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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노아주의낚시여행 안성 반제지



#노아주의 #낚시여행 #안성#반제지 

#낚시세상 노아주의 초겨울 #낚시여행 #반제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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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23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낚시터-편))

 

그림움과 아쉬움이 한 없이 가슴 속을 파고 드는 주말,

 

겨울비가 새벽부터 추적추적 내리며

 

촉촉히 대지를 적시고 내 가슴도 적신다.

 

부는 바람처럼 그냥 길을 떠난다.

 

갈 곳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냥 마음 닿는 곳으로 가다보니 그 곳이다.

 

그 길의 길목에서 이런저런 만남의 인연들을 맺었고,

 

또 떠난다 마음이 닿는 곳으로...

 

또 다른 물가에서 하룻 밤 머물며

 

그리운 님들을 만나 소중한 인연을 또 맺었고,

 

그 물가엔 물안개 자욱히 일더니 하얀 안개비가 밤새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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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에서 출발한지 3분 만에 

산 넘고 조그만 들을 지나 #반제낚시터 상류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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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마다 조사님들로 만석을 이룬

#반제지 상류 묘지 앞 풍경이며

지금이 토요일 오후 4시 반 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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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지 는 4만 여 평 규모의 #준계곡형 #저수지 로

#좌대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가족단위 출조가 많은 곳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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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손맛이 그립고 마땅히 갈 곳 없는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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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간 좌대 앞에 물 대포로 얼음을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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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물낚시 를 운영하는 곳이기에

비시즌에 찾아오면 #좌대할인행사 도 있으므로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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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필자와 #낚시세상 회원들 15~2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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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특대형 좌대 두 동에서 주말마다 #겨울철 #물낚시를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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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고없이 나타난 필자를 반기며

필자와 일행들을 위해

#반제지기 님이 푸짐한 저녁 밥상을 차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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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으로 그 동안 오고 싶어도 못 오다가

오늘 갑자기라도 

이곳으로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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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방향으로

영원 님, 광릉붕애 님, 오늘처럼 님, 붕어버스 님, 수리 님이

 

필자의 오늘 밤 함께 할 일행입니다.

 

왠지 오늘은 술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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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후 영원 님과 광릉붕애 님은

드라마 모텔 앞 수상 좌대 6번으로 배 타고 들어 가셨고, 

 

나머지 일행은 관리소 앞 연안 방갈로 1번 앞에

전방을 차렸지만 필자는 왠지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낚시대 펴기가 망설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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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옆 동 3번 방갈로로 기억,

 

1톤이라는 엄청난 대량의 #붕어를 방류했다 하여

기대를 많이 하고 일행들이 열낚을 해 보지만

도무지 입질은 없고,

 

입질 없이 무료하던 늦은 시간에

한 조사님이 귀한 #붕어 얼굴을 보여 주십니다.

 

그후 더 이상# 붕어 입질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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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류한 붕어들은 모두 월척급 이상으로

싸이즈가 좋아 손맛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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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깊어가면서 수면위로 물 안개가 짙게 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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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화려하고 요란스럽던 주변 음식점과

모텔의 네온 불빛도 전혀 보이지 않는

찌불 빛 만이 아름다운 초록 꽃으로 일렁이는 밤,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는 아름다운 밤은 입질없이

하염없이 깊어만 갑니다.

 

필자는 왠지 낚시대를 펴고 싶지 않아

방에서 일찍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고장난 요란한 헬리콥터 소리에 잠을 깨어보니

그 요란스런 소음의 근원지는

 

바로 오늘처럼 님의 코 골이와 이 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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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소음을 피해 밖으로 나와 오늘처럼 님의 낚시대로

홀로 대리낚시를 해 보지만 입질이 없어서

여기저기 전화하여 조황 확인을 해 봅니다.

 

칠곡의 아지아빠 님은 7~9치 급 토종붕어 세 마리 조과이며

이곳 반제 6번 방갈로 짜장붕어의 神이라고 불리는 

영원 님은 빵 마리로 방갈로 보일러가 고장이나

밤새 달달 떨고 있고

광릉붕애 님은 6마리 붕어 조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지난 밤 붕어들은 중국과 일본의 지진 영향인지,

안개비 내리는 밤 기압이 낮아서 인지,

거의 낚시터마다 몰황이라는 아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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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 하얗게 내리는 아침,

 

칠곡지 아지아빠 님의 조황도 궁금하여

칠곡 토종터 조황스케치 다녀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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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가 고장나고 붕어는 입질이 없어 

영원 님이 밤새 달달 떨었다는 저 6번 방갈로에서

아침 이 시간까지 열낚하고 있지만

아직도 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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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반제지 아침 풍경 사진입니다.

