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재현장※

낚시세상 노아주의 가을 낚시여행<경기도 화성 고잔낚시터>

 

낚시세상 노아주의 가을 낚시여행<경기도 화성 고잔낚시터> 

 

#낚시세상 #낚시사랑 #노아주 #노아주의 가을낚시여행 #고잔낚시터 

3A6A7743.JPG

 

((11/1-2 : 낚시세상 납회 정출 경기도 화성시 고잔낚시터-편)) 

 

 언제부턴가 가을을 수 놓은 노오란 물결의 길가,

 

불타는 듯한 붉은 물결의 산과 들,

 

거센 바람이 몰고 온 가을비에 흠뻑 젖은 단풍비가 내리는

 

경기도 화성시 고잔낚시터에서 가을 이야기를 듬뿍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1주년 때 처럼 많은 인원은 아니었지만

오늘처럼 부메니져님과 명산 총무님의 꼼꼼하고 풍성한 준비와

수고스러움으로 잘 먹고 잘 놀고 왔음에 감사하고 즐거운 납회였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참석해 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아름다운 추억 한아름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3A6A7722.JPG


 단풍이 곱게 물 들어 절정인 가을 주말 아침 일찍

제 2회 낚시세상 납회 정출 장소 경기도 화성시 고잔낚시터에 도착합니다.

 

 

3A6A8005.JPG

 

 우리는 이렇게 조촐하게 2014년도 정출 모임을

촉촉히 내리는 가을비를 맞으며 마무리하고

 

내년이 보다 멋지고 함께 해서 행복한 공유의 공간,

'낚시세상'이기를 바라는 모두 한 마음입니다.

 

 

 3A6A7671.JPG


고잔낚시터는 1호지(6천평)과 2호지(4만평)가 있으며,

 

1호지는 간단한 생활용품 이벤트를 하는 붕어전용 잡이터이며,

 

2호지는 4만여 평 자연지로

전국 규모의 각종 대회가 치러지는 붕어, 잉어, 향어, 잡이터입니다.

 

 


3A6A7676.JPG


지난 주말(10/25-26)에 이곳에서 '제 14대 낚시사랑 고수전'이 치러지기도 했습니다.

 

 


3A6A7677.JPG


 1호지 앞 2호지 낚시세상 납회 정출 장소가 보입니다.

 

 


3A6A7680.JPG


 이른 아침부터 몇몇 회원들이 전을 차리기 시작합니다.

 

 


3A6A7686.JPG


 비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많은 회원들이 불참 의사를 알려 왔습니다.

 

 


3A6A7688.JPG


 하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필참하시는 회원님들이 있기에 정출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3A6A7692.JPG



3A6A7693.JPG


 어느새 가을이 소리 없이 왔다가

요란스럽게 소란을 피우며 물러 가는 연습을 합니다.

 

 


3A6A7696.JPG


곱게 물들어 우리네 감성을 일깨우던 단풍도 빛 바랜 낙엽되어

길 바닥에 내려 앉아 수북 수북 쌓여 갑니다.

 

 


3A6A7702.JPG


 만추의 화려했던 순간은 아쉬움과 쓸쓸함을 남긴 채 빠르게 지나가고,

빠른 세월 만큼이나 나이도 더럽게 빨리 숫자를 더해 갑니다.

 

 


3A6A7704.JPG


 1호지와 2호지 사이에 넓은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평택시(2호지)와 화성시(1호지)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3A6A7705.JPG


1호지의 한 조사님이 한 수 걸어 내십니다.

 

 


3A6A7706.JPG


 1호지 전경입니다.


 

 

3A6A7727.JPG


 오늘은 낚시세상 2014년도 정출 모임을 마무리하는 납회 정출 날 입니다.
 

 

 

3A6A7729.JPG


줌인샷으로 보는 세상은 또 새로운 세상입니다.
 

 

 

3A6A7731.JPG


대상이 빨려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눈 속으로 들어 오는 듯하기도 합니다.

 


 

3A6A7736.JPG


 내일 새벽에 비 소식도 있고 참석 인원도 조촐하여

1호지 휴게실을 빌려 먹거리를 널어 놓습니다.


 

 

3A6A7737.JPG


이번 정출은 식당에서 한끼도 식사를 하지 않고

오늘처럼님이 준비한 푸짐한 순대국과 보쌈으로

모든 식사를 자체 해결할 예정입니다.

 


 

3A6A7739.JPG


대형 들통에 육수를 가득 담고 오래 오래 끓일 준비를 합니다.
 

 

 

3A6A7740.JPG


우선 수육을 안주 삼아 곡차를 즐깁니다.

