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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송전지 송도좌대

 

 

 곳곳의 늦가을 절경이 느껴질 무렵

올 들 말 듯 했던 한기는 서릿발도 모자라 

살얼음을 등에지고 바람을 타고 찾아들었습니다.

주초 따뜻했던 기운도

낮아지는 기온과 한파주의보에

꽤나 거센 바람이 이틀동안 들이닥치며

새벽 잠깐의 쉼을 갖고 종일 몰아쳤던 송전지입니다.

푹 낮아진 기온을 보인 어제를 기해

어느정도는 일정한 일기가 이어질 듯 합니다.

 

 

 

 

 

 

 


낮 동안은 일렁이는 바람이 약간 있을터이고,

해몰이 후 부터는 다시 싸늘한 고요함만이 느껴질겝니다.

새벽, 영하의 기운을 접하게 되면서

떡밥+글루텐 조합에 +지렁이군이 투입되며

떡밥+지렁이 에서의 조과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낮디낮은 기온과 수온에 생미끼 쪽에서의

반응을 드러내 '겨울낚시'임을 느끼게 합니다.

아무렴 좀 더 또렷한 올림도 선사할테고요.


 

밝았던 달도 비와 바람에 자취를 감추자

맑았던 물색에 초저녁 반응도 깨어났으며

자정 무렵, 새벽에서의 건실함을 보였습니다.

아무렴 스산하리만큼 고요한 분위기에

등장하는 최근의 조과 시간대 입니다.

다행히, 밤바람이 사라지며 '낮과 밤' 바람의 영향이 극단적인 일기 여건이 주는

차이가 되려 도움이 될런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제는 방한부츠가 어색하지 않을  때입니다


고맙습니다.

송전지 송도집 : 031-336-7313

http://cafe.daum.net/songd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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