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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부슬비와 함께 썸타는 강풍이 몰아치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태연하게 잔잔해져 버린 송전지의 수면입니다.
이번 주의 일기여건과 조과를 보자면,
지난해 2월 말 - 3월 초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음력 2월 말께임을 감안하면 느즈막한 송전지 조황이 그럴법도 해 보입니다.
이번 주초에 드러난 특이사항은
저녁 - 밤 시간대보다 앞 당겨진 오후 5시 전후, 해몰이 전의 신호와 조과가 눈에 띄입니다.
봄 가을에 나타나는 시간대로써 하절기의 해넘이 직후의 반딧불이를 꽂을 무렵보다
약간 더 이른 시간대입니다.
심지어 낮조과를 보이기도 해 완전한 패턴이라기보다
아무렴 산란 전 후 송전지의 밑모양새일 듯 싶습니다.
'탁주와 고기반찬(지렁이)'을 보였던 만찬의 물색을 가라앉히고,
다시 글루텐에서의 반응들이 두드러지는 예가 늘어나 보입니다.
간간히 오는 지렁이군의 활약에 '아이유 3단 고음'에
못 미치는 2단 고음을 보여주곤 합니다.
일러드리는 밑작업된 위치 외의 위치는 되도록 삼가셔야합니다.
섣부른 구멍파기 신공을 남발했다간 지는 해와 함께 퍼져버릴 수 있음에 주의.
주초와 크게 다르지 않은 주의력은 대체로 아침시간대에 할애 하셔야 합니다.
해지기 전과 21시 - 23시, 그리고는 주된 아침(05시 - 08시)경의 출몰입니다.
어느하나 놓치지 않고 싶은 작아도 탄탄한 애증의 녀석들입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 세 줄 요약
. 탁주에서 소주로.. .
. 글루텐 반등세에 지렁이 반전.
. 주된 아침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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