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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낚시스토리와함께하는 하얀브르스님의 대물특급벙개 화성 신천리권



오늘은 #대물특급 벙개를 가졌읍니다.

장소는 #신천리권 ...

바람은 초속6m 타프를 칠수 가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요렇게...







몇명이 일찍 도착한 관계로 늦으시는 분들을 위해 분주히 움직인 결과입니다.

서로가 말없이도 서로를 위해 움직이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




날씨가 무척 추운 관계로 오뎅탕도 준비해놓고...

아침겸 점심으로 닭다리와낡날개로 한잔을 꺽고...

그녀들을 만나러 나서봅니다.













이제는 주변들이 쓸쓸해 보입니다.

생명을 불어 넣던 눈들도 사라지고...

삭막함만이 존재하는 그런 모습으로 변해 버렷네요.




호산 허명호님...

바람을 피해 좋은 자리를 잡으셧네여.







아늑한 숲길처럼 길게 늘어진 포인트...

요자리도 괜찮은데...



오늘도 딸과함께 응원오신 미어둔벙님...








열심히 찌를 마추시는 프레딕님...

고수의냄새는 나는데...

#붕어 의냄새는 나지 않네요...







한두분씩 오시고...

#입질 없는 꽝꾼들도 모이고...

늘상 벌어지는 한잔술에 입담들....




라면과함께 끓인 만두..와 오뎅탕....

이런 안주면 만사오케입니다.








부르스 자리...




언제나 주인 없는 자리를 늘상 불만없이 지켜주는 찌들...

미안하다..주인 잘못만나...







패스...

패스...

패스...

이젠 어둠이 밀려오기전에 잠자리를 만들 시간입니다.

타프안에다 텐트도 치고 지인에게 선물받은 텐트코트도 치고...




그리고 맛난 저녘시간...

뜨끈한 라면과 오텡탕...





몸에 좋은 오리고기...







별미인 만두 구이...




그리고 여러가지....

유일하게 입질을 본 허명호님...




주변경치에 반해서 낚시대도 안핀 미카엘님...





그냥 열심히만 낚시한 프레딕님...




프레딕님 아방궁...







부르스의 아방궁...








그리고 오붓한 술자리...

서로간의 견해와 지난 스토리로 밤을 새워 이야기 꽃은 피고...














새벽에 일어나니...

날씨는 더욱 추워졋네요...





그래도 한마리라도 잡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열씨미만 합니다...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차오고 낚시여건은 어욱 안좋아 지네여.




저녘 늦게 오신 영통님...




열심히마 했읍니다...

아무런 조과없이...





낚시대도 안피고 다른이들 구멍만 파주고 다닌 미카엘님...

낚시도 인제 하셔야죠...





화성권만 오면 늘상 눈에 보여지는 양심들...

하지만 그 수가 너무 많아 엄두를 못냅니다...




손도 댈수 없을 정도로 산을 이룬 양심들...

언제한번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두개 치우다가 포기...

검정봉지에 음식 썩은 쓰래기가 들어 있네여...




남들것이야 포기를 해도 우리네것은 챙겨왔읍니다.

스스로 자기것들만 챙겨와도 깨끗한 놀이터가 될터인데...

이해할수 없는 개꾼들...









못내 못치운 양심들이 눈에 밟혀지고..

어쩔수 없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조행을 마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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