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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시간을 내어 1박2일 가족들과 반제지에 다녀왔습니다.
이벤트 당첨으로 팬션형 좌대를 탔습니다.
다시 한번 운영진분들과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희가 낚시했던 팬션현좌대입니다.
왼쪽에도 같은 팬션형 좌대가 하나 더 붙어있었습니다.
거품식 화장실, 정수기, TV, 에어컨, 부르스타, 편안한 의자 등 낚시하기에 너무 좋은 조건의 좌대였습니다.
얼른 대를 피고 쪼아봅니다 ㅎㅎ
물색도 좋고 경치도 좋고 날씨도 참 좋네요 ㅎㅎ
낮에는 역시나 블루길 때문에 힘이듭니다 ㅠㅎ
멍~ 때리고 경치를 즐기고 있는데 참붕어를 껴놓은 찌가 갑자기 쑥 끌려들어가서
바로 챔질~!
헐... 이거뭐지.. ㅎㅎ 물고기가 물위로 튀어다닙니다 ㅎ
점프~! 점프~! 대는 이미90도로 휘어져있고...ㅋㅋㅋ
간만에 몸맛 제대로 느껴보네요 ㅋㅋ
10분동안 손들고 벌서다가 겨우 끌어냈습니다 ㅋ
60 정도되는 가물치님이네요 ㅋㅋ
저녁을 먹고 쉬었다가 이제 밤낚시를 기다려봅니다
다행히 블루길 성화도 잦아드네요 ㅋ
밤 한시쯤 찌를 예쁘게 올려줘서 다시 챔질~!
이번녀석도 힘을 좀 쓰네요 ㅋ
찌맛과 손맛을 안겨준 월척의 고마운놈이 올라옵니다 ㅎㅎ
35.5 정도되는 이쁜놈이네요 ㅎㅎ
배수영향인지 조황이 좋지는 않았지만 손맛과 몸맛 보고갑니다 ㅎ
가족들과 간만에 잠시 힐링한 날이었네요 ㅋ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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