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사랑 츄릅님의 반제지 조행기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낚시터 

 #낚시 #낚시터 #반제지 #반제낚시터

 

  

 

 

10월 한주는 정말 바쁘게 돌아다닌것 같습니다

 

실상 낚시터를 아무리 돌아다녀도 낚시대를 필 여유가 없으니 말이죠..

 

오늘은 필자도 일행두명과 카메라를 놓고 낚시에 빠져보려합니다

 

이리저리 수소문끝에 어디로갈까? 망설이며 선택한곳!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반제낚시터로 목적지를 정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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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경

 

찌뿌둥한 날씨 그리고 오늘 기압이 낮다고 합니다..

 

일단 잡던 못잡던 오늘 하루는 낚시에 모든것을 투자하고 찌를 바라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물가에서 날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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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적 40,000여평 규모의 계곡저수지인 반제낚시터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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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방갈로도 저수지 전역에 잘배치되어있으며

 

연안좌대,수상좌대,잔교좌대,접지좌대

 

시설과 규모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니 정확한 가격문의는 반제낚시터 관리실로 문의하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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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낚시터 한켠에 펴있는 이름을 알수없는 작은꽃의 모습

 

아침이슬과 찬 서리를 맞으면서도 꿋꿋히 살아있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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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시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것 같네요

 

아무이유없이 오늘 낚시가 기대되긴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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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형 수상좌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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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좌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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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가 낚시할 좌대는 중류권에 위치한 특대형 좌대입니다

 

일행들과 낚시대는 한대만 셋팅하고 초기집어에 들어갑니다

 

미끼는 푸른조구의 예감어분과 예감보리

 

글루텐은 마루큐사의 알파21과 / 이모글루텐 / 신베라를 섞은 먹이용 글루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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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꽤나 한대가지고 바쁘게 낚시하였는데 고기들이 상층부 중층부에서 떠서 찌를 무자게 건들더군요..

 

육안으로도 확인이 될 정도였습니다

 

이것들이 밑으로 가라앉으면? 오늘 조짐이 좋긴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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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함께한 25년 오랜낚시 지기인

 

잉도사 차효규 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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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가 어느정도 된것 같습니다..

 

심심하지않게 한 5~10분사이로 찌를 이쁘게 밀어올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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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이는 싸이즈는 평균 30~32cm급의 월척붕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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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보리와 어분

 

그리고 gts와 바라케마하를 사용하여 부슬부슬 코팅하여 집어용으로 사용하였는데

 

어느정도 집어가 되니 고기가 오히려 가라앉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물성을 바꾸고 찰지게 바닦권으로 직공할수 있도록 조절합니다

 

이렇게 하루낚시를 마감하구요..

 

결과물은 내일 오전에 보여드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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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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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일찍 오셔서 이거한번 써보삼~~

 

요즘 잘먹는다고 추천하여 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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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도 다썼는데 잘됬습니다.^^

 

오늘은 예감대물글루텐으로 오전낚시를 시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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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 섬유질과 포테이토 후레이크가 이상적으로 배합이 된것 같습니다

 

아직은 노지에서 써본적은 없지만 설명서대로 물성을 1:1로 주지마시고 물1.5 . 글루텐1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3분정도 숙성되면 포테이토 입자가 글루텐 섬유질과 엉겨붙는데

 

쳐대지 않고 사용하면 포테이토입자가 바닦으로 그대로 퍼지고 섬유질은 먹기좋게 잘 부풀어 있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일단 사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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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제 까지 잡은 마릿수는 지인 둘과 합쳐서 약 20여수

 

하지만 오늘 오전부터 대박이 나기시작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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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거짓 하나 안보태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필자도 본격적으로 낚시한지가 25년 가까운 조력을 보여주는데..

 

관리형낚시를 다니면서 오늘같이 집어가 된것은 두눈뜨고 처음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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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상층부로 뜨며 입질이 간사합니다.

 

떡밥블랜딩에 변화를 주어야 할듯 합니다.

 

마치 하우스에서 하듯..

 

예감어분을 사용

 

풀어질듯 말듯~말랑말랑하게 개어서 글루텐과 템포낚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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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리 고소한게 좋고 ~ 단게 좋고~짠게 좋고 다떠나서~

 

집어효과엔 누가뭐래도 어분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집어된 상태에서 어분콩알로 주기적인 밥질!

 

이렇게 하는 템포낚시의 위력은 겪어보신분들은 다 아실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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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반제지의 모든 고기가 필자의 좌대앞에 모인것 같습니다ㅎㅎ

 

생각대로 되는 낚시가 가장 즐거운 법이죠?

내가 생각한대로 그대로 맞아떨어지는 낚시는 이유불문 어떤 장르를 떠나서 가장 뿌듯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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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단한마리도  라이징을 하지않습니다

 

바닥권에 그대로 들어가 입벌리고 밥주기만 기달리는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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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났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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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2시경

 

필자일행의 조황입니다..

 

농담안치고 이날 맘먹으면 300수?? 그이상도 가능했을듯 합니다

 

검정색 4단 망을 사용했다가 목아치까지 차올라서 지인의 잉어망을 꺼내서 담았는데 무려 3/1가량은 담은것 같네요

 

말그대로 엄청난 조황입니다

 

현제도 고기는 안떠났습니다

 

던지면 그냥 올라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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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와중에도 찌는 계속 올라오네요..

 

아주 이것들이 서로 경쟁붙어서 군계일학 특장물방개 70짜리의 몸통까지 찍어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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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마릿수는 150수 하겠습니다..

 

잡다가 귀찮아서 망에 안넣고 바로방생한것만 수십마리는 되니깐요....

 

오늘 사용한 예감어분과 예감 대물글루텐은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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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도 아프고 오늘은 아쉽지만 철수하겠습니다

 

아마도 이런날이 또 올까요?

 

예감어분아 그때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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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싹 털어버리고~

 

살림망도 말릴겸 딱 20~30분만 더 낚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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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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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그러십니다..

 

좌대앞에 방생하면 집어된 고기는 다 빠진다고..........이제 안나올꺼라고.........

 

사장님 틀리셧어요...지금도 계속 나와요...ㅎㅎㅎㅎㅎ

 

이렇게 살림망 다 쏟고 한 20여수 더하고 귀로길에 올라봅니다..

 

예감어분과 글루텐 때문인가??

 

하긴 예감떡밥에 대해 귀뜸으로 들으니 어분에 단백질 함량을 높엿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필자는 100수잡는것을 수도 없이 많이 보았는데..오늘처럼 이렇게 집어되는 경우는 또 처음보았네요..

 

예감떡밥에 대한 확신이 생깁니다..

 

오늘 즐거운 낚시자리와 좋은 떡밥을 추천해주신  반제낚시터의 "남영식"대표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네비게이션:반제낚시터)

 

▶전화 : 031-652-6369 / 010-3329-4704

 

▶수심 : 3~6미터

 

▶주어종 : 붕어,잉어, 향어, 메기 등등

 

▶입어료 : 2만5천원(잡이)

 

▶면적 : 약 4만평(준계곡형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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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an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