 잘나오는 낚시탓에

 

붕어는 덜잡고 두꺼비를 잡습니다.

 

.

.

 

지인과 나오면 별거 있나요

 

이 얘기 저 얘기 해가며 그렇게 추억하나 만들어 가는거죠

 

 

 

낚시하는 시간이 10시간이라면

 

꾸준히 집중을 하면 졿으련만

 

두세시간만 집중을 하나 봅니다.

 

 

 

향붕어 터의 낚시는 아침에도 집중을 하는 편이구요

 

 

 

도착해서 입질 패턴으로 보아

 

잘하면 100수도 채우겠다 생각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100수는 안되겠고

 

 

 

손맛이나 보고 집에 갈생각에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낚시를 잘해서 낚는게 아니라 붕어가 알아서 물어주는거 같아

 

조행기를 쓰기 민망할 정도로 입질은 활발합니다.

 

 

 

물론 옆의 지인도 잘잡구요

 

 

 

어디가서 꽝치면 속풀이 하러 와야하나요?

 

 

 

제가 아는 속칭? 느나 낚시터 중 한곳에

 

포함이 되는것 같네요

 

 

 

대표님에게 여쭈어 보니

 

붕어가격이 인상되더라도 붕어를 가져가시는 조사님들이 극소수라

 

지금의 가격을 유지하고 7월 부터 손맛터로 전환을 하신다 하네요

 

 

 

필자와 지인의 조과

 

놀며 쉬며 그리고 마시며 이정도면 선방한 것 같습니다.

 

 

 

두어마리만 더 잡고 필자도 철수를 해야 겠습니다.

 

 

 

월요일 아침이라 손님들이 없어

 

떡밥 투척된 자리에 붕어때들이 몰려드는 기분은 뭘까요

 

 

 

낚시를 마치고 아쉬움 없이 가기 힘들기 마련인데

 

미련없이 낚시를 하고 집에 돌아갈수 있는 것 같아

 

이번 출조도 즐거운 시간 이었던것 같습니다.

 

.

.

.

 

토요일보다 평일에 출조를 하는 편이라

 

낚시터 상황이 어떨지 모르나

 

낚시를 처음 배우거나

 

가족분들이 함께오면 재미있는 시간이 될거라 생각되어 지는 곳 이네요.

 

지금은 혼자 출조를 했는데

 

다음엔 저도 가족과 함께 와야겠네요.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질것 같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예약문의 : 010 - 3550 - 2835

 

                                                                                                                        2021년 6월 10일

 

                                                                                                                                기파랑 씀

 

 

 

 

 

한국낚시업중앙회 안성지역회 명인낚시터 취재기자 기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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