 

잠시 칠곡을 다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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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 동 신형 좌대의 일행들은

지금은 철수 준비하는 중인 것 같고

 

20여 수 넘게 손맛을 보았다는 반제지기 님의 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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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빨간 #펜션형 좌대부터 하류 관리소 앞 #방갈로까지는

거의 꽝 수준에서 낯 마리 손맛을 본 저조한 조황을 확인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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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명품관 앞 상류 권은

그래도 두 자릿 수의 준 수한 조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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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는 아직도 하얗게 눈송이처럼 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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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주변을 온통 하얀 세상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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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온갖 오염으로 얼룩진 세상을 가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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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백의 세상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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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렌즈를 갈아 끼우고

제법 손맛 본 좌대의 조사님이 있다하여

인증샷을 부탁드렸더니

고맙게도 어망을 흔쾌히 들어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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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망 속이 안 보이는 그물망이라 

몇 마리 안 되어 보이긴 하나

30여 수 정도 된다고 하십니다.

 

거의 몰황 수준의 지난 밤 조황에 비하면

오늘의 최대 대박어망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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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지는 좌대 편의 시설도 잘 되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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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싼 수입붕어를 아낌없이 대량 방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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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반제지를 찾는 조사님들이 모두 손맛 보시고

만족감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투자를 많이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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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제지 관리소 앞 #연안 방갈로 포인트입니다.

 

저곳은 수심이 4~5m로 너무 깊어 좀 기피하는 곳이긴 하나

요즘 같은 저수온기 따스하게 낚시할 수 있도록

#연탄난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시면 

연탄불에 고기 구워 먹으며 낚시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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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지 관리소 겸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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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 앞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상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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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상류 #명품관 앞과 오리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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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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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장부지 앞 8명이 낚시할 수 있는 #특대형 #좌대 두 동...

 

또 투룸형 특대 좌대를 추가로 증설하여

12월 중순에 선 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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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지는 블루길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곳 출조를 망설이거나 기피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지요. 

 

하지만 블루길이 많아서 조황에 더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중국붕어들은 현지에서 사료를 먹고 자라 군집성으로 몰려 다니는 습성이 있어서

어느 한 곳에서만 대박 조황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한 곳에 몰려 전혀 입질을 안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길이 꾼이 주는 떡밥을 먹을려고 달려 들 때 붕어들도 함께 몰려 든다는 사실...

이 때 조사님들이 미끼를 던지면 드리볼하고 난리 블루스를 칩니다.

그러니 왕 짜증이 날 수 밖에요.

 

짜증내면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짜증은 부리지 마시고

이걸 이용하시면 대박으로 기쁨이 배가 됩니다.

 

블루길은 입이 작고 중국붕어는 입이 이에 비해 큽니다.

블루길의 작은 입과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먹이 습성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다시 말씀드리면 미끼 레시피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레시피는 잠시 후에 소개해 드리기로 하고

미끼를 단단하게 해서 #당고(콩알)낚시를 하면서

드리볼 입질이 이어지다 중후한 찌 올림이 감지되면 챔질,

이렇게 하면 반제지는 대박입니다. 낚시 참 쉽지요~^^

 

그래서 반제가 타 터에 비해 조황 기복이 심하지 않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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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지 #블루길 퇴치와 붕어 #대박조황 #미끼 래시피(recipe) : 

어분류+보리계열+글루텐을 한 컵씩 대충 넣고

물을 적당히 부은 다음 2~3분 기다린 후 주물럭으로 치대면서

'신장떡밥'을 필 추가, 너무 단단하게 하지 말고 말랑말랑하게 해서

여름철과 같은 고수온기에는 #양당고를 해도 되지만  

요즘과 같은 저수온기에는 과할 정도의 집어는 필수입니다.

 

시기에 관계없이 집어는 많이 할 수록 조황이 좋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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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반제지 #반제낚시터 #조황스케치를 마치며...

 

마음 닿는 곳으로 가다보니 그곳이었고

그곳엔 소중한 사람들과 세상사는 맛이 있었다.

 

추적추적 내리던 주말 겨울비가 안개비 되어 그곳을 하얗게 덥더니

눈 송이처럼 아름다운 순백의 세상으로 충분한 힐링이 되었다.   

 

-안개비 내리던 반제지에서 노아주

 

 

 

 

 

 

 

<반제지 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78-4
 
전화 : 031-652-6369 / 010-3329-4704
 
수심 : 3~6미터
 
주어종 : #붕어,#잉어, #향어,...
 
입어료 : 2만 5천원(잡이-릴리스없음)
 
면적 : 약 4만평(준계곡형 저수지) 
 
바로가기http://www.ban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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