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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토붕사 꾼이야님의 안성소류지 조행기


 

 

 

 

 

예년보다 포근해진 날씨에 어딜가나 빙질이 약해 #얼음낚시 도 못하고 있던차에

굿맨아우가 전화를해서  물낚시하러 남도로 한번 더 가자고 성화를하여

가까운곳에도 #물낚시 가능한곳이 있으니 오라 하여

약속을 정하고 올해 첫물낚시를하러 #안성의소류지 로  떠나봄니다.

 

 

 

 

 

 

 

 

 

 

 

 

도착을하고 보니 연일 포근해진 날씨탓인지

#저수지 에 약 10%로정도 산아래 응달쪽에만 얼음이 남아있고

거이 다 녹은상태이 더군요

주변분들에 말에의하면

저위 상류에보이는 흄관에서 유입돼는물이

산속 콜프장에서 유입돼는 물때문에 겨빌이 잘안됀다는 겁니다.

한겨울에서 #상류 저 부분엔 얼음이 얼지를 않는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짐을 메고 상류로 들어가려다 굿맨아우가 허리가 부실한탓에 힘들다하여

가깝고 수심이 깊은 제방권에 자리를 하기로 하고

후배는 제방 초입에 전 제방 중앙에 자릴잡고 대편성을 해보았읍니다.

안나오면 어떠합니까?

얼음이 얼면 어때요?

이렇게 이시기에 물가에서 하룻밤 노숙을하며

하루밤을 즐길수있다는것 만으로도 행복한것을 ㅎㅎㅎ

 

 

 

 

 

 

 

 

 

 

 

 

 

굿맨아우도 열심히 대편성을하고 있네여?

초입 옹벽에서 약간 떨어진곳에 자릴하고 대편성을했네요

이곳도 수심이 4미터권이 나온답니다.

전반적으로 제방권수심이 그정도인듯 하네요

 

 

 

 

 

 

 

 

 

 

 

 

서둘러 대편성을 마치고 굿맨 아우 자리 뒤에다 본부석을 설치하고

늦은 점심겸 저녁을 준비를하여 훈제 오리를 구어가며 약간에 이슬이로 속을 달래며

오늘밤 낚시와 갑짜기 추워진다는 탓에 이정도 녹았는대

설마 얼음이 얼까하는 이야기로 저녁식사를  맛나게 마침니다.

 

 

 

 

 

 

 

 

 

 

 

자녁을 먹고 자리에 돌아와 케미를 꺽으려는대

찌가 하늘높은줄모르고 몸통까지 밀어올려주기에 챔질을하고보니

8치급붕어 한수가 저를 반겨주네요

을미년 올해 첫 물낚씨에서 잡은 첫붕어 입니다

사진을 담지못해 아쉽지만 출발이 아주 좋은것 같고

오늘밤이 정말 기대가 돼고 기분 좋은 출발을 합니다.

 

 

 

 

 

 

 

 

 

 

 

 

아!!!

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풍경입니까?

얼음이 얼고  한동안 맛보지 못했던 이 비릿한 물내음

정말 기분이 상쾌하고 좋으네요

이런 분위기와 상쾌함 때문에 더 자주 물가들을 찾나봄니다.

비록 붕어입질은 없고 구구리 입질만 들어오지만

이렇게 케미불빛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것을

여기서 더 무엇이 필요한가요?

우리가 원하는 붕어가 안나오면 어떠하리

그저 물가에나와 있는 꾼에 마음은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

 

 

 

 

 

 

 

 

 

 

 

10시경에 멋진 지올림으로 9치급에 든실한  붕어한수가 나오고

바로 7치급  붕어한수가 연타로 나오고난후

얼마에 시간이 흘렀을까요?

계속돼는 구구리입질에  짜증이 밀려오려던 차에

 갑짜기 긴대에서 3대가 한꺼번에 입질이 들어와

한대를  챔질을해보니 헛챔질이네요

어라!!!!!

왠지 느낌이 이상하다란 생각에  혹시나 하고 옆에 대를 살짜기 들어보니

이런 젠장 어느새 얼음이 맺히기 시작을 하는군요

갑짜기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는 날씨에 그래도 간간히 바람이 불어주기에

신경을 안쓰고 열심히 낚시를 했는대 말입니다,ㅠㅠㅠ

 

하여 대들 받들어 총을 하고  굿맨아우 상황을 보러가보니

똑같은 상황 이더군요

에고 하필 이런날을 잡아서는 ㅎㅎ

하지만 바로 긍정적인 모드로

이럴땐 한잔하는게 최고 준비해간 목살에 이슬이를 한잔 들이키고

편안하게 잠을 정하고 아침을 맞이해봄니다.