 

 

3A6A7744.JPG


아직은 환한 미소의 코스모스...
 

 

 

3A6A7747.JPG


때 안닌 유채꽃이 피어 꿀벌이 찾아 왔습니다.
 

 

 

3A6A7755.JPG


만추의 물가는 아쉬움과 쓸쓸함이 교차하는 풍경입니다.
 

 

 

3A6A7756.JPG


낮에는 그져 낚시대만 널어 놓고 먹고 마시며 만추의 가을을 이야기 합니다.
 

 

 

3A6A7760.JPG


난 4짜를 해 봤어...난 우연히 빵순이를 만났어...등등

가을 이야기가 곡차 한 잔 속에 녹아 듭니다.

 


 

3A6A7762.JPG


함께 먹고 마시며 가을 이야기를 하다가

짜릿한 손맛과 황홀한 찌올림을 보기 위해 틈틈히 채비 손질도 잊지 않습니다.

 


 

3A6A7763.JPG


오늘 우리는 이렇게 나란히 마음을 맞추어 가는 중입니다.
 

 

 

3A6A7764.JPG


서로 욕심을 조금씩만 버리면 서로 즐거운 인생입니다.
 

 

 

3A6A7766.JPG


앞에서 준비하고 희생하는 분들이 있기에 항상 함께 하는 순간이 행복합니다.
 

 

 

3A6A7769.JPG


꿀 맛 같은 이슬이 한 잔이 행복한 순간입니다,.
 

 

 

3A6A7779.JPG


함께 먹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3A6A7787.JPG



 

3A6A7788.JPG



 

3A6A7789.JPG



 

3A6A7790.JPG



 

3A6A7791.JPG



 

3A6A7793.JPG


낚시? 중독과 같은 것이죠!
 

 

 

3A6A7795.JPG


오늘 빈작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대박을 만나기도 하고,
 

 

 

3A6A7796.JPG


빈작일 때는 우리네 마음은 간사해서 낚시터 탓, 
 

 

 

3A6A7797.JPG


대박을 만나면 참 그 낚시터 좋은 곳이야...
 

 

 

3A6A7799.JPG


말들이 많은게 우리네 낚시인들의 마음입니다.
 

 

 

3A6A7801.JPG


벗꽃이 만발한 5월 어느 봄 날에 제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없었던 수상 좌대들이 생겼네요.
 

 

 

3A6A7802.JPG


 타 카페 납회 정출 모습도 저 멀리 보입니다.
 

 

 

3A6A7804.JPG



 

3A6A7805.JPG



 

3A6A7806.JPG



 

3A6A7807.JPG



 

3A6A7809.JPG



 

3A6A7810.JPG



 

3A6A7811.JPG


 
 

3A6A7812.JPG



 

3A6A7813.JPG



 

3A6A7814.JPG



 

3A6A7815.JPG


 


 

3A6A7816.JPG



 

3A6A7818.JPG



 

3A6A7822.JPG



 

3A6A7826.JPG



 

3A6A7827.JPG



 

3A6A7828.JPG



 

3A6A7829.JPG



 

3A6A7831.JPG



 

3A6A7837.JPG



 

3A6A7839.JPG



 

3A6A7842.JPG



 

3A6A7843.JPG



 

3A6A7844.JPG



 

3A6A7845.JPG


 
 

3A6A7846.JPG



 

3A6A7849.JPG



 

3A6A7850.JPG


2호지는 노지 형태로 다대 편성이 자유롭습니다.
 

 

 

3A6A7851.JPG



 

3A6A7852.JPG


 그나마 이곳은 접지좌대 시설이 되어 있어서

섭다리나 발판 좌대가 없어도 받침틀 설치가 가능합니다.

 


 

3A6A7853.JPG



 

3A6A7855.JPG



 

3A6A7859.JPG



 

3A6A7861.JPG



 

3A6A7862.JPG



 

3A6A7864.JPG



 

3A6A7866.JPG



 

3A6A7867.JPG


저는 떡밥 낚시하기 위해 32대 쌍포만 펴 놓았습니다.
 

 

 

3A6A7868.JPG


석양도 멋진 가을을 품었습니다. 

 


 

3A6A7872.JPG


꾼은 석양을 향하여 힘껏 대를 던집니다.

 

 

3A6A7873.JPG



 

3A6A7878.JPG




3A6A7880.JPG


 해질 무렵 가을 님이 찾아와 노지 그림 같은 포인트에 전을 차립니다.

 


 

3A6A7887.JPG


어둠이 내리고 밤 낚시를 위해 자체 준비한 저녁을 먹습니다.
 

