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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권 쉬리의민물낚시여행 낚시스토리



낚시스토리 http://www.naksi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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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4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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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1년에 한번 홀로 찾아 여행을 하는 고향의 물내음이 그리웠습니다.

 

긴긴 영동선을 달려 다시금 동해선에 오를때의 기쁨은 두배로 다가옵니다.

강원도 영동권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초당저수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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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시간에 걸친 장거리운전 에도 피곤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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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의 낚시여행 있어서 가장 큰 교훈을 주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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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꾼들 조차 외면 받는 초당저수지는 1년전 소식에서 들리던 낚시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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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유효 한듯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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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하면 너무도 맑아진 물색으로 내심 걱정은 됬지만

어디 이곳에서 빈작으로 다녀갔던 날들이 한,두번이 아니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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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늘어난 배스의 움직임이 너무도 자세히 보임에

그져 안타까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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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먹이사슬에서 아직도 살아 남은 자생새우와 꾹저구는 보호색을 만들어 연안가까이에서 서식처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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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못된 행위로 인하여 , 토종터를 자랑했던 초당저수지의 아픔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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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들이 버리는 쓰레기보다 , 배서들이 유입시키는 행위가 더 자연을 훼손하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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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4미터권에 앉아 장대위주로만 편성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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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루텐 이 보일만큼의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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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칸수 더 긴 장대에는 그나마 , 보이질 않았으니 ..

밤사이 큰 기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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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장 길게 널어놓은 두대에 집중했습니다.

한대는 바닥단차채비와 나머지 한대는 내림채비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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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삼각김밥과 사발면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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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각 채비가 다른것은 찌불색으로 분리하여 나름 눈요기에 빠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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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의 위력을 느끼나 , 저는 집중에만 열정을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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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 깊은밤이 찾아왔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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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깊은 곳에서 , 먹을것이 부족한 증거인 생명체를 만나 다시 한번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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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허기를 다시금 라면으로 준비한 새벽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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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의 움직임이 제 발밑까지 찾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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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을 미쳐 챙기지 못하여 , 자연이 선물해 준 이슬을 흠뻑 맞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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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마름 즈음 , 철수를 준비합니다<오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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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큰 잉어 역시 약10년전 새로 구입했던 낚시대를 가져 간 추억뿐
더 큰 체구를 자랑하며 두려움을 느끼지도 않을 만큼의 당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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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22일 여행에서 발췌 - 화보513번째중>


 작년이 마지막이 아니였음 진심으로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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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수도권으로 긴긴 거리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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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취미를 배우겠다는 아들 녀석과 잠시 고향 향호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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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열정을 가르켰더니 .. 속옷이 보이는지 조차 모르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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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홀로 집중하여 건진 황어를 들고는 ..

스위트콘을 절반 이상 나무젓가락으로 먹으며 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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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역시 비린내 강한 황어를 한수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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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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