 

 

 

 

 

 

 

 

 

 

 

 

아침에 둘러보니 저수지에 80% 이상이 결빙이됀 상황이더군요

그포근했던 날씨에 하룻밤 추위에 이정도라니

바람도 간간히 불어주기도 했는대 말입니다 .

그래도 다행인것은 낮기온이 영상이고 내일은 좀 덜춥다는게 ...

 

 

 

 

 

 

 

 

 

 

 

 

오전낚시 불가

하여 아침을 준비를해서 먹으려하는대

어제 우리에게 이런 저런 정보를주신분이 따끈한 커피를 사들고 오셨기에

함께 식사겸 해장을 한잔하고 잠깐 시네에나가 준비할것좀 준비하여

들어와보았지만 상황은 그대로입니다.

 

 

 

 

 

 

 

 

 

 

 

오후시간이돼니 어느정도 얼음이 해빙이돼어

수초제거기로도 얼믕이께지기에 작업을하고 낮낚시를해서라도

붕어얼굴을 보고 말겠다는 굿맨아우입니다.

사실 제자리보다 더 일찍 얼음이 얼어 버린탓에 구구리만 십여수하고

간밤엔 붕어얼굴도 못본상태라 더 열심인것 같읍니다.

 

 

 

 

 

 

 

 

 

 

 

 

 

오후에 해빙이돼고 제자리만 그대로인것 같아

제방안쪽 무너미 자리에 일부 해빙이 됀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일부 얼음을 제거한후 다시 대편성을해 보았읍니다.

그래두 밤낚시는 해봐야 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내일은 좀 포근해 진다기에 ....

 

 

 

 

 

 

 

 

 

 

 

 

대편성을 서둘러마치고 준비해간 무뼈닭발을 볶아서

저녁을 든든히 먹고난후 자리로 돌아와 입질을 기다려보지만

왠구구리들이 그리 많은지 밤새 구구리만 약 이십여수는 한듯합니다.

산아래쪽이 그래도 큰시알에 붕어들이 잘나온다기에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같고 밤새 찌바라기를 하지만

나오는건 구구리뿐이네요 ㅠㅠ

 

 

 

 

 

 

 

 

 

 

 

 

 

 

 

 

제자리는 그래도 지난밤에는 얼음이 얼지않았는대

굿맨아우자리엔 얼음이 얼었는지 일부 얼음을 제거를하고

3대로만 아침낚시를하고 있네요

그래도 성공을했는지 살림망도 담쿼져 있더군요

 

 

 

 

 

 

 

 

 

 

 

 

 

 

지난밤 술을 ㅁ많이 마셨는지 차에가서 주무시던 상류에 조사님이

함께하자며 해장국을 포장해들어오셔서 함께 든든히 아침을 먹고

자리로 돌아가 앉아있는대 지난밤을 하얗게 지세운탓인지  절로 눈이 감기네요

얼마를 잤을까요 굿맨아우기 께우기에 일어나

상류 그분이 지인께서 삽겹살을 사왔다고

같이 먹자고 하기에 함게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

물가에서의 만남을 추억으로 만들어봄니다.

시원한 해장국에 맛난 삽겹살 정말 잘먹었구요

한번 물가에서 다시 만나 참 좋은인연이 이여지길 바래 봄니다.

 

 

 

 

 

 

 

 

 

 

 

 

나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이뿐 소류지 붕어들입니다.

빅싸이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 찐한 손맛을 안겨주고

기쁨을 선사해준 이뿐 붕어들입니다.

 

 

 

 

 

 

 

 

 

 

을미년 첫물낚시

비록 월척붕어를 만나진 못했지만

한겨울동안 움추렸던 몸을 추수리고 물가에 앉아 하룻밤 노숙을하며

케미불빛을 바라 볼수있었다는것에 만족을하고

좋은분들과에 물가 만남이  좋은인연으로 이여지길바라면서

을미년 첫 물낚시 조행을 마칠까 합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모든 월님들께 498에 기쁨이 합께하시길 바라옵고

늘 안전운전과 건강하시길 기원드림니다.

아울러 늘 보잘것 없는 꾼이야 낚시여정을 사랑해주시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선후배 월님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 드림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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