 

 

3A6A7888.JPG



 

3A6A7893.JPG


 저녁식사 후 두 번 투척 만에

튼실한 9치급 붕어가 필자에게 짜릿한 손맛을 안겨 줍니다.


 

 

3A6A7894.JPG


 

가을 밤 하늘에선 차가운 달빛을 내립니다. 

 

 

 

SAM_6856.JPG



망원렌즈를 마운트하기 귀찮아

삼성 150f 18배 줌 똑딱이 카메라로 달을 땡겨 봤는데,

똑딱이 치곤 그런대로 근사한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3A6A7896.JPG


 

SAM_6857.JPG


 

3A6A7897.JPG


자정 무렵 참이슬님이 준비해 온

오뎅빠로 조금 꺼진 배를 다시 채웁니다.

 


 

3A6A7909.JPG


언제나 먹는 타임은 즐겁습니다.
 

 

 

3A6A7910.JPG


저는 자정에 야식을 먹고 텐트 속에서

자미와(발받침)에 두 다리 쭉 펴고 따뜻한 침낭 속에서 편히 잠을 잤는데,

새벽에 바람 불고 비 오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밖을 보니

강한 돌풍을 동반한 가을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3A6A7911.JPG


그래서 저는 서둘러 채비를 접어 차에 챙겨 실고

카메라 챙겨 들고 우중 촬영을 나서 봅니다. 

 


 

3A6A7914.JPG


 
 

3A6A7915.JPG



 

3A6A7918.JPG


 쏟아지는 가을비가 싫지만은 않은지

환한 미소로 인사하시는 참이슬님...간밤에 무사하셨군요.

 


 

3A6A7921.JPG


 지난 밤 오짜를 잡았다는 아지아빠님도 모닝 열낚 중입니다.
 

 

 

3A6A7922.JPG


하지만 그 오짜는 수염이 달려

그 수염을 자르겠다고 니퍼를 찾아 다녔다고 합니다.ㅎㅎ

 


 

3A6A7928.JPG


돌고래 님은 고향이 물 속이니...ㅋㅋ
 

 

 

3A6A7930.JPG


그는 비 오는 날이 더 좋다며 어망 속에 들어 있는 4마리 붕어를 자랑합니다.

 

 

3A6A7931.JPG


가을 비 속에서 열낚을 하는 님들에게 상 복이 내릴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3A6A7933.JPG



 

3A6A7934.JPG



 

3A6A7936.JPG



 

3A6A7940.JPG


죽주님도 제법 손맛을 보셨네요.
 

 

 

3A6A7944.JPG


그 중에 대물도 한 마리 보이고...저 대물이 효자일 거 라는...
 

 

 

3A6A7945.JPG



 

3A6A7952.JPG


 빨간 단풍 잎에서 금방이라도 빨간 물이 흘러 나올 것 같습니다.


 

 

3A6A7954.JPG


계측을 시작합니다.
 

 

 

3A6A7958.JPG



 

3A6A7959.JPG



 

3A6A7960.JPG




3A6A7968.JPG


 가을 님도 그림 같은 포인트에서 제법 손맛 보셨네요.

 


 

3A6A7969.JPG


만추의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

그 가을비는 축복의 단비입니다.
 

 

 

3A6A7978.JPG



 

3A6A7982.JPG



 

3A6A7988.JPG


이제 시상을 합니다.
 

3A6A7991.JPG



 

3A6A7993.JPG


조촐하지만 제법 쓸만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회에 내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자!

 


 

3A6A7994.JPG


 1등 죽주님, 축하합니다.
 

 

 

3A6A7996.JPG


2등 돌고래님, 축하합니다.

 

 

3A6A7997.JPG


3등 가을님, 축하합니다. 

 


 

3A6A8001.JPG


행운상 아지아빠님, 축하합니다.
 

 

 

3A6A8003.JPG


명산 총무님(좌), 아지아빠님(중), 오늘처럼님(우),

세 분 1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3A6A8004.JPG


2014년도 낚시세상 정출 모임을 이렇게 조촐하게 마무리하고

보다 나은 2015년도 낚시세상을 기대합니다.

 

그 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해서 행복한 낚시세상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열심히 계속 달리겠습니다.

 

납회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고잔낚시터 사장님과 식구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세상 운영자 노아주 배상

 

728x90

'※취재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조지 바람따라 구름따라 625회 토붕사  (0) 2014.11.10
거청낚시터  (0) 2014.11.07
대물잉어를 건지다 반제지 11월7일  (0) 2014.11.07
음성 육령지  (0) 2014.11.06
개나리낚시공원 11월3일스케치  (0) 201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