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궁지 신척지 새물찬스를 노리다

상궁지 신척지 새물찬스를 노리다

새물찬스를 노리다~! 

     

     

길었던 가뭄끝에 단비가 내리네요.  

     

     

꾼은 이시기를 놓칠수없죠. 비맞고 고생할걸 알지만 

     

     

새물찬스를 노리러 출조 합니다. 

     

원래는 쌍암지로 가려했으나 금요일 오후 벌써 만석이네요.

     

     

급하게 상궁지로 변경하고 도착해서 서둘러 대를 펼쳐봅니다.

     

     

비가 쏟아질것 같아 부랴부랴 자리 잡느라 땀으로 샤워했네요.

     

대도 펼쳤으니 잠자리와 먹을 자리도 만들고요.

     

오후늦게 도착해서 자리잡으니 벌써 어두워지고 배도 고프네요. 

     

     

낚시하기전 배부터 채웠습니다. 시원한 맥주도 함께~~ 캬~~ ㅋㅋ

     

보름달이지만 구름이 많아 괜찮다 싶었는데

     

     

 새벽까지 입질은 없고... 입질없이 아침이 됐는데 폭우와 함께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타프팩 뽑히고 파라솔 날라가고...

     

     

 버텨보려했지만 대피하라는 경찰차의 경고 방송에 결국 철수를 결정합니다.

     

폭우에 경황이 없어 사진도 없네요...ㅠ

     

     

철수 후 장소를 신척지로 옮겨서 비에 젖은 장비와 옷들을 말립니다. 

     

     

 피난민 같네요... ㅋㅋㅋ

     

신척지 제방권 포인트 입니다.

     

     

 연과 수초가 멋지죠??

     

     

폭우와 싸우느라 피곤하지만 멋진 포인트를 보니

     

     

 피곤한것도 잊고 후다닥 대를 폈네요.

     

먹고 힘내야겠죠? 삼겹살은 사랑입니다. ㅋㅋㅋ

  

   

멋진포인트에서 대물을 기대했지만 살치들 습격에 지고 말았네요.

     

     

 블루길과 빠가까지... 이래저래 힘든 낚시가 됐네요.

     

     

다행히 지렁이에 한수씩해서 꽝은 면했습니다.

     

     

 지선이 포즈 제대로네~~ 멋져부러~~ㅋㅋ

    

 

성우형님이 턱걸이 월척한수 하셨네요.

     

     

늦게 오셔서 고생하셨는데 월척 축하드려요~~

아쉽지만 2박3일에 새물찬스 출조를 마무리했습니다. 

     

     

 폭우에 고생하고 조과도 별루 였지만 청춘붕어 식구들과

     

     

 좋은 추억을 하나 추가했네요.

     

     

 남은 여름은 시원한 곳으로  편하게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