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의민물낚시여행 아름다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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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 낚시여행 횟수가 열~두어번이나 되어 갑니다.
과일 과 채소를 멀리하였던 까탈스러운 저의 입맛은 최근 구입한 믹서기 한대로 그 건강함을 다시금 찾고 있습니다. 몸속 깊숙히 붙어 있던 니코틴들의 유횩을 이겨 내고야 만 지금의 순간속 행복함은 ..
가끔 숨어서 마시는 막걸리도 오늘은 준비했습니다<내무부 허락함 ^^> 이제는 막걸리 몇잔 정도는 그 양까지 조절하는 능력까지 얻었습니다. 과한 음주는 건강에 얼마나 나쁜지 이미 먼저 느낀 저로서는 ....
저의 인생에서 앞전에는 없었던 , 5월 가정의달 준비에 바쁩니다. 아침으로 내무부와쉬리2의 출근과등교를 돌보기까지 하는 섬세함은 그리 나쁘지는 않은듯 싶습니다.
즐거운 행위라는 것을 느낀건 , 돌아온 가슴벅찬 한마디 말속에 박힌 깊은 사랑의 메세지들~ 요즘 전 그맛에 살고 있나 봅니다 .. 하하하..~
금요일 업무를 맞치며 , 그곳으로 핸들을 잡습니다. 다녀 오라며 .. 응원까지 해주는 초딩 고학년이 된 쉬리2 의 목소리를 등뒤로 들으며 ~ 달려 갑니다.
아마도 작쌀포인트(화성소류지)는 봄 시즌 마지막일듯 합니다.
2주만에 다시금 찾아 보니 , 이런 이런 이러면 안됩니다. C ~~
주댕이로 쭐쭐 뻘던 담배꽁초는 보이는것만 주웠으니 .. 다음에 여기에 앉아 저에게 걸리믄 확 밀어 물속에 쳐 박힐줄 아세요 ~
사진을 담는중 답사차 오셨던 꾼에게 커피 대접도 못 했습니다.
오늘 내심 기대하는 가장 긴 소총을 잠시 거총합니다.~
늦었지만 저녁을 준비합니다.
지난번에는 올 ~ 내림채비였는데 .. 오늘은 기다림의낚시라는 올 ~ 바닥입니다.
하지만 12시까지 완죤히 말뚝 박았습니다.. 차라리 두~어대 내림채비로 할껄 ㅋ
새벽4시 .. 이대로 꽝치믄 가빠 안습니다. ㅋ
슬쩍 2.6칸에 내림채비 맹탕에 한대 세웠두만 ㅋㅋ
별짓 다 했던 흔적으로 보이는 증거물들 ~
기름기 뜬 물이 시작됩니다.. 왕방울 케미가 그 증거 입니다.
쫌만 더 크지..ㅋ 작년에 바닥을 보였다는 '작쌀포인트'는 가을경 다시 찾기로 합니다.
잘 살고 있오 ~
배신 하지말고 , 항상 행복하고 ~
그렇게 그 '작쌀포인트' 두번 도전후 늦 가을 여행으로 남겨 둡니다.
. .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오랫만에 헝아에게서 입니다.
늘 그렇지만 전화가 오는것 만 받는 저는 아주 싸가지가 없습니다 ~
모처럼 형수님과 하룻밤 힐링을 하신다고 합니다.~
오랫만에 담아보는 자연스러운 뒤~태 ㅋ
그리 좋아 했던 낚시대는 아직도 풀 쎄트로~
저는 주변 산뽀를 해 봅니다.
하룻밤 호텔짓게에 바쁜 내가 사랑하는 우리 형수님~ 올해 가끔 싸가지가 먼저 전화 드리겠습니다.
터진 서해안 바람..
제 스타일로 먼저 입맛을 즐깁니다.
아 ~ 똥바람 때문에 우트게 할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한바퀴 돌았습니다.
건너 두분의 꾼들에게 최대한 방해 없이 했는데 , 혹시 불편함은 없었는지요?
해 뜨고 .. 가장 긴 4.2칸 역광을 피해 던진곳에서 옥내림에 덜커덕 했습니다<모두 봤음 ㅋ>
아 ~ 져 ㅆ ㅣ 방세 ㅋㅋ , 요기까지 와서 흡혈귀 되려구 ~
총6대중 4대는 포기했던 아침..
다섯번의 쩜핑을 직접 옆에서 눈으로 봤습니다 ㅋ
우리 헝아의 작품 ㅋㅋ
나의작품 ..
봤 ~ 지 ㅋ
옥내림 딱 한대로 무려 2시간 동안 , 터트린거 3수 뻬고 ~
룍~시 큰 붕어는 수초 가까이서 논다는 ㅋㅋ
<쉬리의민물낚시여행 620번째 종합>
1,장소:작쌀포인트 & 그 주변 2,대편성:2.2~4.6칸 2틀간 병행 3,채비:외바늘,두바늘 바닥채비 & 옥내림채비 4,미끼:옥수수,자생새우 5,수심:1m~1.5m 6,조과:월척외 준척급 다수 7,기타:화성권은 늦가을로 다시금 계획을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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